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올해부터 변경되는 복지정책 혜택을 더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달라진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섰다. 변경되는 복지정책은 △기초생계급여 선정기준 및 지원금 확대 △기초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초연금 선정기준 상향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및 부모급여 인상 △디딤씨앗통장 사업대상 확대 등 이다. 먼저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가 더욱 든든해졌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을 위한 기준중위소득이 기존 30%에서 32% 이하로 상향됐다. 이에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지원액은 월 162만 원에서 월 183만 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또 기초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4인 가구 기준 전년대비 13.17% 인상된 183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해 생계곤란 저소득가구에 대해 최저생활을 보장한다.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지원사업의 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만66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인상됐다.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부담 완화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00억 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카드·모바일형(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 지류형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에서 00시 15분부터, 105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고 지류형은 165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의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의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47명의 상담(내방·전화·가정방문·온라인 등)을 진행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족상담은 6명의 가족상담 전문가를 위촉해 운영 중이다. 상담내용은 △가족관계(부부, 부모, 자녀) 증진 △임신‧출산 문제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성장 등이 해당 된다. 이용은 20세 이상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평일 9~18시까지 가 능하며, 낮 시간 이용이 곤란한 경우 매주 화요일 야간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개인상담은 총 6회기, 부부상담은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신청은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상담을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교육(부모교육 등), 가족사랑의 날(가족 문화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추후 일정을 참고해 참여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주택화재로 부상을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신 라이샤(42·여)씨와 김 엘리나(13)양은 지난달 17일 밤 11시 58분께 발생한 성건동 상가주택 화재로 각각 2도와 3도의 화상을 입고 현재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주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으로 마련했다. 당시 화재는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불은 1시간 만에 껐지만, 엄마 신 씨와 딸 김 양은 얼굴과 손, 다리 등에 큰 화상을 입었다. 이들 모녀는 현재 화상전문병원인 대구광역시 소재 푸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탓에 행정 지원은 물론 국민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처지여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화재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데다, 두 모녀 모두 한국말이 서툰 탓에 건물주와의 소통마저 원활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녀의 치료비는 현재까지 5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 말까지 방학 중 학습 공백기 극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여건상 방학 중에 학습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방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학습 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방학 중 집중 지도 프로그램 운영 △우리 반 희망사다리 교실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를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학습 코칭단을 활용한 맞춤형 한글 지도 △에듀테크 활용 개별학습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인적·물적 자원과 온오프라인 학습 방법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 중의 학습 공백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목 개설에 대한 학생 수요는 많지만,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할 수 없었던 과목들을 지역 전문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습․· 실기 위주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참여학교·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양여고와 상주여고의 경우 각각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영양군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소재)과 연계하여 생물학 전공 박사를 수업 교사로 한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창고(상주)는 △한국 한복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각각 연계하여 ‘패션디자인의 이해’와 ‘문화 콘텐츠의 이해’ 과목을 개설한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여고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영화의 이해’,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과목을 개설해 실습·실기 위주의 특화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자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포항·경주 지진 이후 지진 재해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매년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진 보강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 포항·경주 지역은 대상 건물 전체에 대한 내진 보강을 2022년에 완료했으며, 도내 전체 학교 건물 내진 보강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 103교를 대상으로 340여억 원을 투입해 잔여 학교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에서만큼은 지진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 ㈜신도물산은 12일 휴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갖고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에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김점곤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동직 휴천1동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무용 전자기기 유통기업 ㈜신도물산 김점곤 대표는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영주 1호)으로, ‘신도물산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과 복합기 등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6651건, 3억 7천여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록면허세의 납부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 또는 영업장을 둔 각종 인·허가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면허 종류와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으로 구분되며, 종별 세액은 최저 4,500원부터 최고 45,000원까지 차등 구분 과세한다.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금이 발생한다. 면허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납부 △ARS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주민복지에 활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꼭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으로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하반기 반기별로 나눠 접수한다. 올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7월 5일까지, 하반기(7~12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응시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강화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 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주시에 연간 최고한도액인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장덕흠 대표는 지난 12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올해 제1호로 ‘영주시 고향사랑기부(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택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00만불 수출의 탑’과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장덕흠 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봉사캠프사업도 펼치고 있다. 강신건 영주시 세무과장은 “영주시를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장덕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영주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nbs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단은 농특산품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친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체코 프라하의 Asia Market SAPA에서 영주시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홍삼제품, 인견, 청국장 과립, 전통부각, 산양삼 제품, 쫄면류 등 영주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무료 시음과 시식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독일(11일), 헝가리(15일) 현지 마트를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품 전시와 홍보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를 다하고 있다. 방문단은 12일에는 체코 바이어 한다음(HANDAUM 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