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가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시설인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동 입주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채용을 직접 지원하는 일자리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바이오의 필요한 직무가 확정되면 지역 바이오고 등과 취업연계 협약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연수구에서 키운 인재가 글로벌 선도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접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에서 설명회·박람회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기업 수요인력과 연계하고 교육기관에서는 기업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또 롯데바이오는 일자리채용 정보를 공유하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 주관 및 수료자를 채용 우대하고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연수구민의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롯데바이오는 내년 말 송도동 418번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27년 2공장, 2030년 3공장을 잇달아 준공할 예정으로 내년 말에만 대학생, 경단녀, 신중년 등 600여 명의 생산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이에 맞춰 연수구는 지난 3월 롯데바이오와 1차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일한 종사자에게 휴식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를 지원하는 사업이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5년 이상 장기근속 유급휴가지원사업은 인천시 소재 국시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5년 이상, 10년 미만 실무경력을 갖춘 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가 지원한다. 근무 경력이 10년 미만이면 이용 가능하다. 휴가 기간은 5일이며 나눠 쓸 수는 없다. 시설이 대체인력지원센터에 유급휴가를 신청하면 센터는 휴가 기간 대체인력을 파견한다.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시설에서도 부담없이 휴가를 떠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교동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늘푸른샘’에서 9년을 일한 이안용 생활재활교사도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해 5년 장기근속 휴가를 보냈다. 주말, 휴일이 있는 기간을 택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한 이후 처음으로 10일 장기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17명이 이용하는 이곳은 시설장 포함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옹진군 장봉도에서 유기묘(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주민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수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봉도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 진행됐는데, 장봉도 일대에서 최근 길고양이가 급격히 번식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반면, 동물병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때마침 이러한 소식이 봉사를 계획 중이던 인천시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에 전해져 봉사활동이 추진됐다. 봉사단은 유기묘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인도적 방법으로 알려진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장봉도 주민들의 개, 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과 진료 봉사를 병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옹진군에서 포획 장비, 수술 장소 등을 지원했으며 수의료봉사단 야나를 비롯해 인천시수의사회 박정현 회장 등 관내 11개 동물병원 수의사와 직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는 동물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백령도 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 진료를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인천시수의사회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남동경찰서·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6월 19일에 남동체육관에서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행사에서는 등화장치, 제동장치 등의 항목을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무상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배달업 종사자는 아래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생활물류 쉼터』에서 총 3회의 생활물류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는 배달 이륜차 우수라이더를 선발하여 종사자 주도적인 배달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배달업 종사자에게 안전교육 및 점검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지속적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고용을 창출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상시 고용인원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보조금은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인천으로 이전한 국내외 투자기업이 인천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신규 고용하면 초과한 인원부터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인당 50만 원까지 6개월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의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으로 인천시민을 30명 이상 초과해 상시고용 인원으로 신규채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인 인천 소재 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비율이 30% 이상이며 2023년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2022년 대비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급 대상 선정은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다만, 중앙정부 등 지급기관을 달리하여 동일한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72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자동차 산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해 체결한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제조업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6.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자동차 부품 제조업은 제조업 생산량의 11.8%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다. 그러나 열악한 근무 환경 및 급여 등의 문제로 취업자 수가 감소해 산업 성장동력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역 자동차 산업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인천 상생 패키지지원 프로젝트’명칭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인천 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도약 장려금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부터 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0일 ‘시지정문화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현행 500m에서 300m로 축소하고, 시지정문화유산 89개소 중 55개소의 건축행위 기준도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문화유산과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녹지지역과 도시외지역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은 기존에는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였지만 300m로 완화돼, 제도가 도입된 2003년 이후 20년 만의 규제 개선이다. 이를 통해 총 55개소의 시지정문화유산 중 34개소의 규제면적이 축소돼 17.2㎢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 전체 규제 면적의 54.8%에 해당된다. 아울러 시지정문화유산 총 55개소의 건축행위 허용기준도 완화된다. 먼저 주변 개발정도 및 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도시지역의 일반묘역 9개소는,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하는 타 법령에 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선정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 5개를 선정해,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를 선정해, △해외 전시회(Expand North Star Dubai 2024)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GITEX GLOBAL 2024 참관)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의 접수 기간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6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6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블록체인센터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8일부터 9일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8만 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9회째 맞이한‘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하는 야행 프린지(Fringe)와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신규로 선보이고, 지역상인과 공방의 참여로 아트플리마켓, 야시장 먹거리 운영 등 모범적인‘지역상생 축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케이(K)-컬쳐 오색체험 관광상품’과 개항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외국인 도보탐방’을 새롭게 운영하고,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에코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北 오물풍선 추가 살포와 관련해 市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인천 지역에는 6월 9일 오전 11시 현재 30여개의 오물 풍선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천광역시 경보통제소는 관련 군부대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풍선 발견 시 접근을 자제하고 군부대 또는 경찰 등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신고된 오물풍선은 군·경·소방이 공조해 전량 수거했으며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시장은“북한 대남 오물풍선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일 인천시 중구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50여 명과 함께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IPA와 인천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ESG경영 공동 실천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체계인 ‘그린파트너 2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연안동 일대 취약구역에 밀집해있던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해 ‘깨끗한 인천 앞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린파트너 기관연합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관내 민·관·공 사회공헌 네트워크 고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