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는 24일 ‘지속 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공공문화 공간인 ‘굴포문화마루’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은 ‘인천광역시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금연 구역 지정일은 25일이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5일부터 부평동 54-4번지 일원에 조성한 ‘굴포문화마루’ (면적 3천798㎡)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해당 장소에서 흡연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구는 계도 기간 중 금연 구역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여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금연지도원을 투입해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지 않는 성숙한 구민 의식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학교폭력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법률 자문 및 진술권 보장 연계·협력 ▶학교폭력 관련 정보제공 및 자문 ▶학교폭력 예방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교육적 접근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지원관 ‘마음돌보미(마덜)’를 통해 상담·치료·법률 지원·갈등 조정 등 관계기관을 안내하고 전문 기관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원 학교폭력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갈등 조정 핀셋 지원 등을 통해 학교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 필요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전문화되고 지능화되는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와 교육청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평화로운 학교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설계변경 및 복지동 인테리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은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총 4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시설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오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23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와 중구 자율방범연합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70여 명의 참여자들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해수욕장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캠페인 활동에 나서며,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천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는 휴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피서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2일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쌀과자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의 참여 어르신과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쌀과자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쌀과자 등을 제조·판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센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미랑콩이랑’ 사업단 작업장 어르신들과 함께 쌀과자 제조를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을 살피고, 직원·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어르신 일자리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라며 “혹서기를 맞이한 만큼, 어르신들의 일자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하고자 현장을 찾은 유정복 시장에 감사하다”라며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올여름 시인 나태주와 앙상블 더류(THE流)가 인천 중구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하니까 나도 좋다'를 선보인다. 이번 '좋다고하니까 나도좋다'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앙상블 ‘더류(THE流)’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무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알기 쉬운 언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태주의 시와 함께, 서울 지하철 환승 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박경훈의 멜로디가 만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형석·이승리가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2024년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 앙상블 더류가 동양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 시인 나태주와 출연진이 함께하는 사인회 진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는 2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9개 관련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평4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조성하는 안심마을이다. 구가 주최한 이번 선포식에는 보건소, 인천바오로병원, 찬솔한방병원, 인천개흥초등학교,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엄마손 할인마트, 을지약국, 부평4동 및 동 통장자율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부평4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3개월간 ‘줌바 댄스 운동프로그램’과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줌바 댄스 운동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운동, 줌바 댄스를 즐겁게 배우며 신체 능력을 증진하는 활동을 했다.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운동상담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성분측정, 유연성 검사, 자세 교정, 영양교육, 식단관리, 건강상담 등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도 지원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줌바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체지방률이 1.7% 감소했고, 유연성을 측정할 수 있는 좌전굴은 2.4cm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참여자는 평균 체지방률이 1.8%가 감소했고, 좌전굴은 8.5cm가 증가했다. 유연성이 좋아질수록 근육 불균형이 교정되며, 근육의 정상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 석화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과 국민참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노유자 시설 등의 초기대응능력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어린이집) 내 화재 발생 시 교사들의 원생 대피 유도 ▲보호자를 따라 대피하는 피난 훈련 ▲소방대 도착 시 정확한 화재 위치 및 진입로 안내 방법 ▲현지 특성을 고려한 위험요소 파악 및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훈련 후 소방차량에 대한 설명과 장비 전시를 통해 원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재난 약자이기 때문에 교사들의 초기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작물 침수, 하천·도로 파손, 산사태 등의 큰 피해를 본 논산시는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 및 개인 봉사자 등 총 45명이 참여,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 농장 복구 활동에 참여해 비닐을 철거하고, 스티로폼·토사·폐기물 제거 작업 등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명원 봉사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손길이 논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부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위기가구 퀵 푸드팩’으로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보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퀵 푸드팩’은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에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을 지원하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부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 한 끼를 대충 때우거나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지원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호 공동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 살핌에 앞장서며 영종2동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북상 중인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내달 14일까지 관내 도로 및 건축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합건설본부에서 발주한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등 총 30개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본부장을 비롯한 사업부서장, 현장 건설사업관리 기술인, 공사관리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배수 조치 현황 ▲강풍에 대비한 공사장 자재 및 장비 고정 상태 ▲굴착면·사면 붕괴 방지를 위한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 설치 여부 ▲수·변전설비 빗물 유입방지 조치 여부 ▲비계, 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 상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방지 대책 등이다. 류윤기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우수한 사례는 다른 현장에도 공유해 공사품질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더욱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