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강한 여름나기 보약 30박스(1,800포)’를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보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원수 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 무더운 여름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 가지고 후원해 주신 미추홀구 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보약은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한의사회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주치의 사업’ 운영 등 한의 진료로 구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한국어학급 및 정책학교 운영교, 다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를 이해하는 다문화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 배경 학생 증가에 따른 심리·정서 지원 강화 및 교사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교원들은 글로벌 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네트워크 김호 사무국장과 함께 ‘다문화 학생 심리 정서 상담 및 컨설팅 사례’를 나눴다. 이후에는 소설 ‘모두 깜언’,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의 작품 ‘느티나무 수호대’ 속 이주 배경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성과 공존의 교육은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문화로 체득해야 하는 과정이기에 현장 교사의 어려움이 크다”며 “관련 역량을 함양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교사들의 마음도 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여름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교육복지사가 사례관리 학생 가정을 2회 이상 방문해 학생의 방학 생활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유산균과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한 방학 생활 꾸러미를 지원하고, 1:1 맞춤 개별 면담을 통해 방학 중 계획과 실천을 나누며 나의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리 가족 요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르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에는 구입한 식품으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이음센터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 삶의 질 향상,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고객 서비스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고객 감동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공단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좋은 추억’이다. 공단의 시설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희망자는 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수기를 작성한 다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 또는 인천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수련관 사무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내부 심사 2회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 공지 및 선정자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1등(1명)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2등(2명)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만 원 ▲3등(7명) 모바일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고객과의 소통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지난 23일 중구 제2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 예방·치료를 위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뿐 아니라, 기타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이 의심되는 지역주민 142명에게 피부 연고제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수인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나 신경을 침범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조기 진단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병 이동검진을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그 과정 중 발견되는 타 피부질환 관리도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무료 이동검진은 오는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장애인, 탈북민을 포함한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최대 10권까지 신청하면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도서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은 2022년 장애인 대상 ‘책나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무료 택배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무료 택배 대상 확대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독서공동체를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자태그 방식(RFID)의 노후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306대를 교체 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기기가 노후화 되어 고장이 잦거나 수리가 불가능해지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구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동춘현대대림2차아파트, 연수우성1차아파트 등 33개 단지의 노후 종량기 306대로, 8월 중순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RFID 종량기는 자발적 노력을 통해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배출 감량에 효과적이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며, 수거 용기가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쾌적한 환경도시 연수구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힐링패밀리가족봉사단’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유용미생물(EM) 활용 주방용 고체 비누 만들기’, 즉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의 소중한 연계 활동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주방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구석구석율목통’과‘민들레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구석구석율목통’봉사단 장인숙 단장은 “친환경 생활문화 실천 방법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뻤다”라며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주방 비누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해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센터 정미영 대리는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유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n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인천 현장 직업체험의 날’을 23일과 24일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 사업장 등 72개 진로 체험처가 참여해 경찰, 반려견 훈련사, 항해사·기관사 등 274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진로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체험에 참여했다. 이밖에 인천 관내 8개 특수학교 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음식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등 찾아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2024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소외계층 영재 사제동행 글로벌 프로젝트 연구 해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에는 팀별 소외계층 영재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10개 사제동행팀(초등학생 1팀, 중학생 9팀) 총 4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서 각자의 연구 분야를 선정해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동경에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탐구활동을 4일간 진행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일본 이공계열 노벨상 수상자 9명을 배출한 이화학연구소를 방문해 중이온가속기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과학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팀별로 스마트팜, 도시조경, 생물다양성, 한일 식생 비교, 재난 교육 및 안전, 재난 대비 기구, 방사선, 로봇, 발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도시의 스마트팜을 탐방하고, 일본에서 남산제비꽃을 찾아보고, 일본 토양과 대기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등 연구 주제에 맞는 체험과 자료 조사를 통해 심층적인 탐구활동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7일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학부모 재능기부 상반기 프로그램을 16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자기 계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풍선아트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풍선아트를 배우는 과정이 매우 새롭고 즐거웠으며, 학교 졸업식장을 장식하는 재능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자이언트 플라워 공예 ▶코바늘 클래스 ▶모루 꽃 공예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9월 인천학부모꿈디교육 누리집에서 받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여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폭염 속 열대야에 노출된 주거환경 취약계층 30가구에 쿨매트를 지원하는 ‘쿨(COOL)하게 쿨쿨’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동(洞) 협의체 위원 추천 또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하는 방법을 통해 선정한 후, 해당 취약계층에 쿨매트를 지원하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쿨매트로는 약소하지만, 여름철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폭염이 끝나기 전까지 어려운 이웃들이 아무 사고 없이 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집중호우·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신흥동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도록 더욱 주위를 살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