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7월 태백시 관광객 증가율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분셕에 따르면, 2025년 7월 태백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전월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강원특별자치도·강원관광재단 관광빅데이터) 이번 증가세는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로 알려진 태백의 기후적 장점과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흥행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언론·SNS를 통한 ‘시원한 여름 휴양지’ 이미지 확산도 방문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백시는 축제 기간 운탄고도1330 트레일, 별빛 요가,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기후와 접근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여름=태백’ 이미지를 확산하고 있다”며 “가을·겨울 시즌에도 방문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계절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2년 연속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 11명은 14일 입국해 15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 대비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단장을 제외한 10명으로,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출전은 지난해 시작된 화천군과의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도마코마이시 협회는 지난해 5월 화천군을 방문해 산천어 파크골프장 시설을 둘러 보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은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 아파트의 제한급수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통일해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선된 제한급수 방식은 이날 오후부터 적용된다. 지난 12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파트 제한급수를 일주일간 시행한 결과, 아파트별 급수 시간 및 방식이 상이해 시민들이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절수 방안으로 동일한 시간 급수방식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김상영 강릉부시장은 13일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정해진 시간 동안 생활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개선하고, 시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절수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아파트 제한급수 관계자들과 협의해 13일 오후부터 하루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창군은 새 학기(2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하굣길 안전을 위해 12일 하교 시간인 진부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평창군, 진부초등학교,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안전 보안관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보행 실천을 당부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건널목 앞 일시 정지 등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안전 관련 민간단체인 안전 보안관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 신고하는 ‘안전한 바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평창군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2학기) 위해 요인 안전 점검 및 단속기간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정하고, 교통·환경·식품·불법 광고물 4개 분야에 대하여 소관 부서, 관계 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해 점검 및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에서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 결합한 무궁화 기획전시가 45일간 열린다. 홍천군은 홍천미술관과 무궁화 수목원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무궁화꽃이 ‘다시’ 피었습니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 선양사업의 한 부분으로, 전통적인 무궁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 전시는 무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에서 무궁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대중에게 더 친숙한 방식으로 무궁화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미술 작가 및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미술,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궁화의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의 문화 자산에 관한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전시장은 세 가지 파트로 나눠졌는데, 먼저 처음으로 들어서는 과거 파트에서는 ‘기억의 꽃’ 무궁화의 역사적 내용을 사인 그래픽으로 소개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12일 장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약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웃음에 힐링을 더하다. 감수성을 곁들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박휘순 씨의 마음회복 힐링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정서적·정신적 소진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명량운동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사자들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현장 근무 의욕 고취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현장은 항상 사람을 위해 일하는 만큼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크다”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쉬고 재충전하여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모서리' 2기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문화 확산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모서리' 2기는 재단의 주요 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직접 체험·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과로는 ▲모니터링 25건 ▲유튜브 콘텐츠 11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게시물 17건 ▲블로그 포스팅 20건 등이 있다. 서포터즈의 활동은 고성군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중에게 고성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는 고성군을 넘어 폭넓은 문화 정보를 확산시키며, 지역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모서리' 2기의 적극적인 활동이 고성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문화재단 서포터즈 '모서리'는 ‘모니터링’과 ‘서포터즈’의 합성어로, 문화예술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하천·석호 유입을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석호 및 하천·하구 부유 쓰레기 수거사업(2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1억 9,7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화진포호·송지호·광포호·천진호·봉포호 등 석호 5개소와 남천·북천·교동천·초계천·자산천·산북천·배봉천·오호천·삼포천·문암천·천진천·용촌천 등 하천 12개소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간성·거진·현내·죽왕·토성 등 5개 읍·면에 22명의 인력을 배치했으며, 부유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석호 주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습지 관리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석호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8월 말 기준 50톤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최북단 평화 경제 중심지인 고성군이 북부권 글로벌 플랫폼 거점 구축을 위한 사계절 체류형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 강을구 해솔리아컨트리클럽(주) 회장,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해솔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이 시행하며, 명태 주산지인 거진읍 반암리 산14-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입해 약 74만 평규모의 부지에 27홀 규모 골프장, 980실의 숙박시설, 라벤더 아트팜, 해양레포츠타운등 복합관광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관광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18일 해솔리아 컨트리클럽으로부터 투자 제안서를 접수한 후 사전 인·허가 검토를 완료하고, 해당 결과를 통보한 데 이어 9월 12일 최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추진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해솔리아 관광단지는 동해북부선을 따라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지나는 거점에 위치해 탁 트인 동해 조망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창단을 앞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태권도팀을 이끌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감독을 선발했으며,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선수단 구성을 완료해 연내 창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한 진천수 감독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어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은 9월 12일 군수실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아동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의 센터장이 참석해 새로 취임한 센터장 인사를 나누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 종사자 처우 개선, 돌봄 공간 확대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군은 명절휴가비 상향, 프로그램 지원 등 주요 지원 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한 센터장은 “돌봄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의 정서와 성장을 함께 살피는 일”이라며 “군의 지속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이 곧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 “각 센터가 지역 돌봄의 든든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오전 11시, 속초 롯데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향후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총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 네트워킹 세션이 운영됐으며, 기업별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들이 상호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강원지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참여 기업 간 협력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