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도 제3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8개 강좌에 1,584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카페 패키지메뉴 만들기', 'SNS 핫 브런치', 남성 전용 강좌 '나는 초보 요리사(8주 과정)' 등 신규 개설 특강을 편성했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일부 여성·남성 전용 강좌 제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우선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되며,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6월 20일, 그 외 과정은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nb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6월의 마지막 목요일, 인천시립합창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 종식과 영원한 평화를 기리는 “레퀴엠”을 연주한다. 라틴어로 ‘안식’이라는 뜻을 지닌 “레퀴엠”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죽은 이를 위한 미사를 드릴 때 연주하는 곡으로 하느님께 영원한 안식 주시기를 청하고,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의 한 장르이다. 비극의 종식을 기원하는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아뉴스 데이” 공연의 시작은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Agnus Dei(하나님의 어린양)”로 연다. 1981년 폴란드 공산정권에 맞선 영적 저항의 상징적 인물인 친구 스테판 비신스키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한 후 쓴 작품을 이후 폴란드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는 “Polish Requiem(폴란드 진혼곡)”에 확장 포함시킨 것이다. 10대에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페테레츠키가 고통과 슬픔에 잠긴 인류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모차르트 최후의 마스터피스 “레퀴엠” 이어 윤의중 예술감독과 인천시립합창단은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모차르트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이 문화, 여가, 교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을 위해 학교,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소년(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특히,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이거나 이용 중인 학교와 청소년시설․아동복지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도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교통수송·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은 1,000여 건에 달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 등 우리 청소년의 일상에 유용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3주년 추진 순항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이달로 지정 3주년을 맞이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강소특구는 지난 2022년 6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지정돼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거점을 위한 배후공간으로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구 환경산업연구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27년 개발완료 예정) 일대 총 2.22㎢다. 같은 해 7월 과기정통부, 인천시, 인천대, 인천 서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도시공사 등이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천대학교와 인천 소재 환경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인공지능(AI)기반 환경관리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고 힘차게 출발한 후 2년 동안, 연구소 기업 설립 20개, 기술이전(출자) 63건, 신규창업 27건, 일자리 창출 196명, 매출 160억 원, 투자연계 108억 원 등 당초 목표대비 120%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기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술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를 지난 12일 인천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기술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제품·서비스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시장 진입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킥오프 행사에는 참여기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AGCC Korea*의 알버트 샤피브(Albert Shafiev) 투자 이사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사례 및 스케일업 과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미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기업진단 ▲현지화 전략 도출 ▲쇼케이스 및 비즈매칭 행사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는 인천의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학령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추홀구 용마루 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한민수 운영위원장, 김종배·김대영 시의원과 전윤만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마루 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민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신설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청-의회 간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용마루 지구는 LH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6년 3월 착공해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초교 부지(1만1천㎡) 등이 조성됐고, 이어 2023년 11월 용현자이크레스트 2천277세대가 입주하면서 현재 계획 세대 4천647세대가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황이다. 초교 신설 민원은 수년 전부터 제기됐으나, 인천시교육청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후에도 인천용현초교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학령인구 증가를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 4월 1일자 주민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용현자이크레스트 취학 예정 아동수가 다른 지역과 달리 통상적인 예측 수준을 넘는 것으로 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수소산업 선도도시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대 수소버스 보급,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 및 대한민국 액화수소 충전시대 개막 등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 도시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인천시는 6월 12일 홀리데이인 송도에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등 정부의 정책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의 생산, 활용 등 전주기 정보 공유를 위한 ‘2024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6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한상미 H2KOREA 단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리,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24일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발표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를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세계 최초로 개설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의 정책, 기술동향 및 사업추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기건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까지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그간 주요 추진 사항, 고액 체납자 관리, 현년도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구는 올해 남은 기간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체납고지서 발송, 압류 처분, 고액·상습 체납자 책임 징수제 실시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부서에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 및 체납액 감소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12일 요양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 13개소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 등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추홀구 요양병원 감염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가천대학교 길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천대학교 길병원 공공의료 본부 감염관리실에서 요양병원 손 위생 실태조사 결과 및 인증 기준 및 규정, 다제내성균과 옴 등 요양병원 다빈도 감염병, 감염 환자의 의료폐기물 처리 등 환경 관리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요양병원 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 간호사가 일상 감염관리 업무는 물론, 감염병 발생 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2023년 고졸 인재 목표 채용비율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지속적인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2023년 신입 정규직원 전체 9명 중 3명의 직원을 고졸 인재로 채용해, 33%의 고졸 채용비율을 달성했으며, 이는 같은 해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평균인 4.6%보다 7배 높은 실적이다. IPA에 따르면, 고졸 채용비율은 2021년 14%, 2022년 25%, 2023년 3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IPA는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해 공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졸 인재 구직자들과 만나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되며, IPA는 현장 채용상담관을 통해 채용제도 설명을 진행하고, 고졸 채용 전형으로 입사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숭의3구역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안전관리 자문단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 등록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남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난을 예방하고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일반 건축물 및 공동주택 7개소, ▲공연장·영화관·숙박시설 3개소, ▲의료기관·요양병원 20개소, ▲건설공사장 13개소, ▲도로·급경사지·산림 4개소, ▲기타 1개소 총 4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