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희망2024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해 긴급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신속한 도로 정비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우성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제설 작업으로 특히 바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기탁 성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한 새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홍익산업개발(주)가 2023년에 이어 1월 12일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같은 날 남선농공단지협의회는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익산업개발(주)는 수하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전문업체이다. 지반조성포장공사업(토공사,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으며, 누적 장학기금이 1,500만 원에 이른다. 남선농공단지는 2007년에 조성됐으며 현재 12개 업체가 입주하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업체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를 통해 각 업체가 서로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누적액은 4백만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에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뜻깊은 마음에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원은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풍산읍·남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지역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습관 내 인기 있는 강좌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매년 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 풍산읍과 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상반기 여성대학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생활리듬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신청률이 매우 높았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7회 운영되어 총 3,861명이 수료했으며, 도심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12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이차보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에서 운전자금, 시설개선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한 이자 중 연 3%를 매 분기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중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수급자이며, 수혜 대상자는 13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출신청 및 기타 문의는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으로 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의 엄격한 대출 심사와 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 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낙후된 통신시설 교체 및 연료비 부담 개선으로, 주민 숙원 해결과 더불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보존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하회마을 명소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하회마을의 역사경관 회복과 관람객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정비,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 2개 분야이다. 이를 위해, 마을 내 경관 정비로 조선시대 전통적 분위기 조성, 하회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휴식 및 체험‧전시 공간 확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19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3명 △공공근로사업 24명 등 총 77명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디.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1일 6시간 근무 기준 약 170만원(세전)의 급여를 받게 된다. 근무 장소, 근무 시간, 급여,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취약계층과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업취약계층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하프코스․10km 부문 4만원, 5km 부문 2만5000원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2000명(참가비 입금순)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기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 ․ 10km ․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를 자랑하는 벚꽃마라톤대회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20년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2022년 잠정 중단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지난해 만 4년 만에 대회가 다시 개최되면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19개국 1만969명의 참가자들이 보문호반을 따라 달리며 벚꽃보다 더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3월 개통한다.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경주시는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 또 현곡 라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금대교 개통으로 금장지구와 용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조기에 100도에 도달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까지 실시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12일 현재 총 8억 340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8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7억 원보다 1억 원 상향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각 계 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캠페인 첫 날은 15건 총 6612만원 성금이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풍산에서도 3천800만 원 성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 휴포레 어린이집 아이들도 100만 원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향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3곳에 6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물품지원(37억원) △행복선생님(16억원) △안전관리 사업(1억원) △환경개선사업(9억원) △소파 설치지원(5억원) 등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노인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집중 활성화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운영비는 개소 당 면적별로 연간 250~28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공요금, 연료비, 관리비 등으로 사용된다. 냉‧난방비는 연간 최대 233만원 까지 지급되며, 도시 가스비, 전기세, 유류대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다. 행복선생님 45명은 경로당에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1인당 15곳을 담당하며 △프로그램(건강증진, 여가‧취미) 코디네이터 △복지(위기노인 조기발굴) 코디네이터 △경로당(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2021년부터 대통령을 비롯해 시·도지사, 경제부처, 재계 인사들이 발표한 신년사를 빅데이터 분석해 왔다. 금년도 신년사 분석 결과 ‘산업’(121회, 5.3%), ‘경제’(119회, 5.2%), ‘국민’(113회, 5.0%), ‘기업’(109회, 4.8%), ‘미래’(107회, 4.7%) 등의 단어가 주로 언급됐다. 이외에도 새해(99회), 혁신(99회), 도시(97회), 세계(92회), 시민(92회) 등이 뒤를 이었다. 2023년 신년사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산업’이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로 나타났으며, 전년도와 유사하게 경제, 기업에 대한 중요성 강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사라진 후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계의 신년 메세지로 풀이된다. 먼저 중앙부처와 대통령 신년사는 ‘국민’(91회), ‘경제’(50회), ‘정책’(37회), ‘정부’(36회), ‘새해’(32회)’가 주로 언급됐으며, ‘현장’(30회), ‘대응’(28회), ‘혁신’(28회), ‘금융’(27회), ‘산업’(27회) 등도 자주 등장했다. ‘글로벌’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업무를 담당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2024년 소상공인 분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물가에 대응코자 도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과 영세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2024년 신규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 인테리어 개선 250개소 및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노포 환경개선 사업 100개소, 소상공인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점포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이 없도록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