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의성도서관에서 도내 초․중등 관리자와 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영어교육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 수업 활성화 방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어독서 교육 활성화 방안 △단위 학교 중심의 실용 영어교육 강화 방안 △교사 대상 영어 연수 운영 등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초등 3학년 이상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경북 영어 말하기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안 △원어민을 활용하여 인증하는 방안 △단계별 인증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영어 말하기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업무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개정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출․수입․세외․차입금‧적립금 분야 세부 내용 보강 △업무추진비․사립유치원 교직원 봉급과 수당․공공재정환수법 규정 추가 등을 중심으로 개정됐다. 경북교육청은 개정 지침 안내 외에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운영 상시 지원 컨설팅 강화,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이 사립유치원 회계 담당자의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금액을 인상․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교직원의 중대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전 연령 격년제 20만 원을 지원하던 특별건강검진비를 올해부터 3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중대 질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에는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등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별건강검진비는 해당 교직원이 희망하는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 시행 후 영수증과 명세서를 소속 기관(학교)에 제출하면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특별건강검진비 인상으로 교직원이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5일 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 받은 기초연금을 모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형편이 넉넉지 않은 어르신께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과장 22명이 매주 본청 확대간부회의 시간을 이용해 서로가 읽은 책을 소개하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나눔’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 나눔’은 독서를 통해 함께 의미 있는 배움을 나누고 미래 교육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매주 3명의 본청 간부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지식과 혁신적 사고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독서 나눔’ 행사를 2022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유롭게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장 외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원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서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며, 그 어느 때보다 독서가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지식융합을 끌어내고, 세계교육 표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는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국민 누구나 1인당 1편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 영주시립도서관과 영주하망도서관 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 사회에도 꼭 필요한 선비정신을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알리고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며 “국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을 오는 6월 22일과 11월 2일에 치른다고 8일 밝혔다.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은 8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했다. 9급 및 연구사 공개(경력)경쟁시험은 △4월 원서 접수 △6월 22일 필기시험, 9급 경력경쟁(기술계고) 시험은 △8월 원서 접수 △11월 2일 필기시험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4년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도 응시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산 직렬의 응시 필수자격증의 삭제와 가산 대상 자격증의 신설 등이다. 채용 직렬과 인원, 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안내할 예정이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임용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으며, 확정된 일정은 향후 시험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여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의 자부담 비율 15% 중 시비로 5%를 추가 지원해 국비 50%(국가 직접 지원), 지방비 40%, 농업인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자부담을 낮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에 10억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재해보험 예산 총 55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농․축협과 품목농협에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부담을 납부하고 가입하면 농업정책보험 사업자인 N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법전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화군 여성자율방범대 지난 5일 법전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영란 여성자율방범대 회장과 ‘봉화의 죽쑤니들’유영란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영양죽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영란 회장은 “죽쑤니들의 영양죽 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좋은 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8일 예천희망키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키움 체조교실’의 첫수업을 시작했다. 건강키움 체조교실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3개팀(실버팀, 여성팀, 남성팀)으로 나눠 ▲실버팀 매주(월, 수)9시 30분 부터 10시 30분, ▲여성팀 매주(월, 수)11시부터 12시, ▲남성팀 매주(화, 목)11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동절기인 3월까지는 매주(월)19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야간 실내체조교실도 함께 운영하며 건강체조,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체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 앞서 군민 걷기 운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뚜벅이 걷기’를 알리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걷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건강체조교실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21일 소장 유물인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며,『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금속활자인 을해자체경서자로 간행됐으며, 한자음에 방점이 있고 언해문의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국내 마지막 문헌이다. 두 문헌 모두 의성김씨 남악종가에서 기탁한 자료로, 남악종가 고문헌은 2019년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등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醴泉 南嶽宗家 所藏 典籍)' 8종 14책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추가되면서 총 10종 16책이 도 유형문화재가 됐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도 유형문화재 지정은 『입학도설』과 『맹자언해』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빠른 시일내 두 문헌을 연구, 전시 및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향유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에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하여 1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임시1 공영주차장(산합리 1419번지)이 38면, 임시2 공영주차장(산합리 1435번지)이 42면 규모로, 총 8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도시 중심상가 지역은 총 2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토지소유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의를 통해 2025년까지 무상대부 계약을 체결,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했다. 한편 예천군은 도비 70억 원 포함 사업비 약 140억 원으로 현재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31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타워 건축 시 발생할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변 상가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