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찬진)는 지난 14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에서 ‘2025년 겨울나기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 자원봉사자, 장애인체육회 학부모들이 직접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관내 장애인 가구 50여 곳에 전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작은 나눔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가구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학생 대상 방학 체육활동, 장애인 탁구 교실, 수영교실, 파크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병규)은 지난 17일 복지관 1층 어르신교실에서 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풍성한 가을 나눔 동브래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Bread)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지역 제과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동브래’ 450개를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5월 인가받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요보호 및 위기가정 사례관리,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병규 관장은 “동구에서 개발한 동브래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기관도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동구에서도 나눔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버스킹’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문화·버스킹 공연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송현시장과 현대시장에서 지난 5월~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벨리 댄스와 팝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행사와 연계하여 강화섬쌀 할인판매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제10회 전통시장 가는 날’과 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마라닭강정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한 삶과 생활의 터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그 역할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동구는 독감 환자가 지난해 대비 급증함에 따라 전 구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4년 10월부터 기존 취약 계층에게만 제공한 무료 예방접종을, 구민 전체가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 구민의 50%이상 접종을 목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14세~64세 구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 2026년 2월28일까지 가까운 관내 위탁의료기관 또는 동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독감예방접종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35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4세~64세분들의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며 “아직 독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분리수거 정책 연구회'는 11월 17일 수원시 일대를 방문하여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참여형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시찰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한종 의원을 비롯하여 소속의원인 장문정 의원, 유은희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수원공업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품목별 분리배출 구획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교동어울림센터 내 ‘재미샵(재:미샵)’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생활자원 수거 방식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방식을 조사했다. 재미샵은 팔달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마을 기반 자원순환 활동,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식과 마을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특히 이한종 의원은 어린 세대 대상 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재미샵의 강점은 어린 세대가 직접 환경 문제를 경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과 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혜공스님)는 오는 11월 25일 ‘함안 의곡사지 조사성과에 대한 성과보고회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함안박물관에서 열리는 성과보고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발굴 현장(함안군 강명리 산1번지)인 의곡사지에서 현장공개가 진행된다.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공식적인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된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발표는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가람, ▲함안 의곡사지 관련 문헌과 “의지승” 용례 검토, ▲함안 의곡사지 출토 불상 고찰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초 절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강명리사지1’로 불렸던 이 유적은 2021년 1차 시·발굴조사에서 ‘의곡사(義谷寺)’라는 사명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 기와편이 출토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어진 연차조사에서는 의곡사지의 중심 건물지를 비롯한 사역(寺域)의 구조가 점차 드러나 통일신라시대 탑지, 금당지, (추정)강당지, 이방형(耳房形)건물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캘리그라피 동호회 북n캘리 회원전 ‘캘리와 그림이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수문화원이 주최하고 북n캘리가 주관했으며, 장수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장수캘리,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지역 생활예술 동호인들이 정성과 열정을 담아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되고 관람객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동안 1회와 2회 전시가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지역 문화 활동의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 개최되는 3회 전시는 처음으로 장수문화원의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금을 받아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전시가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n캘리 소속 회원 33명이 참여해 총 60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족자 15점, 액자 작품 42점, 소품 3점 등 다양한 구성으로 채워져 전시 공간 전반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작품들은 정통 붓글씨를 기반으로 하는 캘리그라피부터 수채화, 붓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 ‘2025년 장수군 당구동호인 교류대회’가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당구연맹·무진장임당구연맹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당구연맹과 무진장임당구연맹 소속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당구 동호인 간 교류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개회식은 레드당구장에서 진행됐으며, 본 경기는 무궁화당구장·큐당구장·신사당구장에서 분산 운영해 경기 흐름과 진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경기는 3쿠션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기량 차이를 고려해 개인별 핸디 75% 적용, 1점제, 40초 룰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일반 경기는 30이닝 제한 아래 진행되어 경기 집중도를 높였고, 결승전은 이닝 제한 없이 운영해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초구는 뱅킹으로 결정하고 후구는 적용하지 않는 등 대회 규정을 명확히 해 일관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당구는 연령과 체력에 큰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생활스포츠로, 군민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소속 직원 2명이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이수경 센터장(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길혜영 기획운영팀장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센터 개소 이래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부여에서 개최한 ‘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수여됐다. 이수경 센터장은 “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과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어린이 급식 식단 단어집 개발사업으로 최우수상, 사업운영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우수작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한 데 이어 연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부평구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두드림마당 행사에서 ‘2025년 부평구 아동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이날 우수 제안을 제출한 학생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오른 제안은 산곡북초등학교 4학년 원율휘 학생의 ‘초등학생에게 딱 맞는 우리동네 앱 만들기’였다. 아동이 관심 있는 맛집·공연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자는 제안이었다. 구는 내년 부평구 누리집 개편을 통해 해당 제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기후 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체계 마련 ▲테마 놀이터 등 다른 제안 5건도 구정에 반영하거나 구 아동 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아동이 꿈꾸는 새로운 부평’을 주제로, 아동으로부터 정책을 제안받았다.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제안을 담은 ‘2025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2025년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수행기관 15곳, 구 관계자,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와 수행기관이 협업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성과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각각 의료·돌봄 연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료·돌봄 연계사업(팀 기반 방문의료)으로 251회 총 4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착한 집 만들기)로 총 38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낙엽의 다량 발생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11월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군은 환경미화원 등 인력 13명과 가로청소차 등 차량 3대를 투입하고, 임실읍 시가지 중점 구간을 중심으로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나무 가로수가 조성된 임실고~임실역 구간은 낙엽이 많이 쌓일 뿐 아니라 은행 열매로 인하여 보행자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11월 19일부터 3일간 은행 열매를 사전 제거한다. 이를 통해 낙엽 수거와 함께 보행 안전 확보, 미끄럼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아오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청소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