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 및 실무 주무관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과년도 체납액 징수 현황 및 현년도 주요 세외수입 부서의 체납액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징수방안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여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카카오 알림톡 문자 발송으로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부동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라며,“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한마음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7일 점동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시의원,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 날 기념식은 염진욱 테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 ▲기념사 ▲축사 ▲순국선열 시범 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 축사에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며, 그 뜻을 잊지 않고 이어 나가야 한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박근출 회장은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녩년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여주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도 진행된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소비진작과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 행사로, 여주시에서는 여주한글시장, 여주세종시장, 로타리상점가, 오학동상점가, 터미널상점가, 점봉동상점가, 여주프리미엄빌리지 등 관내 7개 상점가에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통큰세일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진행된 통큰세일과는 다르게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결제방법과 혜택을 단일화하여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시민들은 기간내 통큰세일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건당 2만원이상 결제시 10%~20%까지 즉시 환급(페이백)된다. 페이백은 1인당 1일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내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여주사랑카드 누적 20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2,400명에게 여주시 소비지원금 1만원도 추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주시는 11월 14일과 15일 경기실크 일대에서 열린 녩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이 총 1,172명(14일 420명, 15일 752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주마실장터는 작년부터 추진단을 통해 협의체, 주민, 행정이 중심이 되어 운영됐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대내외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축제행사 기획운영 과정)을 도입해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참여의 범위와 역할이 한 단계 확장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향후 마실장터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교육과정 수료생 10명의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실크 공간 특징을 활용한 포토존,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여주5일장’, 주민공모사업 ‘세종시장 탄탄데이’와 연계해 원도심 전역으로 축제 분위기가 확산됐다. 김수현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추진단과 협의체의 경험 위에 올해는 교육과정이 더해지며 주민참여 방식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이번 변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S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하고,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환경 경영(E)․사회적 책임 경영(S)․투명 경영(G) 세 가지 분야의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은 물론, 국가적 위기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 농특산물 특별 판매 부스 운영 △ 우리은행 어울림 캠핑 개최 △ 연천 사랑 소비 운동 등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바우처 택시 운영 △ 별자리 영화제 개최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한 것이 올해 최고등급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사회공헌에 대한 범위와 기대가 확장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 지원은 물론 지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연천군에서는 총 5,561농림어가와 98개 행정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경영형태 ▲농지·임야 이용 현황 ▲재배·축산 현황 등 농림어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림어업총조사 콜센터 또는 연천군 통계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정확한 통계는 현실성 있는 농정 정책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조사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 4-H 연합회는 지난 17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4-H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의 마음을 담아 김장을 직접 담근 후 전곡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했기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연천군 4-H 연합회는 청소년의 달 행사, 전통민속문화 경영대회, 4-H 야외교육, 선진농장 및 문화유적탐방 활동 등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의 생활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지원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배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웃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첫머리거리상인회가 주관한 '개성있는 연천 첫머리거리 개성음식한마당'이 지난 15일 연천 첫머리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개성 음식 문화를 연천에서 새롭게 계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따뜻한 전통 음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소중한 가족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성있는 시식회’에서는 개성 만두와 조랭이떡국, 개성주악(오메기), 인삼식혜 등의 전통 음식을 무료로 제공해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만두 예쁘게 빚기 및 대왕 윷놀이 대회’였다. 총 6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만두 예쁘게 빚기 대회에는 정원을 넘는 참가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족, 친구 등 참가자들이 저마다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으며 추억에 잠겼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윷놀이 대회는 대형 윷놀이판으로 진행돼 어른들이 더욱 흥겨운 분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문화의집)은 11월 15일 전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우정을 나누며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고등부에서는 ‘덩어리즈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기현수레이커스'팀이 뛰어난 팀워크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팀들에게도 연천사랑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청소년들의 높은 성취감을 북돋웠다. 대회 중간에는 자유투·3점슛·덩크 콘테스트 등 특별 이벤트 경기도 열려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이벤트 부문 우승자에게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수여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지역 안에서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말을 잘한다는 것'의 저자이자 정연주 공적말하기연구소 대표(전 TBS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돼 '말하기'의 본질과 실천적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 시작 전부터 효과적인 소통과 말하기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로 시청각실이 가득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정연주 대표가 제시하는 말하기의 철학적, 실제적 측면에 깊이 공감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특히 오랜 방송 경험을 통해 쌓아 올린 정 대표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이야기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정연주 대표는 자신의 저서인 '말을 잘한다는 것'에 담긴 메시지처럼, 단순히 유창한 기술이 아닌 진심과 공감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적인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말하기에 대해 쉽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 질의응답 시간 외에도 강연이 끝난 후 많은 참석자들이 정 대표에게 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 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風穴)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오봉산 일대에는 칼바위 마애불상과 개흥사지 등 불교 신앙 유적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제(厲祭) 봉행 기록이 남아 있는 등 종교적·민속적 가치 또한 매우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전통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석하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채석지 흔적과 구들장을 운반하던 우마차길 등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어 자연·문화·산업사적 가치가 함께 담긴 복합유산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군은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국가유산청·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선발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71명(전일제 55명, 시간제 16명) ▲복지 일자리 35명 등 총 106명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는 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실·과, 도서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고 ▲복지 일자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