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치유농업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관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배 봉지씌우기, 배 젤리 만들기 등)과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정원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텃밭작물심기, 미니정원만들기 등 총 8회기에 걸쳐 뇌건강학교에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을 연계로 진행하며, 치매관리사업 종사자에게 치유농업을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서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두 차례(5.17.,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옹진군 영흥면(면장 황영미)은 지난 14일, 영흥대교, 진두항 일원 등 7개소에서 화분에 천일홍과 메리골드 등 여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꽃 천일홍, 메리골드 등 식재는 아름다운 영흥경관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영흥면의 모습을 제공하고자 면 직원들과 영흥면 부녀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시됐다. 특히 영흥대교 삼거리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때 마주하는 첫 경관이 펼쳐지는 곳으로써 군도변 초화 식재를 통해 경관 환경을 아름답게 정비함으로써 영흥면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영흥면 경관 개선에 도움을 준 영흥면 부녀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면에서는 지속적인 초화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영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자월면 소이작도를 방문하여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이작도 주민 30명이 참여하여 길병원 한방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주민들은 전문의료진이 직접 도서지역에 방문하여 무료로 진료해 주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 가천대길병원의 자월면 자도 방문은 지난 4월, 5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인천시 1섬-1주치 업무협약으로 연 6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뿐만 하반기에는 내과도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영흥면 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급격한 기후변화가 가져올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 평창, 정선 및 경기 가평 등 농업현장 교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 농업연구소에 방문하여 여름딸기 재배기술, 2기작 감자육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시험포 견학을 하였고 강원도 정선 5일장에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차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온상승으로 사과 재배지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 가평군 사과연합회 포장에 방문하여 재배 환경적 특성과 작목 도입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현장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피해 등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해결책을 찾았다”며, “농업인들도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의 건강 도시 사업에 대한 체계적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건강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295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건강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건강 도시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과 건강 도시 사업의 지속적·안정적 추진과 기반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시민·사업주 등의 책무, 건강 도시 계획 수립과 사업에 관한 사항, 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건강도시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건강 유지 및 증진, 행복한 삶에 대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김유곤 의원은 “의료 수요가 치료에서 돌봄, 행복한 삶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건강 불평등 해소 정책의 필요성이 증대돼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며 “인천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14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국·옹진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질관광과 교육프로그램 및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으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지질명소 보전 및 관리, 지질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탐방객 안내시설 설치·운영, 지질공원 명칭·로고 사용 등 홍보, 지역주민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 통과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곶초 학생들이 서구청과 의회를 방문, 지역 공공기관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서구는 14일 구청을 방문한 서곶초 4학년 학생들을 맞이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날 서곶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실, 의회 본회의장, 민원실,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견학을 구성했다. 먼저 학생들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민원실을 둘러봤고 평소 접하기 힘든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에선 감시가 이뤄지는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서구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구청장실로 이동해 강범석 서구청장을 만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구청은 학생 여러분들과 가족을 포함한 서구 주민 63만 명의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라며 “특히 아동들이 그들의 권리를 누리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눈높이에 맞춰 구청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견학을 인솔한 서곶초등학교 교사는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을 직접 만나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미추홀구 채용박람회 ‘오늘보다 희망찬 내일 잡(JOB)아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현장 면접 참여 20개 기업, 이력서 접수 대행 30개 기업을 포함한 총 50여 개 기업과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이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새로운 면접 형태에 대비하기 위해 재능대학교 취창업진로지원센터와 협업해 최신 경향인 인공 지능을 활용한 성향 검사 및 모의 면접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면접 전 수정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직자에게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6월 1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기관이 출연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직접 출연하는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다. ㈜신한은행은 지역기업을 보호하고자 인천테크노파크에 10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앞서 시 의회 김대중 의원은 지역기업과 금융기관 등 상생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 등에서 인천테크노파크로 출연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조례는 지난 10일 공포됐다. ㈜신한은행은 10억 원 출연해 2,000억 원 규모의 신한은행 협조 융자를 시행하고, 인천시가 0.7%, 신한은행이 0.5%, 총 1.2%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제조업 관련업)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4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 2기 수강생 18명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수료 기념 패션쇼, ‘다시, 설레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중년 이후 세대의 제2경력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중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의 수료식 행사다. 지난해 11월 1기 수강생들의 ‘또 하나의 설레임’에 이은 두 번째 패션쇼로, 인천문화예술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80년대 청춘을 꿈꾸던 나로 돌아가는 ‘80’s 써니’ ▲웅장하고 시크한 ‘블랙·시크’ ▲우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고, 인천문화예술협회 소속 모델 15명은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한 축하무대를 펼쳤다. 패션쇼를 지켜본 수료생 가족·지인과 시 공무원 등은 생애 처음 대중 앞에 선 시니어 모델들의 새로운 도전과 용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응원했다. 수강생 중 일부는 인천문화예술협회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활동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14일부터 9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아카데미를 총 세 차례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가족센터와의 남부 다문화 지역사회 협의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리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4일에는 남부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 등 자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기 블렌딩 실습도 진행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학부모는 “의사소통 부족, 문화 차이 등으로 주변 이웃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적인 풍요로움과 상호 이해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44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참여했고, 구인기업들 역시 직접참여 업체 24개소와 간접참여 25개소 총 49개 업체가 참가 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중 직접참여 업체 24개소는 384명의 직원 채용을 희망했고, 410명의 면접자 가운데 171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