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하늘 경로당 마음 위(we)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동 보건복지팀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내 경로당 9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복지 사업 홍보, 여가 문화 체험(압화(壓花) 공예 도어벨 만들기), 다트 놀이,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방문,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함에 의의가 있다. 한 어르신은 “편한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원들과 도어벨도 만들고 예쁜 얼굴이 담긴 사진도 받아 이야기도 나누고 자랑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공무원들과 젊은 이웃들이 찾아와 같이 시간을 보내줘 허전한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민관 합동으로 연안동 횟집 거리 일대 구간에서 ‘환경취약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 등 8개 자생단체, 인천항만공사, 인천종합어시장,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차파트너스모빌리티, 연안동 도로환경공무관, 환경기동반,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안동 횟집 거리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구역으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벌레로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위생 상태가 다소 취약했다. 이에 이날 지역 주민, 기업, 단체, 지역 횟집 사업자들은 힘을 합쳐 정비를 위해 힘썼으며, 정비 후에는 연안동 주민자율방역단이 나서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과 횟집 사업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정비 작업을 마친 후에는 연안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만들어진 빵을 나눠 먹으며 지역 사랑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번 합동 환경정비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2024년도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에 참여할 예비 엄마·아빠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똑똑! 엄마아빠 준비교실’은 저출생 극복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 중구가 마련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중구 제2청(운남서로 100)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등 더 많은 구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시간을 퇴근 시간 이후인 7시로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해린 산부인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방법, 영양제 섭취법, 배란일 체크 방법 등 임신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또는 결혼 예정인 미혼남녀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폼 또는 홍보물 내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용유동 남북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사업은 비교적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지역의 여건을 고려, 중구보건소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업 첫해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개소 3,000여 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들어서는 14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했다. 가장 최근엔 무의도 포내경로당을 찾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일 청소년 연합 독서동아리 토론 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좌중, 논곡중, 신현중, 용유중, 인천가현중, 인천석남중, 인천안남중, 인천청라중 등 8개 중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해 비경쟁 방식의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주제 도서는 추정경 작가의 ‘열다섯에 곰이라니’였으며,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은 책의 주요 내용과 주제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토론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토론마당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우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읽걷쓰 문화 예술 공연 ‘정지용, 향수 그리고 고향’을 29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더꿈에서 개최한다.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서정적이고 토속적인 시로 현대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시인 정지용이 옛 인천에 남긴 삶과 문학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시 낭독, 노래, 연주로 재창작한 다양한 작품도 선보인다. 인천 중구 복합문화기관 ‘SPACE더꿈’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강효진(소프라노), 신성희(메조소프라노), 엄세준(테너), 김보람(바리톤), 안봉수(피아니스트)가 출연해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화도진도서관 소리빛사랑회 동아리 회원의 시 낭독도 더해져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어린이의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와 코딩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담당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인공지능과 가상공간을 활용한 코딩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1차시 ‘무영이가 사라졌다’를 읽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코딩 학습, 2차시 가상공간에서 북튜버 되어 보기, 3차시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를 읽고 인공지능 플랫폼에서 나만의 창작 동화 만들기, 4차시 AR 동물원과 농장 만들기 활동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진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며, 6월 17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개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강화 관내 20개 초등학교 교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강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평화·역사 문화유적 강좌,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 강좌, 학생 저자 되기 프로젝트 활동 등 읽기·걷기·쓰기 주제 강좌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신청한 주제로 강사를 매칭하고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학교나 지역 명소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12일에는 강화 대월초등학교 교원들의 요청에 따라 역사 문화유적 연수를 진행했으며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자 이사헌의 삶과 죽음, 장정리 석조여래입상에 관한 문화유적 이야기 등으로 운영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학습 집단으로 연수를 진행해 연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및 4개 PA가 합동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TOC 유럽 2024(Terminal Operator Conference Europe 2024)'에 참가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IPA는 그간 아시아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던 입주기업 유치 활동을 유럽 등 전 세계 항만 및 화물 공급망 전문가 4천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 무대로 확대해 국내 항만배후단지 투자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국내 항만 전문가 우수한 교수를 중심으로 단독 세션을 개최해 스마트 항만 개발, 항만별 배후단지 특징 등 국내 항만 및 배후단지를 홍보했으며, 이어서 각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과 입주요건을 직접 설명하고 세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 배후단지 자동화 관련 질의를 받은 인천항만공사 송은석 물류사업실장은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연간 수출입 물동량 건수는 1천5백만 건 이상으로, 신속한 화물 처리를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2일 강화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 클리닉 상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전문 학습 상담 코칭을 제공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자 기획했다. 수학학습 상담뿐만 아니라 성적, 적성 및 진로 등 개인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피타고라스를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세팍타크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탐구 교실을 통해 수학에 대한 성공 경험을 제공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수학적 탐구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수학 클리닉 선생님과 1:1 상담을 통해 수학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생긴 것 같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 위(Wee)센터는 12일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김나리 조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소규모 그룹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교내 위기 상황 및 고위험군 학생 상담 사례와 심리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수퍼바이저와 전문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학교급별, 사례별 상담 개입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상담 장면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 막막함을 느꼈는데, 이번 수퍼비전을 통해 구체적인 개입 방안들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학생과 보호자에게 더 좋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위기 사안들이 다양해진 만큼 전문 상담 인력이 자주 모여 수퍼비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퍼비전을 바탕으로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독립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4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7월 12일까지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 공시 정보 입력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서면 점검과 유아 담당 장학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컨설팅하는 현장점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면 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9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치원에서 제출한 자체 점검표를 토대로 수익자부담 경비인 특성화 프로그램의 정보공시 내용과 실제 운영 사항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현장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중 10곳을 선정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등원 수업, 원격수업, 유치원 규칙,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 항목의 적정성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는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지향점을 공유하여 유아 개개인이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