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재미있는 조작 활동을 통해 분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지난 21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습자료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참여 가족을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 활동이다. 강화와 옹진(영흥, 덕적)의 12개 학교를 중심학교로 선정해 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교장 허가 교환학습으로, 중심학교의 계획에 따라 학교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 가족(강화, 옹진소재 학교 제외)이며, 참여 신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유의 사항 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온전한 경험을 하며, 세상을 돌보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와 옹진의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읽걷쓰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한층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운수업 일자리 채움 지원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신청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금 수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운수업 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은 인천항에서 운수 및 창고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올해 2월 26일 이후 신규로 채용한 직원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취업지원금 또는 월 20만 원씩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는 근로환경개선 지원금 신청서류를 접수기관인 IPA에 제출하면,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각 담당 사업 지원 여부를 심사 후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IPA는 지난 4월 인천광역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인천 운수업 빈일자리 해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운수업 일자리 채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IPA는 사업 주관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항만업계 채용 문화 활성화 및 신규 취업자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본 취업 지원사업의 신청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IPA와 사업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 ‘고구마켓’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요 없는 물건은 나누‘고’ 녹색소비로 자연을 ‘구’하는 ‘마켓’이라는 의미의 ‘고구마켓’은 논현2동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한 녹색소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다. 논현2동 각 단체와 남동구청 직원들에게 기부받은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나눔장터에서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과 음료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민효기 통장협의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주민의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며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명숙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청년을 주제로 예술인, 구민, 유관기관이 함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 프로젝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 왓 구민 원트’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청년예술인과 청년창업기업의 대표 8명과 남동구의회 박정하 의원,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송현 센터장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기업인 프리즈미 김태헌 대표가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기업, 행정기관이 협업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예술단체/기관들의 협업방안 △청년 기업의 지역에서의 역할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남동구에 뿌리를 내리고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남동산단, 소래포구, 생태 문화 등 남동구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중심의 프로젝트를 요청했다. 또한 지원사업의 형태가 아닌 기획부터 함께하는 수직적 관계에서 파트너십의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니어를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자살 예방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자살률 감소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김승철 팀장이 교육을 맡아 주변의 가족, 이웃, 친구 등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자살 위험 경고 신호와 대응 기술, 전문기관과 연계 방법 등을 강의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 상황에 부닥친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해 시니어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 이웃 만나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가족의 형태와 가치관의 변화로 1인 가구, 고령화, 취업난 등으로 ‘사회적 고립’이라는 문제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러한 지역복지의 변화 및 현안에 대비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고립 문제 인식 ▲복지공동체의 역할 이해 ▲고립 이웃의 감정 이해 ▲고립 이웃과 만나기·대화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최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1인 가구를 만나는 일이 많은데, 그분들을 만나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가 고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오늘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학계, 언론사, 체육단체 등 각 분야 대표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제도적 방안 및 규정을 검토하는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최은윤 장학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계획안 보고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남동구장애인체육회 출범 시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전문적 지원과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 등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과 행정인력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요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부족해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33.9%로 10명 중 6명이 생활체육을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남동구는 어울림체육관, 장수배수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현안 및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문화,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분야의 전문가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 앞서 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와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목표 및 구체적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본 회의에서는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2024년 남동구 자치분권 추진계획 등 구정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대상지 인근이 저층 주거지인 점을 고려한 주차장 확보 방안,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에 대한 논의와 안전 대책, 수질 개선 방안 등 향후 시설물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오전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서구보건소·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열렸다.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경운, 김민애 교수가 각각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종료 후에는 참여한 학부모들의 질의와 응답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발달 및 정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보훈 큰 잔치’가 서구 보훈단체 회원,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드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인천 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보훈 큰 잔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는 사전 행사로 참석자 300여 명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등은 보훈대상자를 일일이 맞이하고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선 그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전달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저를 포함한 모든 국민 그리고 다음 세대들까지도 순국선열의 희생과 호국영령의 헌신 덕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늘 되새기겠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민선 8기 인천시 남동구가 내달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안전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구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최근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일주일에 걸쳐 지난 1년간의 주요 10대 성과 중 세 가지를 꼽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및 안심 귀갓길 조성’이 전체의 47.7%인 1,487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우범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연 45개소 이상 CCTV 설치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내 범죄 예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설문조사 당시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안전’ 분야에 높은 평가가 주어졌다. 다음으로는 제2경인선 조속 추진 및 인천2호선 논현 연장을 위한 붐업 조성(1,211명, 38.8%)과 만수천 생태하천복원 추진(1,1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