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분원장 최현주)은 7월 31일부터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한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협력하여,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공직가치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전통 장례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예술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삶과 역할을 성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전통 회다지 공연과 인형극을 관람하며 공동체와 이별 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공공성의 의미를 살펴보고,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방상탈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천연비누와 도마 만들기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감성 회복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연수 과정을 기록한 성과 공유 영상을 제작하여, 연수생들의 활동과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현주 분원장은 “이번 협력 연수가 공직자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지역문화와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31일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대관령면 마을 이장,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플라자 주요시설에 관한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식 개관 이전에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운영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오는 8월 중 (재)평창유산재단과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7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플라자에서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를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31일 목요일 월화거리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민들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실내 적정온도(26℃) 유지하기 ▲문 닫고 냉방 하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미사용 조명 끄기 등으로 가정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오늘 8월 22일(금)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사 냉방기기 일시 중지 및 5분 동안 전등 끄기 등 에너지 절약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독사 예방 및 고립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의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유된 사례는 △자살 증후 고립 중장년 발굴 △알코올 노숙위기 사전 예방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균형영양식 해피케어 △무연고 노인 고독사 예방 △희망콜센터 안부 확인 △색칠놀이·만들기 체험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인사부터 나눠보자’라는 취지로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현재 80개 단체, 1,411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 중이며,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총 46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으로 복지 사각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민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1일(목)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기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4기 위원회 임기 종료(2025년 4월)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공개모집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총 56명의 제5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5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 제안사업 심사, 사업 제안, 기존 참여예산사업 집행 점검 등 예산편성과 관련된 전(全)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 등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새롭게 구성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안목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오는 8월 1일에서 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릉 안목 펫비치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Pet+Etiquette) 강의를 비롯한 물놀이 체험, 반려견 레크리에이션 등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펫티켓 강의’는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교정, 공공장소 예절, 사고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하고, 궁금증 해결과 피드백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으로 반려견 보호자에게 유익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집 안목해수욕장 운영위원회장은 “안목 펫비치는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명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해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는 7월 31일 대포항 일원에서 ‘지금 써야 속초경제가 살아납니다’를 슬로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이 약 90% 수준에 달함에 따라,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거리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속초시장과 지역경제단체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자영업자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수출협회, 중소기업설악융합회,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발적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경제단체들은 거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비와 외식을 독려하고, 속초시는 8월 15일까지를 ‘소비촉진주간’으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머리골(철암동 103)에 위치한 고원힐링캠핑장을 정식 개장한다. 과거 철암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던 명소인 머리골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자연과 추억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태백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8,341 ㎡ 규모의 캠핑장에는 카라반 12대, 자동차 전용 야영지 28개, 백패킹 데크 13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관리사무실, 샤워실, 식기 세척실, 다목적 운동장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정식 개장에 앞서 공단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태백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하루 30팀씩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과거 철암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철암 주민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포함하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캠핑장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증 이사장은 “철암 머리골은 오랜 기간 지역민과 함께한 장소”라며, “이번 캠핑장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오후 대통령 비서실을 방문해 우상호 정무수석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춘천시정의 핵심사업들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소양8교 건설 ▲호수국가정원 조성 ▲춘천중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정원산업도시 추진 ▲은퇴자 마을 조성 ▲강원대학교 병원 이전신축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12만m2 규모에 K-콘텐츠 첨단영상스튜디오 등 산업시설과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역세권법’을 적용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도 요청했다. 근화동 일원 42만m2에 주거상업업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에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출하할 출하 희망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일아홉시’는 양양군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전문 매장으로, 현재까지 총 164개 농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2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4억 6,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 또는 제조활동을 하는 농업인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작지 및 사업장은 반드시 양양군 관내에 위치해야 한다. 단, 외부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이라 하더라도 양양군에서 개발 또는 지원한 상품의 경우 유통전문판매업체를 통해 출하가 가능하다. 모집 품목은 양양군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우수 가공식품이며, 접수는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손양면 동해대로 2558, 행복나눔터 2층)을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하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의 서류 심사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이 추진중인'강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육·문화·복지 등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감네트워크데이(DAY)’ 프로그램을 통해 이장,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수요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문예교실 ▲공예 프로그램 등이 강현면사무소를 거점으로 우선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형식으로 확대되어, 경로당, 마을회관 등 9개 배후 마을에서 ▲노래교실 ▲공예 프로그램 ▲요가 강좌 ▲조향 클래스 등이 운영되어 총 1,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배달서비스’를 통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 중복(中伏)에는 삼계탕 공동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