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 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개별 내교 및 추가 소집일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했다. 학교는 예비 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보호자와 연락, 내교 요청과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방문에도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며, 예비 소집 미 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확인은 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공교육의 첫걸음이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파악하여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재난안전훈련 평가에서 ‘2023년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선정했으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숲은성유치원 외 4원)도 포함하여 운영했다. 이는 선제적인 운영으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대피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어린이)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별도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특수학교 8교와 과밀학교 3교를 훈련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대피 계획 수립에서부터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재난교육과 합동 모의 훈련까지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본 훈련은 학교별 일정을 고려하여 2~3일간 단계별 재난 안전교육을 통하여 재난 이해하기, 역할 체험(주변 환경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대피 지도 제작 등), 소화기 사용 방법,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상무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참여할 마케팅팀 전환형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월 3일부터 12일까지 마케팅팀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인턴 2명이며, 각 홍보 1명, 마케팅 1명이다. 홍보 분야의 담당 직무는 홍보콘텐츠 제작, 홍보물 기획/제작, 보도자료 및 기획서 작성 보조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수익사업(MD, 입장권)관리, 홈경기 운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채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공통적으로 문서작성 능력, 축구 산업 관련 경험이 있는 자, 대학생마케터 수료자를 우대한다. 홍보 분야는 디자인 툴 활용 우수자, SNS 플랫폼 활용 우수자 또한 우대한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소속으로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 사업주와 직계비속 형제 자매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인턴십은 10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의 종자를 고추 재배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공개 분양 신청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수비초(영고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칠성초(영고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유월초(영고10호)’,‘토종(영고11호)’등 총 4가지 품종이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복원한 재래종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지역특화 재래종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올해도 무상으로 농가에 분양하게 됐다.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천 163농가(총 88.1ha)에 분양했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1천 명)과 방문(2백 명)을 통해 진행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 씩)의 종자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 도시숲 25개소(지자체도시숲 15, 미세먼지차단숲 8) -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4개소 : 조성완료 2, 조성중 2)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래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SNS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는 새해 첫 “덜 버리고 잘 버리기”홍보활동을 태화동에서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개시했다. 태화동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단독주택이 많아 거주민 연령도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특히 배출방법을 잘 몰라 본의 아니게 불법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 이날 모인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더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2024년 첫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올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시는 지금까지 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위탁처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의 확산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거구역이 넓은 탓에 수거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거권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꼼꼼한 수거와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거구역을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민간위탁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업체별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획 ▲폐기물 수거 서비스 향상 방안 ▲클린시티 안동 구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 여러 사항을 제시하게 해 대행업체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실적에 따른 가격입찰에서 벗어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업체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지하 공동구 시설이 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시설개선으로 2023년 사회재난대책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 중요시설인 안동시 지하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전기, 상수도, 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중요 지하 시설물이다. 총연장 3.3km로 2016년 준공됐으며, 공동구 관리 근무자들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및 순찰 등을 위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3교대로 상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지하 공동구는 선제적으로 지능형 안전관리서비스를 실시하여 IoT 광센서와 AI 분석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계측으로 재난 상황의 사전 예측과 그에 따른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지하공동구의 상시 환기를 위하여 무동력 환기설비를 재료반입구에 설치하여 결로를 예방하고, 장마철 우수 유입 방지와 유류 투입 등 테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자연환기설비를 개선하여 실용신안 특허출원을 시행하는 등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점이 크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관할 군․경과 테러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법무부)에 따라 송출국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하고, 해당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단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를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은 올 4월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 90여 명과 근로계약을 통해 일일 단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으로 농업인력지원의 한 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등 할머니 래퍼로 유명한 경북 칠곡군에서 전국 최초로 랩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김주간힐링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지난 3일 열린 발표회를 통해 두 달간 연습한 랩 실력을 뽐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할머니 10명과 할아버지 3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88세의 13인조 혼성 래퍼 그룹‘우리는 청춘이다’를 결성했다. 이날 그룹의 리더 송석준(95) 어르신이 청년 못지않은 우렁찬 목소리로 랩을 선창하자 다른 어르신들도 따라 부르며 비트에 맞춰 춤을 췄다. 어르신들이 랩 삼매경에 빠져든 것은 8인조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로부터 비롯됐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해 10월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랩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부른 랩을 흥겹게 따라 부르며 자신들도 랩을 배우고 싶다고 건의했다. 센터는 반복되는 가사를 암기하고 간단한 손동작으로 춤을 추는 랩이 치매 예방에 효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 낙동면은 1월 2일 오전 11시 낙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및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김영국 낙동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1992년 6월 내서면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한 후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농촌개발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24년 1월 1일자 상주시 인사발령으로 제53대 낙동면장에 부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영국 낙동면장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낙동면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강한 추진력으로 이장님과 기관단체장님들을 비롯하여 동료 직원, 주민들과 화합하여 살기 좋은 낙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 이후 김영국 낙동면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에서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읍 숙박업소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 없이 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대회기간에는 심판진과 선수단이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육상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만 5천 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고,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 1월에도 200여 명이 넘는 육상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을 예정이며 전국 각지 전지훈련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