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는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하면, 단축일 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 사기 진작과 민원 처리 단축에 목적을 뒀다. 구는 올해 상반기(1월부터 6월) 기준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9명(경제산업과 이호영, 건축과 김동식, 교통운수과 김명희·김지연·안대원, 해양수산과 이가영, 보건행정과 김태성, 영종2동 김성숙·김유리)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2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처리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 운영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구민 만족 행정 구현에 힘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구민 감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숭의·용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2024년 인천시 복지시범 특화사업 ‘골든라이프’ 중간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동별로 진행 중인 고립, 은둔형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케어뱅크’ 돌봄 어르신 서비스 연계 현황을 비롯해 동별 긴급, 집중, 일반 사례관리 지원 상황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서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골든라이프’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2기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골든라이프’ 사업은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고립·은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관계망 강화 사업으로, 복지관은 동별 참여 대상자 20명을 추천받아 요리 교실, 원예 힐링테라피를 진행했고 현재 탁구 강습, 집단상담, 자조 모임이 진행 중이다. 향후 스마트폰 활용 교실, 나들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숭의·용현동 지역사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고자 중구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노숙인 시설을 중심으로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식중독 예방을 위해 간단한 개인위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피로,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노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강화군 교동면은 지난 12일, 7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동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후원회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단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면 홍보 사항을 전달과, 제26회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다음 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니 배수갑문을 비롯한 물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안전 문제나 영농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11월 2일 예정인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주민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강화군이 강화남부권역의 최초 어린이공원으로 조성 중인 길상공원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 숨결의 테마를 담은 명품 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길상공원은 강화남부권역 종합복지타운과 인접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공원의 주요 시설물로는 착시현상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트릭아트 정원과, 강화의 해안가 감성을 살린 물놀이터인 바다 놀이터, 강화산성에서 모티브를 얻은 산성 놀이터, 기존 습지의 원형보전으로 생태학습의 장이 되어줄 습지 공간이 있으며 기타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맞춤 운동기구 및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시설물과 어우러지는 각 테마별 수목을 식재해 인접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도 녹색 쉼 공간 제공과 계절별 초화와 수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길상공원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접경 지역 내 경관 조성 및 폭넓은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군 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주민이 가족 단위로 도시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족 텃밭 나들이’를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 텃밭 나들이’는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용현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며, 텃밭 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미추홀구 통합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농업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수일 전부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단속반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닭과 음료수를 후원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든든히 챙겨 먹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한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서 '강화에서 피어난 독립의 불꽃'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 지역 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최초로 조명하는 전시로, 강화 전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 독립운동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강화의 독립운동을 기획 전시를 통해 되새겨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획 전시는 1부 '독립을 꿈꾸며', 2부 '독립운동 그 후', 3부 '역사를 채운 사람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강화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발생할 수 있었던 역사·지리적 배경과 만세운동의 전개 과정을 볼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탄압과 광복 이후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고, 3부에서는 현재까지 이름이 알려진 독립운동가 138인과 국가보훈처에 의해 서훈 받은 유공자 47인, 서훈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8인에 대해 조명한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 독립운동가 유봉진·이봉석의 유품을 비롯해, 강화 3.18 만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중학교 학생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 40kg(13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후원품은 남동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캔 ‘남동 햇살 감자’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우평 교장은 “남동중학교 안의 열 평 남짓한 공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키운 감자를 기부한 것으로, 첫 농사라 양이 많지 않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한다. 내년에는 좀 더 잘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준 학생회장은 “열심히 땀 흘려 기르고 캔 감자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기탁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남동중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중학교는 ‘소중한 꿈을 확실하게 이루는 행복한 남동중’이라는 비전을 교육목표로 1992년 설치되었으며, 올해 1월 이웃돕기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도 ‘최우수기관’에 함께 선정됐다. 남동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7,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적 6,220명보다 19.4%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마을 청소, 버스정류장 관리, 학교급식 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도를 높이고, 소득 보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지원 지자체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포함해 각 수행기관이 열심히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주관으로 ‘제13회 중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지회 회원 및 게이트볼 연합회 등 11개 팀 6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은 율목팀, 준우승은 운서팀, 공동 3등은 박석팀과 복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길정 중구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서 온 중구청장 등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 시구 참여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칫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운동으로 여름을 이겨내는 모습에 저도 활력을 얻었다”라며 “중구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