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凍害) 관련 공종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동절기 공사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도는 동절기 현장의 품질 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고,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 승인 후 감리(감독) 입회하에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동절기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사고 및 민원 발생에 대하여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효준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하는 조치”라면서, “겨울철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해 공사장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현장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한 2,800여 건의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동, 구미, 포항 소재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 총 1,80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쪽파 등 15건의 부적합을 확인하여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해 부적합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시군에서 의뢰한 농수산물 335건의 유해물질 검사 결과 오미자 1건의 부적합을 확인해 의뢰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2023년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로 전 국민이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연구원은 도민 불안 해소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학교 외에 사회복지시설에도 추가 확대하여 방사능에 민감한 전 계층의 급식재료 안전 확보에 힘썼다.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시장 특산품 및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자료(성적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감염병 분야 진단·연구·조사사업에서 목표한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진단검사 역량 확보와 더불어 인체와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One-Health 통합 감시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병원체 확대 ▲국가 감염병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 구축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 등 최첨단분석 장비 도입 ▲감염병병원체 숙련도 평가 전 항목 적합 등으로 감염병 검사의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결과로 촘촘한 지역사회 감염병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감염병 선제검사 ▲요양병원 입원환자 및 종사자 대상 항생제 내성균 분석 ▲하수종말처리장 하수 중 감염병 선제 감시 등 인체와 환경을 포함한 감염병 통합 모니터링을 통한 감염병 유행 예측기능 강화를 주요성과로 꼽았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 구축사업의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기관으로 참여하여 감염병 실험실 검사업무 운영지침, 장비운영 절차서, 검사법 운영절차서를 제정·운영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① 탄소중립 대응, ② 기후변화 적응, ③ 온실가스 감축, ④ 도민 탄소중립 참여 등 2024년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적극적인 공모 대응 및 예산확보 노력 등으로 탄소중립 관련 환경부 공모사업 6건(총 77억9천만원)이 선정됐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건(총 45억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공모 대응 및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 2023년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구미 국가4산단 일원이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포항 등 9개 시군(27억원)이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59개 시군(189억원) 중 최다 선정됐다. 또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및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지역주민 참여공동체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시군의 탄소중립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명품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전국 최초 사계절 전천후 축구에어돔축구장을 비롯해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축구공원, 경주베이스볼파크, 파크골프장 등 전문체육시설 3개소, 생활체육시설 51개소 등 풍부한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에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지난해 29차례 국제, 전국단위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열려 선수 등 55300여명이 경주를 찾아 굴뚝 없는 스포츠 산업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전국 최초,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축구장 .... 동계훈련 등 전국 유명세 경주가 사업비 107억을 들여 전국 최초로 기둥 없는 스마트 에어돔축구장을 올해 4월에 개장했다. 내부에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축구장 1면,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 1면과 전술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실시간 영상촬영은 물론 경기 후 활동역량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경기영상 분석기술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진, 태풍에 강하며, 냉․난방 시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특히 지역과 상생하는 상권 조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통한 경영안정 도모,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매진한다. 지난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상생협력기금 융자 지원 등으로 운영 안정을 도모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준공 등으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청룡이 구름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 비룡승운(飛龍乘雲)의 기세를 품고 경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올해 펼쳐지는 서민 경제정책을 살펴보자. ◆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탄력··· 도심 부활 기대 경주시는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개년 사업기간 중 가장 많은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주차타워 건립과 지난해 보행환경개선사업 성과에 이어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가시적인 결실을 보일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12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부터 2027)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문체부로부터‘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역은 광역시권 2곳, 경기권 1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등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이며 그 중 안동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정신 문화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점과 낙동강문화벨트, 유교문화권 등 경북권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nbs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아우라봉사단(단장 고연선)은 29일 금요일 오전, 상주시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우라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까지 모두 아우르자는 의미로 작년 12월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45명의 젊은 여성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고연선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난방유가 필요한 취약계층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상주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누리 봉사단’을 결성해 활동했다. 나누리 봉사단은 상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명이 올겨울 외로운 성탄절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12월 14일(목)부터 12월 29일(금)까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끝으로 나누리 봉사단의 활동을 마치게 됐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주도하에 대상자 선정, 전달 방법, 선물 물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온도가 높아졌으면 한다”며 “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상주 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에도 주민 주도형 사업을 확장 및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8일 서구동 독거어르신 24가구와 경로당 2곳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독거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떡 등 소정의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물로는 독거어르신 24가정에 반려식물(크루시아)과 청소년바리스타동호회에서 직접 만든 커피트립백 그리고 떡을 전달했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트립백 커피를 직접 내려서 준비한 떡과 함께 전달했다. 박○○청소년은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심심해하시거나 우울해하지 않고 활기를 찾아 건강한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김○○ 할머니는 “혼자 있어서 매일 같이 적적하게 지냈었는데 이렇게 예쁜 식물을 선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는 매일 같이 내 자식처럼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어야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안동지회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온 한국사과생산자협회 전국회원과 안동사과재배농업인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과 재배기술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교육은 왜화재배의 구성원리와 세형방추형 수형관리 및 병해충 방제력 등 이론 강의와 토론의 장을 시작으로 3년부터 10년 차 사과나무 전정 시범 교육 및 과수원에 직접 나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현장컨설팅으로 3일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나리타 츠카토시 기술강사를 초청해 왜화재배의 구성원리 및 수형 관리 이론과 현장 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전국사과생산자협회는 전국 5개 권역 30개 시군지회 1,140명 회원으로 조직되어 상호기술교류와 전문가초청세미나, 교육 추진하는 사과 재배 농업인 모임으로 우리나라 사과 재배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안동지회는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해외 선진재배기술 도입과 사과 농업인들 간의 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가 3백만 원을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에 기탁했다. 예천군체육회(회장 이철우)는 평소 깊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체육 분야를 뛰어넘어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철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일동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 앞서 12월 28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양궁선수 졸업생 7명에게 각 10만 원과 팀 격려금 50만 원, 중학교 양궁선수 졸업생 5명에게 각 20만 원과 팀 격려금 40만 원, 고등학교 양궁선수 졸업생 2명에게 각 30만 원과 팀 격려금 30만 원, 예천여고 육상부 졸업생 3명에게 각 30만 원과 팀 격려금 30만 원 등 총 59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해 연말연시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이철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체육회가 다양한 체육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돕고 나아가 체육 특기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