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각급 학교에 71개의 특수학급을 신설․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수학급의 신설․증설은 학급설치 기준을 넘어서는 과밀학급의 해소와 특수교육대상자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2024학년도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지난해 5,878명 대비 320명이 증가한 6,200여 명으로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15학급 △고등학교 9학급 △특수학교 10학급 등 총 71학급을 신․증설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권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중장기 계획(2023년부터 2026년)을 수립했으며, 매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의료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부시장 송호준 위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 및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중장기 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영주’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역량 강화 ▲예방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강화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3개 추진전략, 10개 추진과제, 17개 세부과제로 선정됐다.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이 확인됐다. 2차년도 시행계획은 감염병 위기 시 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청년, 여성, 한부모‧다문화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조세‧가족‧복지‧문화‧농림 등 분야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다.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주변 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시작점 삼아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2만 5천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진입로, 풍향 표시기, 시설·안전표지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레저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엠지(MZ)세대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체험관광을 더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술원 육성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의 고품질 재배 기술과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2023년에 이어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는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품종으로 노지재배 시 9월 상·중순에 수확하며, 아삭한 식감과 맛있는 꿀 향이 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루비스위트’는 8월 하순에 수확하는 조생종 적색 포도로 과피색과 수확시기가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이 두 품종은‘샤인머스켓’단일 품종의 재배면적 급증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특정 시기 홍수 출하로 가격이 급락하는 것에 대응하고 품종 다양화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육성 보급됐다. 재배 매뉴얼은『무핵 과실 생산』,『수분관리』,『생리장해 경감 기술』,『주요 병해충 관리』등 신품종 포도 재배에 있어 필수 기술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농가들은 품종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맞춤형 재배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재배환경에 맞는 고품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18일 구미대학교에서, 1월 23일은 경일대학교에서 도 교육협력과, 경상북도 RISE센터, 33개 대학 관계자 등 각각 40~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실무협의회’를 전문대․일반대 분과별로 개최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여 지역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대학정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 정부 출범 전부터 중앙정부에 지방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정부는 지방의 의견을 수렴하여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아래 지역주도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RISE체계를 도입하게 됐다. 도는 지난해 3월 8일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래 경북형 RISE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방안 등에 대해 도내 33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발히 운영하면서 대학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왔다. 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 및 ICT 융복합사업』에 253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축사 내외부의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며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한도액은 축종별 규모별 상이하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농식품부의 'ICT융복합 장비설치 규격 및 서비스기준'을 준수하고 스마트팜코리아에 등록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데이터 연계가 가능한 장비(컴퓨터 또는 모바일 등에서 기계장비의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면 가능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축사시설 현대화 및 ICT 융복합 지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현대자동차 상주지점은 17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은 현대자동차 상주지점 직원들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안재근 지점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현대자동차 상주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 북문동에서는 1월 17일 오전, 상주준법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부부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 정돈이 서툴러 북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오며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해나가고 있다. 이날 상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가구에 방문하여 적재된 쓰레기를 배출하고 주택 내외부를 구석구석 청소하여 대상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열심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 일상생활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빅데이터과)에 응모한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가 올해 1월 개발 완료됨으로써, 임업(산림)분야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직접 방문 및 수기확인)에서 디지털 방식(모바일 신청 및 자격 자동검증)으로의 대전환이며, 기존의 읍면동 방문 신청과 모바일(모이소 어플) 신청 둘 다 가능하다. 위의 서비스를 통해 상주시에 임산물 재배지를 둔 임업인은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임업 분야에 필요한 보조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월 2일부터 ‘모이소’ 앱 개시를 통해 임업인에게 신속한 대민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업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디지털 전환 행정의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행정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산림소득증대사업)은 1월 8일부터 26까지 약 3주간 신청받고 있으며, 총사업비 32억원으로, 작년 대비 15%가량 증가했다. 김국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2024년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융자)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융자)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정책자금 이차보전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이며, 다양한 맞춤형 시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농지임차료 지원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영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에게 농지임차료와 정책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과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 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보건소에서는 2월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서 기준중위소득 80%(4인가구 기준 월 448만4천 원) 이하이며 빈혈·성장 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가정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영양 상담 및 집합 교육을 통한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