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시는 2024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일 성남여자중학교 학생회 일동은 2023년 학교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벼룩시장 및 먹거리 장터 수익금 119만 원을 기탁했다. 구정모 성남여중 교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벼룩시장을 준비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야이소상아는 영천지역 젊은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지혜 회장은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는 청룡이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비룡승운의 기세로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 포상’에서 역량진단 우수부문 기초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앞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전담 인력 현황과 관련 조례 등 국가유산 관리 역량에 대한 1차 정량 평가를 실시하고 이어 국가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에 공적과 국가유산 관리역량 강화에 기여도가 큰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것으로 영천시는 역량진단 정성평가에서 관리역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정과 승격을 추진해 104점의 국가유산 지정 성과를 이뤘으며, 국가 및 도 지정유산에 대한 보수정비를 꾸준히 늘려 2023년 유산 보수정비 32건을 추진해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향토문화유산에 대하여 조례 제정 등 기반을 갖췄고,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출입 금지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 시 검사 결과 확인 후 포상금 20만 원(양성 음성 동일)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께서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 즉시 정부민원 콜센터(110) 또는 환경보호과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구미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2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경영성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 평가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재무운영성과, 상수도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2021년 4월 100억 원 투자에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2차전지 배터리 생산 수요 증가에 맞춰 하이테크밸리 내 대지면적 18,471㎡(5,587평)의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주)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주)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통상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구미시는 경북 지역 고위험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개소를 추진 중이다.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사망률이 높은 모든 신생아, 즉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계속적 진료를 제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문의가 부족해 심각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혼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아지고, 조산 산모의 증가, 인공 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신생아의 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설치가 필요함에도 경영적자를 이유로 설치‧운영을 기피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구미시는 출생아 수를 증가하는 정책과 함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는 의료시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위험 신생아 진료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nbs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4-H본부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학교 졸업식에서 우리 사회의 장래를 책임질 유능한 4-H회원을 육성시키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영주시 4-H본부 회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농심함양과 창의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4-H활동에 참여한 관내 9개교 학생에게 총 9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영주시 4-H회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농번기에는 인근 요양시설 및 학교를 방문해 영농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송홍건 영주시4-H본부 회장은 “학생들이 4-H이념을 가슴에 품고 밝고 희망차게 자라 우리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는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생활 정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해 2월 초 입사생을 선정해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으로 영주시 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연상담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점검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파이프, 비타민 등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며, 등록 후 각각 3개월과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축하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금연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삼영레미콘 김병남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삼영레미콘 김병남 대표이사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남 대표이사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복정미소 물품지원, 반찬배달, 행복공작소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봉화군 봉사문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산하기관 업무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연말정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23년 귀속 연말정산 변경 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대구지방국세청 강사를 초빙하여 알기 쉽고 효율적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변경 주요 내용은 △자녀 세액공제 대상 확대(만 8세 이상) △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전형료 추가 △식비 비과세 한도 확대(월 20만 원 이하) 등이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지만 변경되는 주요 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각급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혼란을 줄이고 업무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학교 교실 속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으로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기 위해‘질문-경청-공유-성찰-질문’의 선순환을 거치며 이를 통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스로 수업을 설계․수행․공유․성찰하며, 더 구체화되고 맥락화된 평가를 통하여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2월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를 통해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