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7월 12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임원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구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초․중․고․대학생 자녀 10명에게 미리 신청받아 구입한 문제집, 권장도서, 학용품, 인형 등이 담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유정학 회장은 “자녀분들이 여름방학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여름방학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서구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2회 지원을 마치고 하반기에 2회 더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청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청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및 선생님 등 40여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손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메모지 등을 배부하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등 교통안전지도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0개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 CITRAL)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 OSD) 등 총 7개 국제기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광성고 ▶부광고 ▶안남고 ▶연수고 ▶인천논현고 ▶인천대건고 ▶인천상정고 ▶인천여자고 ▶인천중산고 ▶학익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7월 12일에는 인천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송도 G-tower에 위치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직원들의 직무, 관련 직업 분야 진출을 위한 진로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우리 인천 학생들이 국제기구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올해 7명의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민근 안산시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동참을 권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탄탄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연수구는 오는 30일 화요일 연수청년자리(구청 별관 2층)에서 청년을 위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청년 금융 기초상식”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연수청년자리 ‘청년특강’은 명품 스피치 특강, 대기업 현직자 특강, 슬기로운 전월세 생활 특강에 이어 이번이 4회차이다. 이번 특강은 40명의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기초상식 ▲청년을 위한 저축 꿀팁, 투자 시 주의 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청년(19세~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인천청년포털 연수청년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마감)하거나 연수청년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청년자리에서는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어질 연수청년자리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 올해 다섯 번째 커피콘서트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가 열린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한 '커피콘서트'에서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덕수 명인은 아버지의 업을 이어 1957년, 5세란 나이에 남사당패 단원으로 입문했다. 새로운 우리 음악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명인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얼과 맛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년 동안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신현식(아쟁), 박순아(가야금), 허희정(바이올린), 정송희(양금과 건반), 정혜빈(소리)로 이루어진 ‘앙상블 시나위’는 시나위의 본질(사람을 위로하는 음악)과 의미를 되찾고자 결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그룹이다. 산조와 굿, 가곡·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한국음악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산시키고 있다. 신방곡(神房曲) 또는 심방곡(心方曲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0일 강화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과 교육과정 지원단 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개관한 강화천문과학관과 강화함상공원을 탐방하고, 2학기 와 2025학년도 학교 현장체험학습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들은 폐교된 옛 강후초등학교를 활용해 조성한 강화천문과학관에서 고성능 천체 관측 망원경, 천체투영관, 각종 전시·교육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퇴역 함정인 ‘마산함’을 무상대여 받아 원형 그대로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강화함상공원에서 해군의 군함 생활과 각종 전투 장비를 체험했다. 박현호 삼산초등학교 교사는 “과학 교과에서 필요했던 천문 관측 시설과 진로 교육과 연계한 함상 체험 활동은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체험 시설”이라면서도 “개관 초기인 만큼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보완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옛 강후초등학교와 마산함이 미래 세대를 위한 천문과학관과 함상공원으로 변모해 기쁘다”며 “해당 시설이 관내 학교의 인기 체험학습 장소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인천동구가족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 번째 학습·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독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주제로 다문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책과 친해지는 방법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방법 및 소통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한국어 읽기 속도가 느려서 책을 읽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꾸준히 할 생각”이라며 “매일 조금씩 책 읽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면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교육이음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놀이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를 통해 총 9명의 놀이교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들은 2학기부터 신청 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놀이 수업을 지원하며, 인천시교육청은 퇴직 교직원의 놀이 교육 재능 나눔을 연계해 학교 놀이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학교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놀이교육 전문가들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놀이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음센터를 통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력과 독서력을 키우는 특별 프로그램 ‘똑똑책방’을 운영한다. ‘똑똑책방’은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초등 1~2학년 대상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수학 탐험대’는 교구와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3~5학년 대상 ‘어휘 돋보기, 정확하게 읽고 쓰기’는 교과별 학습에 필요한 개념 어휘를 배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초등 6학년~중학교 2학년 대상 ‘오레오 글쓰기 습관’은 청소년 판타지 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을 함께 읽고 사고하며 논리적인 글쓰기 습관을 기른다. 중장년층을 위한 ‘AI 챗GPT와 함께 쓰는 포토에세이’는 챗GPT 기능을 이해하고 AI 도구를 이용해 글쓰기와 그림을 그려 나만의 포토에세이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문화 공간인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도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2학기를 준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중등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준비를 위한 미래형 교육과정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은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기관 방문을 통해 AI 코스웨어 실습, 정보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교육 실습, 디지털교과서 활용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개별 학습 데이터 활용법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장학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강화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전문직과 교사들 역시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과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활용 내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학생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성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부터 각급기관에서 담당하던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급여(DB)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번 통합 관리는 1,300억 원 규모의 DB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청은 2022년 ‘퇴직연금 가입 시 DB 가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에 따라 퇴직급여의 73%를 차지하는 DB를 통합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각급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퇴직급여 가입, 적립금 운용 관리,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나 복잡한 직종별 임금 지급 기준과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이 퇴직급여 업무에 부담을 느끼고, 교육공무직원 전보 시마다 적립금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청 단위 퇴직급여 통합을 준비하고 적립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급여 통합 운영을 통해 각급기관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퇴직급여 수급권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