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2025년 제3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개선 사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1·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숙박업소까지 지원을 확대해 3차까지 진행하게 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6개소(일반음식점 12, 숙박업소 4)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6백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및'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로 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영업 소재지 및 영업주 영업 시작일이 2년 이상인 자다. 단, 일반음식점의 경우 가맹계약 업소(브랜드 직영점 · 가맹점), 숙박업소의 경우 호텔, 콘도, 관광 펜션('관광진흥법'), 민박('농어촌정비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혜택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이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강원 글로벌 치유관광축제(웰니스 페스타) 기간에 모나용평과 삼양라운드힐에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웰니스 특별 주간’은 평창군 내 우수 웰니스 시설인 ‘모나 용평’과 뛰어난 자연환경과 유기 초지를 보유한 ‘삼양라운드힐’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심신 치유와 깊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나 용평에서는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아시아 최대 유기 초지 목장인 삼양라운드힐에서는 푸른 초지 위에서 즐기는 ▲워킹 테라피 ▲요가·싱잉볼 등 무브먼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재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평창의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 많은 분이 평창에서 자연화 조화를 이루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웰니스 특별 주간을 통해 평창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웰니스 기반 시설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진정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모집을 마친 18명의 평창군 청소년들은 3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하며 8월 5일까지 4박 6일간의 교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Viet Nam Korea Festival’에 참가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청소년들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 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출국 전 청소년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평창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평창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의 여름밤을 밝혀줄 ‘달빛장터 야시장’이 8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평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창전통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먹거리 매대(10팀)와 플리마켓 매대(5팀)로 구성되며, 여기에 문화 공연, 즉석 게임, 뽑기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성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속초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방문교육지도사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주요 대상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이며, 부모 교육 서비스와 자녀 생활 서비스로 이뤄진다. 부모 교육 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양육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해당 프로그램에는 누적 149명이 참여했다. 자녀 생활 서비스는 3세에서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가 조성한 ‘설악향기로’가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35만 명을 기록하며 설악동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는 2024년 7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설악동 관광의 회복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설악향기로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일몰 이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하천 인접 송림 구간 약 200m에 반딧불 조명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 25일에는 설악동 C지구 설향공원에서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 편’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올해 7월 11일부터 중앙초등학교와 삼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치한 대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에서 40km로 상향 조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중앙초와 삼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천곡로 285m, 삼화로 196m)의 제한속도를 조정했다. 기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어린이보호구역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천곡초등학교 앞 대로도 사업대상지로 검토 됐으나, 7번 국도 방면 내리막길에서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제외 됐다. 이번 제한속도 변경은 지난 3월 27일, 동해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동해시는 사전 행정예고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한 후 제한속도를 공식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많은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동해시 교통과장은 “해당 구간은 제한속도와 관련해 그동안 주민들로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7월 29일 2025년 해수욕장 운영의 반환점을 맞아, 어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기초 질서 지키기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바가지요금, 음주소란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들을 근절하고,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동해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해수욕장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수욕장 기초 질서 지키기 문화를 확산하여, 동해시 해수욕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지역 영세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민생회복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동해시는 소비촉진주간 동안 각 부서 자체 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소비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직자부터 자발적으로 착한소비를 실천하고,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2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창업 7년 이내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지식재산권 확보, △시험·인증비 등 2개 필수 항목과, 기업 수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마케팅 ·홍보 △시제품 제작, △CI·BI 및 포장디자인, △전시회 참가 4개 선택 항목으로 구성 되어있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 하에, 필수 및 선택 항목을 조합하여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는 8월 중 서류 심사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얻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든든한 발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7. 30.에 아동학대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해시청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 강릉동해삼척 범죄피해지원센터,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담당했고, 범죄피해지원센터는 피해아동을 위한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북삼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환경 개선 이후 재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 기능 회복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전담하게 된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시협의회를 비롯한 범죄피해지원센터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5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양구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은 창업 초기 자본 부담을 줄여 청년 농업인이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배 역량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의 미래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팜은 양구군 해안면 일원에 4.0ha 규모로 조성 중이며, 딸기 재배를 위한 A동 온실 1.8ha와 토마토·오이·파프리카 등의 재배가 가능한 B동 온실 2.2ha 등 총 9개 재배구획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발은 딸기 특화시설인 A동 3팀과 토마토 특화시설인 B동 2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되어, 팀당 최대 4,500㎡ 규모의 임대공간에서 기본 1년, 최대 3년간 농업경영에 나서게 된다. 양구군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을 도입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저탄소 에너지 기반의 청정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져, 양구 농산물의 고품질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