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작년 대비 평균 11% 인상된 교육 급여를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급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보장 급여 중 하나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2024년 교육 급여 인상으로 연간 기준 △초등학생 461,000원 △중학생 654,000원 △고등학생 727,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000원 65,000원 73,000원이 오른 금액이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20,260명(△초 8,469명 △중 5,477명 △고 5,865명 △특수 449명)의 학생들에게 109억여 원의 교육 급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306명(△초 8,430명 △중 5,656명 △고 6,084명 △특수 136명)에게 129억여 원을 지원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급여 신청은 학부모 주민 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정진 재무과장은“교육 급여 지원 단가의 인상으로 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4년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경북교육청 방문단(단장 임종식 교육감)은 1일 차(현지 시각 9일) 일정으로 현지 한국대사관(에티오피아-AU대사 정강)을 방문해 양국 간의 외교관계 및 주변국 정세를 공유하는 등 교류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다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수도 아디스아바바 위치)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조건 없는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참전 기념비에 참배했다. 이후 참전용사 후원회 하옥선 지부장의 설명과 함께 한국전 당시 활약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전쟁 물품들이 전시된 전시관과 7천여 명에 달하는 참전 후손들을 교육하는 한글 교실도 둘러보았다. 이날 후원회 측은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합창단원들의 노래를 시작으로 한류열풍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아이돌 댄스와 공연으로 방문단을 열열이 환영해 주었다. 임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2024년도 연납 자동차세 5,028대에 11억 2천여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이달 31일까지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하면 연세액의 약 4.57%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관내 자동차 소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재정과 세정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전화(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납부는 1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기존에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직접 납부해야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1월에 꼭 신청해 절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수립을 위한 현장감 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8일 봉성면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해 31일 석포면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지역특화품목인 벼, 고추, 사과, 수박 4개 품목의 기술교육과 2024년 농업기술센터 농정홍보 소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당면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교육, 작목별 병해충 대응방법 교육 등 최근 변화된 농촌의 여건에 대처할 경영혁신 교육과 농촌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참여하시는 모든 농업인분들이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함께 영농계획 알차게 준비헤 풍년이 가득한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등 16개 오염원 지역의 25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지점 및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납(Pb), 카드뮴(Cd)을 포함한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2개 항목 및 토양산도(pH)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250개 대상지점 중 3개 지점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 초과지점은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의 1개 지점에서 구리(Cu)와 아연(Zn)이 표토에서 179.5mg/kg과 412.6mg/kg, 심토에서 161.8mg/kg과 321.1mg/kg으로 기준(150mg/kg, 300mg/kg)을 초과했고,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비소(As)가 표토에서 50.47mg/kg, 심토에서 43.87mg/kg으로 기준(25mg/kg)을 초과했다.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의 1개 지점에서 아연(Zn)이 332.3mg/kg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8~11일까지(4일간) 기술센터에서 일본사과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카다 오사무씨를 초청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동계 정지전정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한 일 사과재배 기술교육은 농가 현장 컨설팅과 이론교육으로 진행하고 직접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새로운 동계 정지전정을 통한 연간 수형 관리 교육을 통하여 고품질 사과생산, 특히 맛있는 사과생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사과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카다 오사무씨는 일본에서 사과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과 명장이다. 일본의 선진사과재배기술을 문경지역 특성에 맞게 심층 분석하고 기술을 전수해 주어 지역사과 농업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문경사과발전협의회와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기술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여파로 4년 만에 방문하여 교육을 추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2002년부터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로 현재 문경의 사과 품질이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사과 산업 6,000억 소득을 목표로 감홍사과 명품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문경시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1,772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큰 나무 가꾸기 22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 제거) 854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50ha를 비롯해 공익림 가꾸기 200ha 등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숲 가꾸기 사업을 한 산지의 경우 5년간 타용도 전용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문경시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1월에 연납할 시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은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1월에 내야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문경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에게는 별도의 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11일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연납은 시청 세정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를 통하여 16일부터 신고·납부 할 수도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윤일수 세정과장은 “이번 연납고지서 발송으로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 및 세제혜택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문경시는 2024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를 보유한 납세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 10,769건 2억 3천2백만 원을 부과했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직접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자동이체·신용카드(모든 신용카드 가능) 및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윤일수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 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계좌잔액을 반드시 확인하여 잔액 부족으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 공검면에서는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3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진행하는 2024 상주곶감축제에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음식마당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음식마당 부스 운영은 2023년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공검면이 도리뱅뱅이, 어탕국수를 대표메뉴로 하여 읍면동 부스 운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음식의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축제운영위원회 요청으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도 공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숙희)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효)의 주도 아래 새마을 가족들과 공검면 직원들이 서로 손발을 맞추어 맛과 정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재응 공검면장은“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작년 금상을 수상에 이어 한번 더 곶감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한 3일간 부스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우리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1월 11일,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24 상주곶감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및 전기, 가스, 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여 인파밀집사고 예방, 시설물 전도, 전기·가스시설 및 소화시설 확보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축제추진위원회에 개선토록 지도하여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상주곶감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상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전관리 조직구성, 사고 대비 인명피해 예방조치, 행사장 내 질서 및 교통 대책 계획 등을 점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상주곶감축제는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즐겁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는 주민 생활의 경제적 안정 및 소득향상을 위하여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주민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주민소득지원사업’은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업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융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1983년부터 2023년까지 725가구에 97억여 원의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융자금은 부동산 담보설정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고 5,000만원까지 연리 1%에 3년 거치 후 5년간 균분상환 조건이다. 단, 상주시 관내 미거주자, 동일 자금 지원 가구 중 융자금 미상환 가구, 토지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를 하면, 추후 농협기초조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이 최종 확정된다. 박병우 새마을체육과장은 “본 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원 개발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