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은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과학 조사 지원과 더불어 수개월 동안 인문학적 조사 등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의 독창적인 화면 구성, 일반적인 불화와 다른 표현기법 등에서 예술미가 돋보인다. 과거 조사된 기록을 통해 제작 시기와 더불어 당시 불화를 조성하던 화사 집단 활동 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확인했다.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되어 있다. 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2023년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총 6,132건에 6억 7,982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경북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고, 기부금액으로는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안동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6천 명 넘는 많은 분들과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해 주신 김명돌 세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안동 용상시장은 지난 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결제 편의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전략 수행으로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주도 사후관리, 성과 유지를 통하여 문화관광형 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10억 원의 사업비로, 우(牛)시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한우 특화 먹거리 상품 개발, 월영교 및 월영야행 등과 연계한 달빛 야시장 조성, 달을 소재로 한 경관조명 및 포토존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야간관광 명소화 및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시장 내 관광객을 유입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3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지원센터에서 예천군 다함께 돌봄센터와 상호유대 강화 및 건강증진사업 등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요구에 적합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예천군 소재 마을돌봄센터 6개소와 체결을 진행했다. 예천군 마을돌봄센터는 예천읍 1개소(아이사랑마을돌봄터), 호명면 5개소(아이키움마을돌봄터, 호반2차마을돌봄터, 동일스위트마을돌봄터, 우방센트럴마을돌봄터, 우방센텀마을돌봄터)가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그 밖에도 군민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건강측정프로그램 및 다양한 건강과 영양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지원센터 로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된 ‘청렴체감도’와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2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면서 2014년 이후 9년 만에 1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지자체에서 10개 시·군뿐이고 군 단위는 4곳으로, 특히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다. 군은 지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 예천’을 비전으로 3개 과제, 25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펼쳤다. 국민권익위 및 자체 청렴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해 ‘찾아가는 청렴리더교육’,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맞춤형 청렴교육과 계약상대자 대상으로 청렴서한문 및 문자알리미 발송,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2023년 한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52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세웠다. 군은 2023년에 중앙 단위 평가에서 11건, 광역 단위 평가에서 37건, 민간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면서 2022년도 49개 기관 표창 수상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상 분야도 특정의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로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의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어느 해보다 빛나는 행정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경쟁력지수평가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 종합경쟁력 부문 전국 9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최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 대상 ▶대한민국 에너지 효율 친환경 대상 ▶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군정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 결과 2023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신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9시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오전 11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직원들과 취임 인사, 덕담을 나누며 갑지년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으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눈을 마주하고 힘찬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 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자체 순찰 및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현장에 강한 소방,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 소통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소방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김천시민을 위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 아포읍은 2024년 제4회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효자봉 헬기장 정상에서 갑진년(푸른 용의 해) 새해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신년 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조합장 및 2024년 1월 1일 자로 임명된 김세종 아포읍장 외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지역 주민, 해맞이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서 신년을 함께 맞이했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효자봉 정상에 올라 새해 소원을 바라는 기원제와 산불 예방 운동(캠페인)을 진행하고 2024년 첫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포읍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로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추운 날씨 속에 신년 기원제 참석자와 해맞이객을 위해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어묵탕을 끓여 함께 나눠 먹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백성기 단체장협의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를 기다린 읍민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단체장협의회는 읍의 발전을 위해서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일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농소면은 지난 1일 백마산 정상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농소면민의 무사 안녕과 화합을 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소면장과 직원, 농소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백마산 정상에 올라 기원제를 지내며 농소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해가 구름에 가려 걱정이 많았지만, 태양의 붉은빛을 보며 참석한 주민들 사이에서 반가운 탄성과 함께 새해 인사와 덕담들이 오고 갔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새해에는 농소면민의 모든 소망과 뜻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길 바란다.”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청룡의 용맹한 기상으로 새로운 농소면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겠다.”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한편 농소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한 떡국 나눔 행사에서 백마산 기원제를 찾은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떡국을 먹으며 따뜻한 온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행사의 일정을 끝마쳤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아침 8시 성내동에 있는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통해 시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조원구 보훈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미래 100년 김천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참배한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새해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갑진년 새해에도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고 진취적인 시정 추진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김천 관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2년 11월 10일 준공했고, 1998년 6월 6일에 충혼탑을 재건립했다. 2010년 10월 20일 충혼탑 정비사업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1,797위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강태중 대표는 “새해를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마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 주신 온정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주최자 없는 자발적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단계(경계)에 준해 초기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 ZERO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2024년 갑진년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9,396명의 인파가 방문했으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는 2,771명(00:00~7:59 기준)이었다. 행정, 경찰, 소방, 국립공원공단, 선본사 등이 갓바위 정상에서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인력 총 56명(시 16명, 경찰 6명, 소방 4명, 자율방범대 10명, 의용소방대 10명, 선본사 자원봉사자 10명), 구급차 2대(보건소 1대, 소방서 1대)를 동원 일방통행 유도, 밀집도 관리를 비롯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했다.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갓바위 정상 순간 최대 수용 인원인 3단계(평시/㎡당 5명) 기준에는 미달해 유관기관 (시청-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 간 구축된 핫라인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조치 및 질서유지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실시된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