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지원장 이정우)과 장흥군청소년수련원(원장 위명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장흥지원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법률교육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에서의 법원 역할’에 관심을 가진 장흥지원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두레와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했다. 이정우 장흥지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법 지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4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법복을 입고 모의재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청소년들은 법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등 활발하게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위명온 장흥군청소년수련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이 건강한 청소년들을 기르기 위한 지역 어른들의 관심과 역할이 바탕이 된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수련원은 2024년부터 사단법인 꿈두레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꿈 씨를 찾고 꿈 꽃을 피우는 청소년 꿈 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난 20일 갈산면 가곡리 시범포장에서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증대 기술 평가회 및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연구회와 생산자 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깊이거름주기 신기술의 현장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연회와 함께 그간의 재배 결과를 공유·분석하는 ‘기술 평가회’도 병행하여 진행돼, 농가의 체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깊이거름주기 장치를 활용한 시비 기술과 함께 현장 적용 전략이 공유됐으며, 참석 농업인들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농가의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핵심기술”이라며, “마늘·양파 주산지인 홍성군에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깊이거름주기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신기술로, 토양 25~30cm 깊이에 비료를 균일하게 주입하는 방식이다. 웃거름 1회를 생략할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거제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한 첫 시도의 성과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다시 추진됐으며,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책 속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독서 후 자유롭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발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더불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거제시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상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서가 정리, 장비 작업 등 실제 도서관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 청소년들에게 책과 도서관이 먼저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이‧통장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생활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오찬간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영인면·둔포면·도고면·온양5동·온양1동·탕정면·인주면·온양3동·배방읍 등 9곳에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마쳤으며, 나머지 8곳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장과 이‧통장이 식탁에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정담회(情談會) 형식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적과 민원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큰 만큼 배수로 정비, 마을 안길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영인면 신운2리 송석남 이장은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 농경지가 잠기고 악취와 해충 피해가 심각하다”며 준설 예산을, 온양5동 초사1통 박강숙 통장은 “갱티고개 일원 도로와 농지가 상습 침수된다”며 빗물받이 설치를 요청한 것이 대표적이다. 도로 안전과 지역 자원 활용에 관한 목소리도 나왔다. 온양5동 임승인 통장협의회장은 “온중로는 학생과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지만 인도가 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여수시립요양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다. 현재 관내 학교, 복지관, 도서관, 단체 등 총 44곳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수시립요양병원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배회 및 실종 어르신 신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사업 홍보,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업장이나 기관은 여수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회장 노재성)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무료 체험 5종, 거리 공연(버스킹),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품 추첨 행사(캐스퍼 자동차, 10월 12일 오후 7시 추첨)도 별도로 진행된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확충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일부 구간 교통 통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의 참여와 공감대가 확대되어 주민제안 공모사업 이후에도 자립할 수 있는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 21일 오후 4시 진남문예회관에서 ‘2025년 문화예술심포지엄(1차) – 문화예술인, 섬으로 스며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섬의 무한한 가치와 인류와의 공존을 문화예술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과 키워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여수지회(지회장 신지영)가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섬박람회와 연결되는 다양한 예술적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사)한국예총 여수지회의 환영사로 시작해 다음과 같은 발제가 이어진다. ▲발제 1 '그림책 아일랜드, 신안' - 김근하 문화기획실행가(前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발제 2 '인천 섬이 전하는 문화예술의 프레임 전환' - 복혜정 문화기획실행가(前 인천광역시 중구문화재단 이사) ▲발제 3 '섬과 바다를 매개로 한 이주 예술가의 감각적 전환' - 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7월 25일부터 11일까지 18일간 여수시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인 ‘시민소통광장’을 통해 진행됐으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에는 시민소통광장에 가입한 패널 3,048명 중 573명(19%)이 참여했으며, 문항은 결혼·자녀 계획,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정주 의사 및 만족도 등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응답자는 40~49세가 50.7%(291명), 30~39세가 36%(205명)로 많았으며, 기혼자는 58%(332명), 미혼자는 42%(241명)로 기혼자의 참여율이 더 높았다. 미혼자(241명)를 대상으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57%(138명)가 4~5년 이내 결혼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결혼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현재 삶에 만족(33%) ▲결혼 상대를 만나지 못함(29%)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보통이 88%(438명)로, 부정 응답 12%(71명)보다 높게 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오는 8월 21일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 크루즈는 지난 5월 첫 입항에 이어 두 번째 기항이며 약 10시간 여수항에 정박하는 동안 승객과 승무원 약 680명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승객의 90% 이상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기항 관광을 통해 오동도, 흥국사,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수산 시장을 체험하는 등 여수의 로컬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한다. 여수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여수 풍물단의 전통 국악 환송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터미널 내 일본어 통역 인력 배치, 임시 환전소 운영,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수 특산품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하고 승무원 대상 투어를 별도로 마련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장 소비 확대와 재방문 유도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8월 20일부터 관내 37개 초등학교 인근에 하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12월 말까지 5개월간 주 5일, 하루 3시간씩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 횡단보도 이용 안내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활동 개시에 앞서 19일 여수문화홀에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현장 역할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정기명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의 안전 역시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사고 없이 책임감 있게 활동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36개 초등학교에 129명을 배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9일 오전 서시장과 주변 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장날에 맞춰 시장에 방문한 정 시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시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사용 편의성과 만족성을 살폈다. 정 시장은 “소비쿠폰은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쿠폰 사용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정가격을 유지해 시민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에 동행한 시 관계자들에게 “소비쿠폰이 불편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여수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 편의 개선, 시설‧환경 정비, 관광‧문화를 접목한 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모니터링 등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9주차(7.13.~19.) 123명 → 30주차(7.20.~26.) 139명 → 31주차(7.27.~8.2.) 220명 → 32주차(8.3.~9.) 272명으로 4주간 두 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기 ▲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