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7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미추홀구청 각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기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22일까지 각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3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41만 구민의 뜻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구민 여러분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데 관련 부서에서는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25년 1월 1일부터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국민건강증진법'의 금주구역 지정 및 과태료 조항 신설에 따라 상위법에 맞게'인천광역시 계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 조치이다. 지정된 금주구역은 ▲계산체육공원, 갈현체육공원, 오조산 근린공원, 안남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 64개소 ▲효성태산아파트, 유승2차아파트 놀이터 등 어린이 놀이시설 220개소 ▲효성체육문화센터, 장기황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16개소로 총 300개소이다. 구는 금주구역 내 스티커 부착 및 표지판 설치, 신문, 누리집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금주구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공장소에서 금주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은 등록지 또는 차량 소유자 사업장 소재지에 축산차량을 등록하고 무선인식장치(GPS 단말기)를 장착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가축, 원유, 알, 동물약품, 사료, 톱밥 등의 운반 차량이며, 진료, 인공수정, 방역 그리고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농장주의 승용·승합·화물차량도 신고 대상에 해당되므로 관할 시·군·구청에 차량등록과 GPS 단말기 장착 신청을 하면 된다. 계양구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이후인 9월부터 차량 미등록, GPS 단말기 미장착, GPS 전원 차단 및 훼손 차량을 일제 단속 예정으로,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축산차량 GPS 정보는 AI, 구제역 등 긴급방역 역학 자료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축산차량을 등록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12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장욱진 경제사회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욱진 국장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유엔 본부 경제사회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지속가능발전, 사회개발, 인구문제 및 성평등 등의 분야를 다루는 핵심 부서다. 간담회에서 장욱진 국장은 최근 유엔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시민 소양을 키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세계로 배움학교, 읽걷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소개하며 유엔 평화대학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평화연구소 설립 자문을 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욱진 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평화연구소를 위해 적극적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미래를 위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3일 정보기술자격(ITQ) 한글 자격 검정을 실시했다. 시험에는 15명의 학생이 응시했으며 다음 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교(급)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및 인터넷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연계해 학기 중, 방학 중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격 검정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자격 검정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 다니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른 종목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5월 ITQ 파워포인트 자격 검정에 응시한 학생 1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ITQ 한글 검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학생의 진로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2024년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과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인천 교육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 인천시·군·구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유보통합 안정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며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준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또한 ▶읽걷쓰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문화 속으로 확산하는 방안 ▶인천 지역 명장, 명인, 예술가와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 방안 등 인천만의 특색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과 당면 교육 현안 해결에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은 교육자치의 기본”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이 곧 배움이 되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5세 90개 학급, 1,765명을 대상으로 ‘남부 유치원 꼬마 저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과정과 연계한 읽걷쓰 활동으로, 유치원에서 놀이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지원청에서 학급당 2회 4차시 강사를 파견해 걷기와 쓰기 활동을 지원하여 유아당 1권의 도서를 만드는 북아트 활동이다. 도심은 물론 백령, 연평 등 도서 지역 유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 유아는 추후 남부 읽걷쓰 저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는 “한글을 모르는 유아가 많아 유치원에서 읽걷쓰 활동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한글을 몰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학습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꼬마 저자 프로젝트는 유아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보존서고에 소장 중인 도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용도서 등 1,579권을 지역 내 학교 및 작은도서관 등에 31일까지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도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읽걷쓰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기증 대상 도서는 일반 도서 1,061권, 어린이 도서 518권가량이다. 지역 내 학교 및 작은도서관 등 도서가 필요한 곳이면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진행한다. 단, 신청 기관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선별·수령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가 필요한 학교나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중학교 글로벌동아리 담당 교사 7명과 함께 ‘2024 북부 중등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동아리 중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글로벌동아리의 운영 과정을 공유하고 상호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계양중학교 등 7개 학교의 지도 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동아리 운영 주제, 구성 과정,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한 교사는 “같은 고민을 가진 선생님들과 사례를 나누고 해결점을 함께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글로벌동아리 공모에 참여해주신 열정적인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관내 특성화고 3개교 3개 학과가 최종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학과 개편 지원사업에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해 미래 유망 분야로의 학과 재구조화와 개편을 중심으로 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희망 학교를 신청받아 교육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의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교 3개 학과를 교육부에 제출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교육부가 선정한 학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미래자동차과) ▶부평공업고등학교(시스템안전관리과) ▶인천중앙여자고등학교(보건간호과) 등 3개교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공업고등학교(공간정보디자인과) ▶인천반도체고등학교(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과) 등 2개 학교 3개 학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개편한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미래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15일 청라 학원 밀집 지역에서 인천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점차 증가하는 자살 시도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인천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여했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우리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번과 학교폭력 상담 전화 117번을 통해 도움 받을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7일 검단 신도시 학원 밀집 지역에서 2차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7월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지안 도슨트의 ‘그림으로 치유한 화가들’ 강연을 29일 저녁 7시 비대면(ZOOM)으로 운영한다. 이지안 도슨트는 미술 전시 해설가 겸 미술 치료사로, 서구도서관은 7월 선정 도서인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연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강연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작품 중 뭉크와 고흐의 명화를 다루며, 단순히 명화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 속 감정에 다가가 공감하고 위안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