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시행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의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각 시범사업은 사업 특성에 따라 농업인 개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1인이 2종 이상의 시범사업을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보급하고자 하는 신기술의 투입 및 실천이 곤란한 경우, 시범사업 포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농업인 등은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축산분야 4개소, 청년농업인지원 3개소, 식량작물 분야 7개소, 원예작물 분야 17개소, 과수분야 16개소, 약용작물 분야 12개소, 그 외 사업 24개소 등 총 83개소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각 시범사업 신청은 1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는 지난해 4월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개정을 통해 급수공사 신청 시 부과되던 각종 수수료를 지난 7월부터 전액 감면하여 총 2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신청 시에는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수도관 구경별로 4만 3천원에서 4만 8천원까지 수수료(설계・준공검사・자재검사)를 부과했으나, 시민들의 상수도 공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수수료 전액 감면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200여 가구가 총 9백만 원 정도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아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금년에는 약 700여 가구 총 3천만원 정도의 급수공사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상수도 신규 급수공사비가 적지 않은데 수수료 감면을 통해 일정 부분 부담을 경감시켜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올해 안동병원에서'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하여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으로 ▲야간 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전문응급센터 등 상급 병원의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경상북도가 3억 원, 안동시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동병원이 6억 원을 부담하여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은 소아청소년 전담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8명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한다.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어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주말에도 걱정을 덜고 부모와 아이 모두 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5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사과 실증시험포에서 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및 궤양제거 연시회를 실시하고,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제거를 시작으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화상병 과수 주산단지 9개 시군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화상병 예방·방제 지침 설명과 안동시 화상병 방제 현황 및 사례를 발표했으며, 궤양 증상 및 제거요령 설명, 궤양제거 시연으로 진행됐다. 화상병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으로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과수가 세균에 감염되어 나무 일부분이 함몰되거나 갈라져 나타나는 증상인 궤양은 화상병균의 월동잠복처로 월동 후 이듬해 병균이 증식하여 표피 외부로 유출되어 새로운 전염원이 되고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어 동절기 궤양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로 필수 작업이다. 농가에서는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하단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농축산유통국 소관 사업에 지난해 대비 130억원 증가(1.3%)한 1조 48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 전체 세출예산(일반회계) 11조 1,193억원의 9.4%를 차지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농축산유통국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민간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세계 식품시장 규모의 성장과 K-푸드 중심 한류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농식품가공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아이쿱 생협과 지역 식품기업에서 2,500억원 정도의 민간 중심의 활발한 투자유치를 적극 끌어낼 계획이다. 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4개 업체 176억원을 투입해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한 민간투자도 촉진한다. 도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최대 10억원, 첨단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청년에게도 2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농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포항·경주를 흐르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경주시를 관류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2,578천㎥)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631억원(전액 국비)을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경주 일원의 형산강 유역은 여름철 우기에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으로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시 형산강의 지류인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시설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경북도는 국가기반시설인 포스코 등이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형산강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약5.66km 구간에 총사업비 2,341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통상 12개월간 이뤄지며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6년에 공사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지만, 교통 대부분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631억 원이다. 사업은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포항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nb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1월 5일 금산공단협의회 및 ㈜세원그린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금산공단협의회)과 100만원(㈜세원그린)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금산공단협의회 및 ㈜세원그린 양승조 대표는 “지역교육 활성화와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고령군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계속적인 관심과 모금활동에 참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금산공단협의회 및 양승조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1월 2일부터 4일간 운영한 ‘2023년 겨울 독서교실’수료식을 5일 가졌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1학년에서 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Read and Imagine-상상력을 키우는 영어독서'라는 주제로 영어원서를 즐거운 책놀이로 체험할 수 있게 운영했다. 또한 사서,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책 읽어주세요’ 활동 시간을 통해 함께 읽어 더 재미있고 행복한 아침 독서 활동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실 기간 동안 우수한 태도로 독서활동에 임해 13명의 어린이들이 수료했으며, 다산초등학교 2학년 김도영학생은 독서교실에 적극적이고 바른자세로 참여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영어책 읽기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라며, “선생님과 재미있게 놀면서 책도 읽고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프로그램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성금 기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월 5일 ㈜옥재건설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옥재건설의 이수현 대표는 위기가정 발굴, 재난복구 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1월 5일 오전 10시 자활교육장(대가야문화누리 2층)에서 일반형 장애인일자리(전일제·반일제) 참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일자리를 얻기 힘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도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군청, 읍·면사무소 및 장애인 시설·단체에서 행정도우미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고령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경북도 내 포항시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특히 올해는 행정도우미와 취약계층 발굴업무를 겸하게 되는데 각 읍·면별로 1 ~ 7명이 배치되어 독거노인, 1인 청·장년 가정 등에 방문하여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2024년 고령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30% 예산을 증액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