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고독사 예방 사업『하나보단 둘이, 둘보단 다함께』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 서구청,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함께가는세상, (사)대한문화예술진흥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참여했다. 전년도 11월에 서구에서 추진한 5060 중장년 1인 가구 생활 실태조사 설문 분석 결과 ▲생계형 물품지원 ▲안부확인 ▲공동체 공간활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욕구가 확인됐다. MOU체결로 진행되는 고독사 예방 사업에서는 이를 반영해 민·관이 협력하여 6월 말일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고독사 위험군과 단계별 임무 수행을 통한 신뢰감 구축 후 외부 활동을 유도하여 기타모임, 낭독모임, 식당, 카페 이용 등 권역별 장소를 활용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건강관리 지원 등 외부 활동과 소모임 참여를 통해 고립 상황을 점차 해소하여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나아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고립 청년의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의 취업 및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과 이후 3개월 동안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구는 은둔·고립 및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 생활 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했다. 전체 참여 인원 60명 중 56명이 지난해 9월부터 15주간의 프로그램 이수해 이수율 93%를 달성했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후 3개월간 지속적인 취업 활동 도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전체 참여자의 40%에 달하는 24명이 취업과 창업, 직업훈련 연계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복귀 및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동구는 인천시 최초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위탁운영이 아닌 지자체가 직접 운영해 체계적인 참여자 관리와 안정화된 행정력을 기반으로, 높은 이수율과 취업률을 거둘 수 있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주관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28청춘이孝~ 만담의 폭소마차’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28청춘이孝~ 만담의 폭소마차’는 1960년대에 유행하던 신민요, 설장구, 버나놀이 등 어르신의 추억 여행을 통해 전통 재담의 형태와 전통 음악을 주제로 어르신에게 웃음바이러스를 전파해 호응이 높았다. 이OO 어르신은 “오랜만에 접하는 전통적인 유머와 재치를 담아내는 만담의 폭소마차와 흥겨운 가락이 함께 하는 문화 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자주 재미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신명나는 소리와 추억이 있는 만담과 다양한 공연을 펼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에 감사를 전한다며,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관과 지속적인 문화 향유의 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10월 노인의 날과 명절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여 富유하고 平온한 복지관을 만드는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장애인복지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참여자들은 동구 장애인복지 실태조사 최종결과 및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의료, 여가 및 사회참여, 고용, 주거, 생활 및 돌봄, 복지서비스, 인권 실태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설문지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장애인 대상 건강증진 사업의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업 추진 ▲장애인복지일자리 확대 ▲각종 서비스 홍보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동구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책 발굴 및 기존 사업 확대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6월 21 부터 7월 28일까지 이주현 작가의 '이행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행대' 전시에서 이주현 작가는 인천 바다를 ‘이행대(移行帶, Ecotone)’ 라는 인접한 두 상이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경계영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독특한 생명체(가오리 형태의 바다 생물)를 빌어 입체물로 시각화했다. 전시기간 동안 우리미술관에서는 바다를 유영하는 수십마리의 미지의 생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조소과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인천 영종도에서 살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작가 노트에 전시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바다와 하늘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희미한 미지의 경계공간인 ‘이행대’로 설정했다. 이 공간에 서식하는 미지의 생명체를 통해 바다와 하늘의 접경지역, 즉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신비와 진화, 그리고 적응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이미지화해 연출하고자 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 최고액 명예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2호 명예 기부자’인 김민철 ㈜동구환경 대표는 지난 13일 500만원을 인천 동구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이다. ㈜동구환경은 1991년에 설립되어 하수·폐기물 처리 등 많은 분야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철 ㈜동구환경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됐는데, 지역을 빛나게 하는 좋은 제도라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로 받은 ‘동구 답례품’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단체에 모두 기부했다”고 말했다. 구는 최고액 명예기부자의 등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페이지도 만들어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n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6월 관광상품을 본격 출시한다.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주요 상품으로는‘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 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상품이 있으며,‘강화권’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마린개발(주)의‘맥아더 3도(島) 투어’로 인천상륙작전 당시 격전지인 월미도-팔미도(유람선)-송도를 즐길 수 있는 1박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미술도시 인천을 만드는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 팝업 전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Talk),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의 작품을 따라가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로 구성됐다. 인천문화재단은 2024 '아트·T 인천' 사업에 참여할 청년 미술작가를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에 연고가 있는 청년 미술작가라면 누구나 '아트·T 인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카페, 서점 등 일상 생활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연계 'Tea&Talk(아티스트 토크)'를 운영하며, 소정의 작가비용(Artist fee)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시 중 작품의 판매가 가능하며, 이를 위한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재단에서 지원한다는 점이 기존 지원사업과의 차별점이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아트마켓에서 벗어나 청년 작가에게는 작품 판매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을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도시 인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1일부터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3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12주간이며, 총 8개 분야 79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기존 교육 외에도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여름보양식 특선 요리’, ‘챗GPT 활용’ 등의 다양한 신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남성,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를 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남성 전용 교육으로 편성된 이번 강좌는 조리 기초부터 시작해 집밥, 반찬 만들기 등 요리 초보도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남성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기 사회교육 일반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모집 대상자로서 18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15~16일과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피크닉존, 무대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야시장이 열리는 사흘 밤 동안 손태진, 박현빈, 김수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토요일인 16일과 22일 밤에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한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지 쿠폰도 챙길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중점과제로 고카페인 제품의 정확한 정보 및 올바른 섭취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층 다소비 각성효과 제품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층 사이에서 피로 해소, 각성효과, 집중력 강화 등을 위해 음료뿐 아니라 젤리, 캔디 형태의 다양한 에너지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제품의 주원료는 과라나 추출물로, 과라나 씨에는 커피콩보다 약 2배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 군·구와 협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탄산음료, 혼합음료, 캔디류, 기타가공품, 액상차, 음료베이스 유형의 에너지 제품 32건을 수거한 후 카페인 함량 및 제품의 기준·규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했으며 음료제품은 고카페인 함유 표시를 준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카페인 0.15㎎/mL 이상 함유하는 ‘고카페인 함유’ 표시는 액체식품만 적용 대상이며 그 외 제품은 의무 적용이 아니기 때문에 과자처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과 인천 접경지역을 돌며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9개 관광상품을 6월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시와 공사는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해 인천 고유의 평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3대 테마(인천상륙작전․강화권․옹진권) 여행상품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5개의 여행사를 선정하고 총 9개의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테마로 한 상품은 맥아더 3도(島) 투어, 작전명 : 인천상륙작전 미션 트립(Mission Trip), 인천상륙작전 팔미도유람선 및 차이나타운 상품, 인천상륙작전 평화안보탐정단, 잊지 말자! 인천상륙작전 평화의 시작 팔미도 평화관광 등 5종이다. ‘강화권’ 테마로는 강화평화전망대와 화개산을 품은 화개정원 상품과, ‘옹진권’테마로는 평화의 섬 연평도 평화생태투어, 연평도 평화미식 갯벌체험, 환상의 섬 대청도 및 백령도 등 3개 상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