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26일 총 4일간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강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연수로 조리도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고 또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마 기원과 발전, 문화적 상징에 대해 배우는 이론 교육과 직접 도마를 제작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OO고등학교 O조리사는 “매일 도마를 사용하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보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듬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모태화 교육장은“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활력을 회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지난 18일 모전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 그림책'달팽이 학교'로 유명한 이정록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작가의 시(詩)를 낭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는 무대로 성악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시 낭송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 팝핀 마임공연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 학생은“시 낭송을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여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발표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경 관장은“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국회 기재위원장 등을 만나 2026년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소위 심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추어 행정부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임이자 기재위원장 등에게2026년 국가투자예산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해당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PEC(에이펙) 레거시‘문화의 전당’,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지역 위기극복 및 경제활력 제고 사업 등 주요 SOC와 미래전략중심의 핵심 건의사업을 설명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2026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주최한 ‘제1기 예천학 리더쉽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계승 프로그램인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가 18일, 지역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지역의 구곡문화와 정자, 무형유산 등을 중심으로 한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는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예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태실과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발표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생은 예천 지역 문화유산과 타 지역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용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전국 학생 사진 공모전’과 ‘내방가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시낭송 행사 개최’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어 내년 군민 제안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앞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심화 프로그램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군민이 지역문화의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와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와 보장, 지역사회의 관심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긍정양육 129 원칙’이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관내 카페 7개소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도지역자활센터와 영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사업단이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컵홀더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아이 존중하기 △긍정적 의사소통하기 △일관된 양육하기 등 긍정양육의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현수막, 전자게시판, 영도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 권리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긍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관장 박석원)은 지난 11월 17일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색으로 그려본 소확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로 꾸며졌으며,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익힌 기법과 개성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작품은 ▲창의적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미술교실, ▲정성이 담긴 손글씨가 따뜻함을 전하는 캘리그라피 한글새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새로운 예술 영역에 도전한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등 프로그램별 특성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드로잉 작품들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어르신들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의 결과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석원 관장은 “어르신들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직접 표현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중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중구민의 뜻을 외면한 인천시의 제3연륙교 명칭 졸속 결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및 명칭 재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중구와 서구의 재심의 요청을 반영한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회의에서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구의회는 “이번 결정은 지역 간 형평성과 중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영종 지역의 상징성을 배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구의회는 “제3연륙교는 유료도로로 인한 이동 제한 속에서도 불편과 불합리함을 감내하며, 영종지역 주민들이 건설 비용까지 부담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생계유지 등 일상 활동을 위해 해당 교량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주 이용자가 영종지역 주민들이란 점을 고려할 때 명칭에 영종 주민들의 권리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이 더 타당하고 자연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의 명칭은 강화대교, 무의대교 등과 같이 섬의 이름을 따르는 것이 관례임에도 인천시는 ‘청라하늘대교’라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거점복지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민관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점복지관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민관협력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10개 거점복지관과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돌봄 체계 활성화 사업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비 등 총 1억 6,650만 원을 지원했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통통(通統) 워크숍’, 거점복지관 네트워크 회의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서철모 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동 협의체 위원과 민간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60플러스 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60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 주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생애 설계 교육 12시간, 테마 체험 특강 3회, 재무 설계 상담 1회, 생애 진로 상담 2회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주관한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등 2회를 진행했는데, 여전히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잘 마무리 됐다.”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와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단(사업단장 한영진)은 11월 18일 오후 1시 지역 고등학생의 조기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로·취업 상담 ▲직업심리검사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 경험 프로그램 등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연계·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고등학생뿐 아니라 졸업 후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진로·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고교생 및 졸업생이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캠프·특강·취업 패키지 등 청년 정책과 연계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동구청년센터 박인경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 이른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전문 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구급지도협의회”를 열고 구급지도의사 운영 활성화와 내년도(2026년) 구급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전북에는 현재 16명의 지도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 소방서에서 구급대원의 의료 처치 지도와 교육·훈련, 평가를 담당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대의 의학적 판단을 지원해 지역 응급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 의료지도 체계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방향을 주요 의제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 현장 대응능력 강화 ▲의료지도 표준화와 간접지도 활성화 ▲직접의료지도 전북 단독운영 전환 ▲2026년 운영 개선 방향 등 실질적 발전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구급지도의사는 병원 밖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의료 조력자로,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도민의 생명안전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 협의를 통해 지도의사와 소방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가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최근 철강산업 침체로 공장 가동이 축소되고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서, 그 영향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산돼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포항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가 관련 현안 공유와 건의 활동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정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완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