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7일 시에 따르면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연세액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연납한 납세자는 납부고지서를 주소지로 일괄 발송했기에 별도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새롭게 연납을 원하는 경우는 신규신청을 해야 한다.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변동되거나 말소될 경우 소유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선납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채두 경주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경주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는 지난 16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국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새해를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복지관 이용자 500여명에게 직접 만든 국밥을 대접하며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준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장은 “국밥 한 그릇의 작은 나눔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으로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익 시민행정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경주시가 되도록 세심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6일 동절기 화재취약시설인 성동, 중상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장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안전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중점 홍보했다. 또 화재예방 주의 안내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배부 등을 통해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내 전기‧소방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단계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상가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의 점포별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겨울철 난방기구 등 전열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린다”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치매검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선별검사(무료) 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정기검진 및 치매 예방 수칙 등이 안내된다. 인지저하군은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 순으로 검사를 받게 되며, 2‧3차는 유료로 진행된다.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와 기저귀, 물티슈 등의 조호물품 지원된다. 또 실종예방 지원은 물론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농한기인 1~2월과 11~12월에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중심으로, 3~10월에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밀집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1월 16일 18시, 후계농업경영인회관에서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 및 활동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제23대 신임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임원으로 이덕봉 회장, 시진기, 전중건, 한형일, 배봉환 부회장, 최병열, 전진근 감사, 전병재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제22대 배문휴 회장은 “지난 3년간 연합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령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임 이덕봉 회장은 “배문휴 회장님을 비롯한 22대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23대 임원진과 함께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3년간 고생하신 배문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이덕봉 회장님의 선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를 찾아 오찬 간담회를 지난 16일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천년미소 직원식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 김동규 노조 위원장, 운전기사 등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시내버스 노·사 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내버스 관련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 시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인 읍면지역의 급행버스 운행 등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천년미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760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한 점을 언급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와 김동규 노조 위원장은 “시내버스 업계도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사 구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21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175곳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 2237곳 중 7.8%를 차지하게 됐다. HACCP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종합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이들 농가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HACCP인증 추진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협력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 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산림조합은 1월 16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조끼 10벌, 라면 10박스(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령군산림조합은 매년 사랑의 성금, 교육발전 기금 등 기탁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과 함께 방한용 조끼를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작은 나눔이지만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고령군산림조합에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꼭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보건복지부 승인 전국 최초 ‘영유아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특화도시’ 경주가 올해부터 ADHD 선별검사비 뿐만 아니라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영유아에 대해 ADHD 1인당 4만원의 선별검사비와 선별검사자 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1인당 10만원의 정밀검사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는 1,461명의 영유아에게 ADHD 선별검사비 58,440천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800명을 예상으로 선별검사비 72,000천원뿐만 아니라 400명을 예상으로 정밀검사비 40,000천원 등 총 112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는 전국 최초로 2022. 9월에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행동발달 선별검사비 지원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선진화된 영유아 ADHD 치료특화 건강도시를 조성했다.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체계적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수행기관으로 한빛아동병원을 공모 선정했고, 한수원(주)을 비롯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특화모델을 구축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세영산업(대표 김준석)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16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개진면 반운공단에 위치한 ㈜세영산업(대표 김준석)은 섬유제품 가공업(싸이징임가공)을 하는 업체로 연매출 40억 상당의 건실한 강소기업이다. ㈜세영산업(대표 김준석)에서는“도움이 필요한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에 더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우곡제일교회(목사 정규삼)에서 2024. 1. 16.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우곡제일교회 정규삼 목사는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임신 ․ 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첫만남이용권 확대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원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된다. 또한 물가상승과 출산 후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저소득층의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지원 금액을 각 1만원씩 확대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원이 바우처로 지원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다둥이 지원도 확대된다. 인력 2인의 쌍둥이 돌봄은 7시간까지 지원에서 올해부터 8시간으로 확대된다. 삼태아 이상 인력은 2인에서 최대 3인까지 확대, 지원기간 또한 최대 4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지원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지원대상이지만 경북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본인부담금의 90%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우리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3년부터 고령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