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연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변화를 맞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정책도 결국 사람이 중심에 있을 때 비로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주체와 대상이 서로를 신뢰할 때 비로소 원할한 군정 운영이 가능하다”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 구현 및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 실현 ▲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 제도 강화로 공직자 보호 기반 마련 ▲군민의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 분위기 조성 박 의원은 이 같은 노력이 결국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공직자들이 많은 민원과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보훈 가족 등 약 70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등 전통 의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특히 화성 지역 전역에서 일어났던 1919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은 동탄면·송산면·서신면·향남면 등에서 만세운동과 횃불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특히 제암리 학살 사건은 세계사에 기록될 만큼 한국 독립운동사의 비극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독립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이 바랐던 정의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입북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이광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모았으며, 완성된 김치는 기초생활 수급 2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광복 입북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영 동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는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온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선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새마을부녀회실 앞 부지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전날부터 김장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직접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절인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3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유영제 곡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각 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행사에 도와주시러 온 단체원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000포기(10kg박스170개)를 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회는 행사 이후, 지난 9월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혜정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고등학교 교육과정 확산 및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공식 인증받은 덕정고등학교가 지역 중심의 IB 교육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IB 연구·컨설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영규 교수(현 인하대학교 IB 연구센터 교수, 전 제주 중앙고 교장)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대학입시와 IB 학습의 가치: 성장 중심 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IB DP 과정의 교육 철학, 학습자 중심 평가 체계, 대학 진학과의 연계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에는 덕정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교 IB 관심 학생 및 학부모, IB 월드스쿨 전환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가 참석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남욱 등 주요 피고인들이 법원에 제출한 추징보전 해제 신청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는 의견서에서 “이번에 검찰이 추징보전한 2,070억 원 중 일부라도 해제될 경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4,054억 원 규모의 ‘이익배당금 무효확인(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수원지법 성남지원 2023가합404129. 배당결의무효확인, ‘25.12.9 16:10 변론 예정)의 실효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시민 재산권 회복 기회가 영구적으로 박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남욱 등 대장동 사건 피고인들이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법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추징보전 자산은 민사 판결 확정 전까지 반드시 동결되어야 할 핵심 담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피고인이 추징이 선고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해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시는 “이는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범위와 이득액 발생 시점 판단에 따른 기술적 결정일 뿐, 취득 이익이 적법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한 11팀 모두가 ‘2025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지역 대회를 거쳐 추천된 대표 초등학교 17팀, 중학교 26팀, 고등학교 38팀이 참가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9월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60팀에 대해 본선 대회를 거쳐 초등 1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6팀, 총 11팀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전국대회)에 추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과학동아리에서 자체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실험, 조사, 실행 등을 수행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담은 차트와 산출물을 전시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평가과정을 거치며 그동안의 과학동아리활동을 통해 함양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산중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정시전형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원에 앞장선다. 12월 정시전형에 따른 화상 진학상담 운영과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 배포로 학교 현장의 대입 진학지도를 돕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교실에서는 학생별 정시 지원 상담과 수시 전형 면접 준비를 병행하며 학생 진로진학 지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양한 상담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진학정보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는 12월 화상상담은 오는 11월 18일 15시부터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제 상담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이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생의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고자 자체 개발한 정시전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을 도내 고3 담임교사에게 배포한다. 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학생들의 면접전형 지도를 위해 면접전형 분석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를 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최초로 단감 수출 상차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가 해외 유통망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결과로, 포항 단감의 품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의미를 가지며 총 12톤의 단감을 캐나다·러시아·필리핀 3개국으로 선적했다. 특히 기후 변화로 국내 단감 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의 지리적·기후적 이점은 향후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단감 수출을 주도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단감 생산농가·유통업체·수출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전문생산단지’로서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소비자 선호에 맞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단감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한 만큼 농가와 힘을 모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등 신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할 것”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포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등급(A등급)에 선정돼 국비 10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 부담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지역 수요 반영 등 다양한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과 구체적 추진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A등급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자부담금을 포함해 총 34억 3,900만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단계적 보급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296개소(968kW), 태양열 34개소(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 상하수도과(과장 김홍진)에서는 지난 15일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통영RCE세자트라숲 일원에서부터 망일봉 정상까지 등산로 및 해안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 활성화 및 문화 선도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 속을 벗어나 여유로운 주말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통영시민임에도 처음으로 망일봉을 등산하였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정비하여 두 배의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도 우리시의 자랑인 세자트라숲에서부터 망일봉 정상까지 등산하는 성취감은 물론이고, 가을 옷을 입은 산의 향연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진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일상 속 자그마한 자원봉사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구현을 위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