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 가로경관 개선에 나선다. 주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철거, 통합, 정리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동시 전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할 계획이다.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 철거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 통폐합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로 추진되며 시는 이러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부서 합동 회의와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주요 도로 10개 노선을 조사하고 100여 개의 시설물을 철거보수 등 정비 대상 시설물로 분류했다. 1월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일반 사유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 전체의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다문화 꾸러미 대여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다문화 꾸러미’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실물 자료를 통해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문화도구상자다. 예천박물관은 내년도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2024년 3월부터 ‘싸왓디 태국’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 이해와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다문화 꾸러미는 큰 꾸러미와 작은 꾸러미로 구성되며 큰 꾸러미를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작은 꾸러미는 학교, 다문화센터 등 관내·외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다문화 꾸러미 대여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지역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꾸러미 전시는 예천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예천박물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2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예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평생 1회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고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붙임 의료기관 현황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취약하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군은 대상포진 발병률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한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전액 군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상포진 발병률 및 후유증 감소 등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모두 이름이 있네 - 안동시 임동면 김 남 출 글 모를 때는 허리 아플 때 가는 곳 글 배우고 나니 삼성병원 글 모를 때는 그냥 큰 건물 글 배우고 나니 롯데호텔 글 모를 때는 떡하는 집 글 배우고 나니 대동방앗간 글 배우고 나니 모두 이름이 있네 위 시는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글아름상(국회교육위원장)을 수상한 김남출 어르신의 시이다. 글을 배우고 난 후에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깨달음을 담고 있다. 안동시가 1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안동역에서‘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에는 안동시 성인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15개 읍·면 지역의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해교육이다. 올해 총 35개소에서 356명의 어르신이 한글을 읽고 쓰기와 더불어 음악, 미술, 공예 등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예천군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참여 단지 중 2개 단지를 우수사례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관리, 주민참여도, 단지 내 협업 등 공동체 의식과 사업관리를 중심으로 해서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와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가 선정됐다.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는 사업 진행 간 사전준비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보이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는 공모 사업 신청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준비성을 보였으며, 참신한 기획 등을 통해 지난해 우수단지 선정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숙한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다음 연도 사업 참여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동시 청사 안내도와 부서 조직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웅부관 1층 로비에 청사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청사 위치, 담당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 부서 좌석 배치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범 부서(4개소)의 출입구에는 터치 모니터를 설치하여 처음 방문한 민원인이라도 부서의 담당자와 담당업무를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조직도·청사 안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소통과 감동을 주는 디지털 행정으로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0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3,131필지를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사업량을 확대하여 도산면 온혜리(703필지)와 북후면 장기리(1,991필지) 일원에 2,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통한 주민설명자료 제공 및 측량자료 활용, 사업완료 전 조정금 감정평가금액 사전평가로 토지가격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추진해 지적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우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울진해경은 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도야마현(혼슈) 북쪽 90Km해역에서 발생한 규모7.4지진과 관련하여, 지진해일 유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비함정 및 각 파출소 경찰관 대상 비상소집(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을 실시하여 지진해일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중이라 밝혔다. 경비함정은 조업어선들을 대상으로 항행안전방송을 지속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각 파출소에서는 선주들에게 안전대비 문자를 발송 및 항포구·해안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지진해일의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수 있다”며“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 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안동시청 공직자 여러분! 창의와 혁신을 의미한다는 푸른 용,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기쁜 순간이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새날을 맞아 일출을 보면서 지속 가능한 안동을 꿈꿨습니다.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위대한 시민,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안동이 더 많은 것을 꿈꾸고,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청룡의 해인 2024년은 다름 아닌 안동의 해입니다.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인데, 우리 안동(安東)이란 지명(地名)은 ‘동쪽을 수호하는 고을’이라는 뜻이니, 청룡의 해 갑진년은 곧 안동의 해가 됩니다. 안동의 해인 2024년은 민선8기 안동시정이 지향한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할 때입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재정의 위기, 경제 위기라고 하는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제 우리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새해 해맞이」행사가 2024년 1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공연과 새해 떡국나눔, 시민들의 만복을 기원하는 환영·환송의 풍물공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소원지 쓰기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권기창 시장은 "2024년, 새해, 새날을 맞아 위기에 굴하지 않고,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안동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며 "위대한 시민의 손을 잡고, 1,500여 공직자의 열정을 모아 대한민국 안동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끊임없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의 결실을 하나하나 거둬나갈 계획이다. 먼저, ‘사통 팔달의 교통 중심 도시’조성에 속도를 낸다. 최근 연장 개통한 안동역~서울역 중앙선 KTX가 내년에 본격 활성화돼 경제와 관광 등 시정 각 분야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문경~안동 간 철도연결 용역이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면 서울 강남 및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의 이점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신공항과 30분대의 전철 구축으로 연결성을 확대함으로써 항공·철도·고속도로망을 통해 안동시가 꿈꾸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중심도시로의 도약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도심지 내외부의 교통망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된다. 도청을 오가는 도로인 풍산-서후 국도를 확장하고 영덕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