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11일, 12일 양일 간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육아하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동구가족센터가 두 기관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 “두 기관과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 및 청년 등 동구지역 내 가족복지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가족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119명이 함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이 사춘기에 접어들자 ‘불안’을 비롯한 새로운 감정들이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큰 변화를 다루는 작품이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이 사춘기를 이해하는 시간을 공유하여 질풍노도 성장기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와 영화를 함께 관람한 부모는 “가격부담으로 가족이 모두 함께 영화관을 찾기 힘들었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고,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허은주 아동행복과장은 “이번 영화관람이 드림스타트 가정에 정서적 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행사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심신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고 16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5 부터 6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구월동, 간석동에 거주하는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길 걷기부터 숲 교육, 허브 차담회, 압화 이름표 만들기, 양떼목장 양 먹이 주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솔길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 대부분으로, 늘솔길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실제,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도 참여자의 95%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구월동과 간석동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동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참여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맞춤형 기획공연 ‘남동 온 스테이지 Ep.3 : Hi Hi, 여름 날’의 공연영상을 남동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전했다. 공연은 지난달 1일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옥상 하늘광장에서 운영됐으며, ‘Hi Hi, 여름 날’이라는 부제와 같이 초여름의 때 이른 더위 속에서도 200여 명의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3번째 시즌을 맞은 ‘남동 온 스테이지’ 는 남동구 관내 유휴공간 및 원도심을 문화를 통해 활성화시키고,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 수혜 연령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은 MBC 위대한 탄생으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오’를 시작으로 R·B 팝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 대세 싱어송라이터 ‘범진’ 순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각 출연진은 저마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의 곡과 함께 유재하, 들국화 등 유명 가수의 커버곡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모습까지 함께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래포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명의 아티스트 공연 현장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n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의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문서형식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 이상 남동구민은 남동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상담 후 등록 절차를 완료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현재 남동구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남동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 ▲길병원 ▲힘찬병원 ▲호스피스웰다잉협회 등 총 5곳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동구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 한수면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22회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를 맞이한 한수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등 22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방문단은 지역 특산품인 한수면의 양파와 남동구의 젓갈을 교환했으며 방문단은 현장에서 양파를 추가구매 하기도 했다. 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한수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오는 10월에 있을 남동구 주민자치 축제 한마당에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에 1,2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인천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차세대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체험 기회를 통해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청소년과의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이 7월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각 6박7일 동안 인천-경주-서울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매주 진행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박3일 인천 체류 일정에는 관내 청소년 600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공식 행사다. 시는 재외동포를 품는 1,000만 도시 인천 비전과 매력을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국연수단은 인천에 머무는 2박3일 일정 동안 관내 고등학교(서구 아라고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연수구 관 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4 배우GO! 나누GO! 함께하GO!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자원순환 V캠페인 ▲폐의약품 폐건전지 센터로(폐폐로) ▲냅킨아트 내손의 효자손 ▲스마트폰 활용 재능기부 ▲내가 이 구역 역무원(인천교통공사 ▲카누타고 꿈을 향해 GO!(연수카누연맹)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수요처 봉사활동 ▲동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장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카누타고 꿈을 향해 GO! 등 특색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주체로서의 성장을 독려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변 이웃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누구나 매주 금 부터 일요일 ‘제물포밥집’에 가면 그가 만든 따뜻하고 든든한 점심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직영 시설인 부평종합재가센터 소속 편재영(62)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제물포밥집 주인장이자 요리사, 말동무로 한 끼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물포역 인근 미추홀구 도화동 93-12 입구 위에 붙인 종이 간판이 보인다. ‘제물포밥집’. 금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시만 문을 여는 작은 밥집이다. 가격표는 없다. 대상, 기준도 따로 없다. 누구나 이 시간에만 오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료급식소가 줄어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던 때에 생겼다. 편 활동지원사와 평소 친분이 있던 한용걸 성공회 신부가 뜻을 모았다. 지인 3 부터 4명도 힘을 보탰다. 그해 9월 문을 열자마자 주먹밥 나눔을 계획했다. 장소가 좁으니 이곳에서 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주안역과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직원들에게 상수도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업무는 발령과 함께 바로 민원 현장에 투입되는 특성상 전입자와 신규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날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승진 및 전입 직원 등 15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주요 직무 교육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상수도본부에 새로 전입한 6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수도 현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상수도 업무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 안내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물 부족, 섬 지역의 급수 공급시설 확충 △행정구역 개편 연계, 영종·옹진수도사업소 신설 추진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통합자재관리센터 구축 등의 사업 소개도 진행됐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는 300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밤낮없이 일하며 힘든 점도 많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옹진군 연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연평종합회관에서 ‘초복맞이 삼계탕 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70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영순 연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의미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원식 연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 연평면 새마을부녀회장과 부녀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연평면사무소는 연평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하여 정이 넘치는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의 대표 마티네(matinée, 평일 오전 및 낮 공연)로 자리 잡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재즈 오케스트라, 스카, 창작 국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가 8월, 하반기 무대의 막을 연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이언 맨’, ‘푸른꽃’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그리고 오리지널 곡들을 16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자메이카에서 파생된 모든 음악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8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찾아와 ‘한바탕 쏟아지는 스콜’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발표했던 대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경쾌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마력의 잔치에 관객을 초대한다. 창작 국악의 미래를 선도하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10월 무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