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44곳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오! 내 친구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특수학급 및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발달 정도와 단계를 고려하여 나의 몸과 생식기의 청결한 관리, 사춘기 몸의 변화, 나의 권리와 표현, 성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초등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점진적 도입에 따라 현장 교원들이 교육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 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수는 영역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으로 구성된 남부 초등 교수·평가 통합지원단이 학교별 요청 주제에 따라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일 용학초등학교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적용’ 연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개 학교에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방향을 고민하고 교사로서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교원 중심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질을 높이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동물 학대 예방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단위 학교의 동물 학대 예방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 수업, 일반 시민 대상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PPT 자료, 만화 교재, 홍보 자료 3종으로 구성했다.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 교사,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동물 학대 예방 교육 바로 알기 ▶반려동물 이야기 ▶유실·유기 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수·학습 PPT 자료는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도림초 홍문숙, 동방초 강서희, 고잔초 홍문선, 안남초 홍수향, 백석초 정혜선 교사)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개발했으며, 만화교재는 현직 수의사이자 만화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정철 수의사가 글과 그림을 맡아 내용과 흥미를 더했다.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인성교육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의사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도 운영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생, 교원, 학부모, 경찰, 지자체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문턱을 넘는 읽걷쓰의 기적-2024년 학교폭력 예방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로의 마음을 읽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내딛는 걸음, 인천교육, 학교폭력 예방의 역사를 쓰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조일육 연구사의 ‘회복적 생활교육의 시작’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자별 모둠을 나누어 소주제를 정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실천 방안 ▶학교 현장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방안 및 가해 학생에 대한 실효적 교육 방안 ▶쇠이유 프로젝트 인천 교육 적용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공감하며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를 통한 평화적 갈등 해결 저변 확대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학교폭력 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지역 아동 센터 및 관계기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경우 한국어 집중 교육, 심리 정서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선주민과 다문화 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영어 특화 프로그램, 예술 캠프 등) 운영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다문화 교육 지원 및 정책 수립은 민·관·학이 함께 풀어가야 할 거시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학생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 Pre-school을 통한 한국어 집중 교육, 밀집 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통·번역 보조원 및 멘토링 지원 등 다양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청소년 육성에 헌신한 교육유공자 1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의 달 교육유공자는 장학 사업, 학생 봉사활동 지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청소년 육성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 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교육 유공자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 학부모회장,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 육성과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더욱 가까워지고,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가치 함께 뇌 건강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이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공존 사회 조성을 위한 자녀-부모-조부모 세대별 활동(읽걷쓰 사업)을 활성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읽걷쓰 연계)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 활동 추진 ▶(선도학교 지정 운영) 뇌 건강 과정 운영 및 치매 극복 사업 협력 ▶(홍보 및 교육 협력 사업) 학생 맞춤형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전문의(신경과, 정신과) 강의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세대별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안내 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에 읽기·걷기·쓰기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센터는 부설기관인 ‘두뇌 톡톡! 뇌 건강 학교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인천 18개 공공도서관에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관련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CGV 인천에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열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와 시민 등 275명이 참석한 이번 시사회에서는 인천 사제동행팀(학생 30명, 교사 10명)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운영한 캠프의 전 과정과 의미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는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의 첫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인천의 ‘읽걷쓰’ 교육 중 ‘쓰기’ 활동의 새로운 유형으로 ‘영화’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7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1부 ‘우리가 잇다’와 2부 ‘우리가 있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과학 실험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교류하고,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현지 캠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정전, 무더위, 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장하는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보문고 인천점(점장 최병수)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교보문고 인천점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읽걷쓰 문화 확산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독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읽걷쓰 문화 확산 연구 및 개발 협력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책 제공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반기에 초등학생 대상 독서 퀴즈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읽걷쓰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수 교보문고 인천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문고 인천점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중 민원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직전 일주일인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 민원이 급증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민원 취약 계층의 경우 증명서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발급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 전, 문자 또는 누리집 게시판으로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제증명 발급 예약 서비스는 전화나 누리집 게시판 작성을 통해 제공됐지만,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단히 문자로 예약할 수 있게 되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다문화 가정 등 민원 취약 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민원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 취약 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11일부터 ‘계양과 함께 성장한 음식명가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양과 함께 성장한 음식명가 찾기’는 계양구만의 특색 있는 명가음식점을 선정하고자 계양구에서 25년 이상 영업을 이어오면서 동일 음식을 고수해 온 음식점을 주민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선정 심의 등 과정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구는 ‘2024년 음식명가’ 선정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직접 이용하는 구민 등에게 설문을 통해 대상 음식점 추천을 받을 예정이며, 설문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구청 누리집 주민패널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선정할 명가음식점에 대해 홍보 현판 부착, 주방 시설개선 등 업소의 운영을 지원해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특색음식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 5개 음식점을 2023년 계양구 음식명가로 선정한 바 있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를 앞두고 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연계를 통해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혹서기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며 활동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계양아라온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