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송승환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발의한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6월 19일 열린 제267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통합놀이터’는 기존의 높낮이 차나 계단 등으로 이루어진 놀이터 시설과 달리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놀이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하고 그네나 시소의 형태를 바꾸는 등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시설로 이루어진 놀이터를 말한다. 송 의원은 “장애 아동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놀이터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그저 시설 디자인의 문제임에도, 자신의 장애를 탓하며 성장 과정에서 무력감과 자신감 상실, 사회성 부족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쉽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의 놀 권리는 보장받아야 하며, 이는 아동 친화 도시인 우리 서구에서는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구에 있는 104곳의 어린이 놀이터 시설 중 통합놀이터는 4곳에 불과하며, 그중 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복지도시위원장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관리 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관리 조례안’은 학업 간 체형 변화와 동시에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 등으로 학생의 체형에 불균형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생활의 영위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불균형 체형 예방과 바른 체형 유지를 위한 계획 수립·시행, 예방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규정하여 다양한 예방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정태완 의원은 “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으로 불균형한 자세가 목, 허리 등 체형이 변화되고 관련 질병 발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우리 서구의 건강을 위해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며 “앞으로 다양한 의정활동 중에서도 우리 서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가 개설될 전망이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국·부평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대책 및 지원해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관람료·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개설·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단비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임산부에 대한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인천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을 현 20%에서 23%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촉구 결의안'을 재적 의원 20인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정교부금은 광역시 각 자치구 간의 경제력 차이로 인한 재정격차를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해소하고, 인천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표준적인 복지․문화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하기 위해 광역시가 자치구에 지원하는 재원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인천 각 자치구의 세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각종 국가 시책 사업이 늘어나면서 자치구의 자체 사업 추진 여력이 점차 낮아져, 주민의 복리증진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 사실 인천시의 재정 여건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2022년 결산 기준 전국 광역시 재정 자립도․자주도를 보면, 인천시가 1위로 재정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그런데도 인천시는 다른 광역시와 달리 각 자치구에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을 2013년 이후 보통세의 20%로 제한하고 있는 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중대재해 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한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석남1~3동, 가좌1~4동)이 대표 발의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개최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구 차원의 예방정책 수립과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 예방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중점관리대상 지정·운영,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 및 홍보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 동안 서구는 급속한 도시 발전으로 인한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면서 중대재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왔다. 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총 29건의 중대재해 사고가 있었으며, 그중 사망 28명, 부상 4명으로 큰 피해가 이어져 왔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승일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초기 단계라 지금은 처벌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예방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구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관철)와 지난 14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7월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 광주시에서 개최하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 센터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행사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 적극 참여 ▲자원봉사자 모집, 선발, 교육, 배치 등 상호협력 ▲자원봉사자 인적, 물적, 인프라 제공 및 지원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참여자들이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참석하도록 통역 및 행사 안내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관리에 협조해 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뜻깊은 세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7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해 지역기업인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과 협업해 기부 물품 판매전(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공단과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이 2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도 자원순환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인 CJ제일제당 인천2공장과 협업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 실현했다. 양 기관 임직원들은 2주간의 기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을 기부했으며, 총 815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또한, 해당 기부를 통해 얻은 판매전 수익금 280여만 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손영식 이사장은 “물품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공익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3년 7월 아름다운가게 동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현충일과 6·25전쟁일 등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달이다. 특히,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그날의 역사를, 그 영웅들을 기억해야 한다” 인천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별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7일 인천 중구보훈회관에서 ‘그날, 영웅들의 이야기’ 인터뷰를 진행, 6·25 참전유공자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인터뷰에 참여한 6·25 참전유공자회 이영화 유공자는 “당시 13세부터 16세인 어린 나이에 간단한 교육만 받고 전쟁에 투입되어 싸워야 했다”라고 회상하며, 당시의 어려움과 희생 속에서 살아남은 자신의 경험을 토로했다. 또한 “이제는 전쟁을 통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가족을 잃는 비극이 없어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안보 의식을 갖고 국가를 지키고 사랑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소년기자단 황상호 기자는 “인터뷰를 통해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깨닫게 됐다. 참전유공자들께 소중한 오늘을 살아가는 기회를 주셔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책 수립·시행, 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교원 대상 생성형 AI 관련 연수 및 지원, 자문단 설치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지속적인 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용희 의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신장,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평등한 교육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본부는 지난 18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정거장(005-1)에 대한 설계서 열람 및 입찰안내서 배부 등 공사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0.767㎞, 정거장 8개를 건설하는 노선으로, 7개의 정거장은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고, 추가정거장(005-1)은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추가정거장(005-1) 건설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결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참가자격 적격자로 선정돼 두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공사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입찰서를 제출받아 12월 중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하고 우선시공분을 착공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가 역 설치로 스타필드 청라, 2만 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드림타운 등 개발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혼잡도를 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2024년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우수한 제품디자인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지원해, 상품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제품디자인 결과물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금형 및 시제품 제작 능력을 보유한 제작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시제품 개발금액의 80%로, ‘금형 제작’은 최대 2,500만 원이고 ‘워킹목업 제작’은 최대 800만 원이다. 또한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 착수 전 디자인 전문회사와의 매칭을 통해 제품디자인의 ▲컬러 ▲소재 ▲표면처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20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7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마철 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집수받이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집수받이 주변의 쓰레기 등 유수 소통 장해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계양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주요 도로변 집수받이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활동에는 계양구 환경공무관 등 200여 명이 동참하며, 집수받이 주변 낙엽, 담배꽁초, 비닐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막힌 집수받이는 담당부서(건설과)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로 침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구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쓰레기로 가득 찬 집수받이는 제 역할을 못해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니, 집수받이 주변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