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영진)는 6월 10일, 속초농협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대회의실에서 설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사회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사회복지 시설, 기관, 단체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최철재 속초유케어센터 센터장이 맡았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광영 속초경찰서 청소년과 경감, 박성일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김영미 속초경찰서 교통과 경감 등 현장과 밀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악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화천군이 신설 중인 화천대교가 빠른 공정률을 보이며 그 윤곽을 드러냈다. 군은 기존 화천대교가 노후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새로운 교량 건설에 착공했다. 공사는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중 육상부 교각 설치가 완료된다. 최근에는 교각 위에 설치된 구조물(강합성 거더교)의 뼈대가 그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총사업비 495억원이 투입되는 화천대교는 폭 약 14m, 교량(408m)과 접속도로(200m) 포함, 총연장 600m 규모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내년 4월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화천대교는 1985년 국방부가 군사작전과 병력수송, 보급로 확보를 위해 건설한 교량으로 40년 넘는 세월을 겪으며 노후한 상태다. 새로운 화천대교가 개통되면, 지금의 노후 교량은 철거되며, 인근에 왕복 2차로 교량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화천지역에 최초로 왕복 4차선의 진출입이 가능한 교량 2개가 들어서게 된다. 내년 4월 새로운 교량과 회전 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태풍과 장마, 강풍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진행된다. 고정광고물인 간판은 물론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반은 현장을 예찰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옥외 광고물은 관리가 소홀할 경우 태풍이나 강풍으로 인한 전도·탈락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광고물 소유주인 점포주나 건물주가 자가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교육도서관은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월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월별 특강은 학부모, 학생, 가족 대상으로 총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행운을 부르는 캘리그라피 명패 만들기 △일본 전통 가옥 이야기와 오니기리 만들기 2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 대상으로는 △책이랑 보드랑 △동물 입체 블록 만들기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대상으로는 △커피박 점토 DIY 도어벨과 미니 탈취백 만들기 △천연 립밤 & 핸드크림 만들기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성훈 관장은 “도서관을 통해 일상 속 학습을 실현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마다 진행될 특강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교육도서관은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성장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교육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협력사업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신청한 관내 학교 중 △대포초등학교 △조양초등학교를 포함하여 5교에서 진행되며, 6월 10일 온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교육도서관 관계자는 “학생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독서와 미술 독후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6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짝수달마다 지역사회 자료 이용과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료 대출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관’과 ‘추억의 놀이, 뽑기 게임’을 접목하여 자료 대출자가 책도 빌리고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도록 종이 뽑기와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꽝 없는 당첨으로 매 행사 1등에서 5등까지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당 당첨문을 열어라’ 종이 뽑기 행사는 오는 6월 14일부터 시작하여 자료실별로 5권 이상 대출자에게 1회 종이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8월 1일부터 2차 운영 예정이다. ‘둥글게 둥글게’ 돌림판 행사는 10월 1일부터 운영되며 5권 이상 대출자가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선물을 받는다. 김선인 관장은 “교육문화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이벤트로 추억을 떠올리며 일상이 즐거운 독서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9일 14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철원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체험교실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원들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대응 요령과 최신 응급처치 지침을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교사의 빠른 판단과 대처는 학생의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전교육은 이후 진행될 유치원․초등학생 1학년 대상 안전체험교실 운영의 사전 단계로, 교원들의 안전 지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6월 9일 15시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춘천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춘천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 7명을 선출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교육 공동체 간의 협력을 중심으로 한 협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도 임원으로 △협의회장에는 탁원빈(중앙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부회장에는 박봉훈(신남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지원(남부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한효관(후평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희준(성수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허인구(춘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윤민섭(우석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탁원빈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허남호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교육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춘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철원군은 그동안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6개소를 현장 예방 조치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댐 11개소, 계류보전 및 산지사방 사업도 우기 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 독거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 현황을 조사하고 산지전용 등 환경변화지 인접지역의 거주자를 파악해 대피체계를 구축하며 산사태현장예방단 4명을 운영해 산사태 피해에 선제적 대응 할 방침이다. 철원군은 “산사태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유사시 긴급재난문자와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11일 지역 174개소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춘천시, 춘천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춘천길잡이의집, 마들렌의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꾸려진 합동점검반이 진행한다. 점검반은 지역 유흥‧단란주점 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에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됐다. 미부착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까지 재가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자조모임은 보건소 등록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매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관리 교육, 정서지원 활동, 무장애 여행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 간 경험 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장애인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의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가 실효성 높은 민원 서비스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민원행정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춘천시는 9일, 정선군 관계자들이 시청 민원담당관실을 방문해 해당 예약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제도 도입 배경 △예산 집행 현황 △추진 성과 △운영 방식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 춘천시가 운영 중인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 실현을 목표로 올해 1월 처음 시행됐다. 민원인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관련 인·허가 부서에서 상담 일정을 조율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과 상담관 부재시간을 제외하고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올해 3월 운영 방식 개선 이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예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타 지자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