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23일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다름을 이애하고 인정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화합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7월 한달 간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배려 청소년(4~6학년) 40명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베트남(각 1회), 일본(2회) 편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의 문화를 알아보는 활동(언어·의상체험·놀이·전통춤·음악·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됐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다름을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이음센터 학생 맞춤 지원 사업으로 ‘우리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육 취약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돕고 심리·정서를 지원한다. 학생별 2회씩 활동을 진행하며 1회차는 만들기 재료 등 놀거리 제공, 2회차는 방학 중 스스로 정한 약속을 점검하며 2학기 학교생활을 준비하도록 돕는 멘토링 활동으로 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기간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근로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1인 가구 기준 89만1천378원)이하인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수준(1인 가구 기준 53만4천827원) 이상이어야 한다. 구는 매달 본인저축액(10~50만원)에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한다. 단, 가입기간 3년 이내에 생계·의료를 탈수급해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1인 가구 기준 111만4천223원)이하인 주거·교육수급 및 기타차상위 가구가 가입대상이다.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원)에 10만원 근로소득장려금이 생성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단, 가입기간 3년간 자립역량교육(10시간)을 이수해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Ⅱ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희망저축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1월까지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학생과 인천 학생들의 한국어 기반 문화·학술 교류 활동 ‘2024 중앙아시아-인천 교육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검단고, 미추홀외고, 부평여고, 인제고, 인천초은고) 학생 20명이 참여하며, 중앙아시아 이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초국적 삶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의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성과 문화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참여 학생들은 ▶중앙아시아-인천 교육 실크로드 아카데미(사전교육) ▶우즈베키스탄 해외 캠프(본 활동, 8월 12일~17일) ▶읽걷쓰 연계 성과 공유 활동(사후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진행한 사전 활동에서는 인천 속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탐방하고 이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조사(Fieldwork)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이주민의 초국적 삶을 이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 다누리에서 누리는 리(이)번 여름’을 운영한다. 7월 27일에는 청소년 작가이자 유튜버, MBTI 애니어그램 강사인 김은재 작가의 저서 ‘10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를 통해 ‘나를 찾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휴먼북 강사가 진행하는 ‘게임으로 배우는 미래 디지털 시민 교육’(8월 6일) ▶다누리 소장 보드게임 교구 활용 패턴 찾기 ‘나는 천재다’ 보드게임(8월 1일, 8월 8일) ▶남동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in 판토마임 퍼포먼스’ 공연(8월 17일) 등 가족과 함께 친밀감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19일 교육과학정보원 특별전시실에서 학생과 교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예선을 거쳐 선정된 212팀이 제출한 과학 탐구 보고서에 대한 서류 및 면담 심사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이상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보고서와 포스터로 작성하고, 과학자와 과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학 교육 분야의 권위 있는 대회로,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과 과학 연구 활동에 열정을 지닌 교원에게 큰 의미가 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협력적 의사소통 역량”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탐구 활동과 교원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지원해 과학 탐구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본선 대회 심사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 중 18편은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인천 대표로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그 후 10월 16일에서 11월 18일까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피우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꽃과 식물에 집중하고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을 가졌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식물 키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최근 인천 중구가 실시한 2024년도(2023년도 실적) 경영실적평가에서 ‘나(83.92점)’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총 4.73점이 상승했으며,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책임 등 대부분 영역의 점수가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단의 전사적인 노력이 반영된 성과다. 지난해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총 11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42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 개항장 문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인천개항박물관, 누들플랫폼 등 주요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최초가 많은 도시 이야기', '개항장, 사라진 퍼즐 조각을 찾아서'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청소년,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중구 지역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22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누룽지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게 골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에도 중구에 누룽지 1,200개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누룽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동수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입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누룽지는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중구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간호직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간호직의 역할 및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고, 교육 후에는 지역 내 보건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들의 전문적인 보건 서비스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민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최일선인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사회 건강자원 파악,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등 보건 전문가로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원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 내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학산가족음악회 전통예술공연 ‘심청 이야기’ 공연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총 4회에 걸쳐 3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소리꾼 김경아와 영화감독 조정래가 들려주는 ‘심청 이야기’는 인천을 대표하는 판소리 단체인 사단법인 우리소리와 문화원이 전통예술 활성화와 인천 지역 내 판소리 보급과 계승을 위해 공동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전통은 유지하되 이야기꾼의 설명을 통해 듣고, 영화를 통해 보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소리의 이해도를 높이고 판소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을 진행하는 소리꾼과 고수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사랑하는 귀명창(판소리를 할 줄은 모르더라도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판소리 명창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과 함께 4회에 걸친 공연을 완청(完聽)했다. 아울러, 마지막 공연에는 한국 소리(K-Vox) 대표 에르베 페조디(프랑스의 판소리 전도사)가 특별 출연해 전 세계의 판소리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