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문제를 시민 스스로 찾아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리빙랩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단 발대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시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 상주시의 미래상 키워드 찾기와 지역문제 도출하기 등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리빙랩(Living-lab)이란 ‘생활실험실’이라는 의미를 가진 용어로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경험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제정의부터 개선방안 도출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말한다. 지난해 12월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40명의 시민참여단은 이번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4회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 도출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정의서 보완,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 시나리오 도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영석 시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생업을 잠시 미루고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톡톡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10일 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 유족으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군사 조직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원류로 평가받는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는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장남 권세환씨를 비롯한 유가족 일동은 부친의 애국지심을 이어가고자 장학기금을 매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후 2022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그 금액이 올해로 총 300만 원에 이른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유가족들의 뜻이 우리 예천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고, 이와 더불어 권혁무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이 후세에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다양한 답례품 품목 선정, 대내외 적극적인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8월 기부액을 공개한 전국 지자체 177곳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천군은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농축산물 꾸러미, 과일젤리, 벌초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며, 특히 예천장터쿠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140여 가지 품목을 현금 추가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전국 답례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는 기금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선정돼 지역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지정기부제 사업 역시 지역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3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와주신 기부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감문국이야기나라의 동부연당 계단 입구 전체에 미끄럼 방지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우천·우설 시에 발이 미끄러져 발생하는 전도사고를 예방하고 계단코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계단에서 전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절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미끄럼방지를 예방할 수 있는 작업은 필수적이다. 미끄럼 방지 재료의 재질은 연마석으로 마찰력을 높여 실족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명시성이 높은 노란색과 검정색을 사용하여 계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동부연당 입구 계단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존재했으나 이번 공단의 자체적인 작업으로 그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감문국이야기나라를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미끄럼 방지 작업을 자체적으로 마쳤으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남경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동천동에 소재한 ㈜남경엔지니어링은 건설엔지니어링·토목도시설계 회사이며 모범적인 운영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부터 지난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까지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태열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해주신 큰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9일 09시부터 초기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시작으로 9일 18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을 시작으로 내일(10일)까지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경북북부 및 남서내륙, 북동산지는 5~10cm의 눈과 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1~5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오늘(9일) 오후부터 내일(10일) 새벽까지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차량이동을 위해 상습 강설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살포 하는 등 겨울철 재난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도민들의 각별한 교통안전 유의가 당부된다. 9일 11시 현재 상주, 문경, 예천, 영주, 구미,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등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에따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오는 1월 16일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는 이육사 순국 80주기 추념식이 열린다. 올해는 일제에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시 창작과 무장 투쟁을 이어온 이육사가 북경에 있는 감옥에서 1944년 순국한 지 80주기가 되는 해라 더 뜻깊은 추념식이 될 수 있다. 추념식은 오전 11시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동시 이사장의 인사말,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의 추념사와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추도사가 이어지며 이육사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인 가곡 '청포도'와 '광야'가 양승호 테너와 이영규 소프라노에 의해 불려진다. 이영규 소프라노는 이육사의 종손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자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홍석표 교수가 이육사의 글을 새로 찾아내 공개,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이육사 연구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육사문학관에서 최근 발간한 『이육사 총서(전5권)』(소명출판)를 이육사 묘소에 봉헌함으로써 선생이 남긴 뜻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 50분경 관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화재가 조기 인지됐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방 입구 쓰레기통에서부터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리자 거주자는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여 119에 신고한 후 자체 진화에 나섰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인지가 큰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며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는 단독주택 등의 경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9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항시에 백미(10kg) 150포를 기탁했다. 김일근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의미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 10kg 150포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2023 테마로 만나는 세계 이해 교육’ 운영학교의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교류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3 테마로 만나는 세계 이해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소속 각 6개교를 1:1로 매칭하여 △음악 △환경 △미술 △과학 등 학교별 테마로 1년간 공동 수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제교류사업이다. 이번 방문에는 △산양중 △다산중 △포항동성고 △영천성남여고 △한국산림과학고 학생․인솔 교사 24명과 교육청 관계자 3명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9일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타슈켄트 158번 학교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10일 △타슈켄트 교육청 △부하라 42번 학교, 11일 △부하라 주 교육청, 12일 △타슈켄트 문화시설 등을 방문․견학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3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 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20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을 초청해 △산양중 방문 △포럼 현장 발표 △경주발명체험교육관 견학 등 경북교육을 소개했던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을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한 ‘꿈+(더하기)’ 통합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2023년 한 해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50명으로 이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151명, 창업·취업·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32명, 자기계발 등 자립역량향상 29명으로 총 176명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연계를 위한 촘촘한 사례관리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및 검정고시 학력취득지원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 및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자립역량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및 자격과정 운영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상담 및 기초 기술훈련, 직장체험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 교육, 자립, 진로지원, 건강검진, 급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2024년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억4천만 원으로 은둔고립형 청소년 조기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서 11월 5주에 걸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2배 증가세를 보였고, 그 중 영유아에 해당하는 0~6세 환자는 38.6%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와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