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평생학습관 ‘제1회 주제와 울림이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헌 교수는‘혼돈의 시대-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대사회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고전의 지혜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깊이 있는 통찰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사전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양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홍보 전단 등의 QR코드)으로 100명까지 접수 받으며, 현장접수는 강연 당일인 7월 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45명까지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배움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또는 양산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이 지난 12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등학생 여름방학 해외문화 체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교육·과학·문화 체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날 설명회는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인솔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 일정 및 주요 체험 내용 ▲출입국 절차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및 보험 안내 ▲학생 유의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지 체험 사진 및 영상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참가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7박 10일간,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 2개 팀으로 나누어 탐방한다. 동부지역은 하버드와 MIT에서 교수 특강을 듣고, 컬럼비아·예일·코넬·뉴욕 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어서 뉴욕 자유의 여신상, 그리니치빌리지, 워싱턴 스퀘어파크 등을 탐방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나이아가라 폭포 체험 등을 통해 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2일, 거제 신현농협 박현철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81명이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810만 원을 전달했다. 하동군 옥종농협과 상호 기부한 것이다. 거제 신현농협은 2023년 300만 원, 2024년 715만 원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하동군에 누적 1825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박현철 조합장은 “두 지역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고향사랑기부는 상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하동군은 새롭게 건립되는 보건의료원의 응급·재활 장비 구매를 지원하는 “행복하자 아프지말고”라는 지정기부를 현재 진행 중이다. 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위치한 오디농장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 40명과 함께 ‘오디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에는 진해 해양공원에서 주말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디 수확부터 시식, 요리까지 직접 해보며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갔다. 한 참가자는 “지역 농가와 교류하며 지역사회와 농업에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하동의 특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오는 21~22일, ‘하동송림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9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 함께 열리는 것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최근 확산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마련됐다. 하동 송림공원(천연기념물 제445호) 내 1.8km 구간을 걷는 30분 코스로 구성되어, 울창한 노송 숲과 섬진강의 맑은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자연 치유도 경험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성공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행사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하동 송림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하동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라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지난 12일 하동중앙중 전교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군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하동여고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앞선 교육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단막극을 포함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단막극 공연은 결혼, 출산 기피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서로 존중! 함께하는 미래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하동군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한 학생은 “인구감소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렵게 느꼈던 인구교육을 단막극과 강연으로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어린이들은 안전한 통학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창신초등학교 일원에 ‘그린등굣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등 목수국 등 26종의 다양한 식생을 활용하여 인도와 보행공간 사이에 녹지대를 조성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등굣길'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의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습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에게도 일상 속에서 녹지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색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창신초 일원 그린등굣길 조성을 시작으로 연제구 전역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보행로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생태친화적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6월 12일 동래구에 소재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연제구 자율방재단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화재사고, 응급처치, 완강기 체험, 재난안전제품 소개, 대피요령 및 생활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탈피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실제 훈련을 통한 재난상황별 대처법을 몸으로 익히는 데 의미를 두고 실시됐다. 조현숙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연제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제구는 지방법원등기국 앞 거제대로 일원에 도심 속을 걸으며 정원과 사계절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가로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도의 미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총면적 600㎡에 노후하고 생육이 불량한 은행나무를 정비하고 층층이꽃 등 13종을 식재하여 가로정원을 조성했으며, 동시에 기존 보도를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확보했다.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무단횡단을 막고 보행안전을 높이는 ‘푸른 안전띠’ 역할을 하는 ‘가로정원’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폭염 완화, 도시 속 녹지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녹색쉼터로서의 기능을 한다.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구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가로정원 조성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심형 정원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매력만점 가로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12만 5000건, 149억 8000만 원을 부과ㆍ고지하고 6월 30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ㆍ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화납부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각종 은행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500원 공제되고, 둘다 신청 시 건당 1000원이 공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서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