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으로 구분된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1년 전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공표한 2021년도 기준 경상북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보고서에서“고령군이 지역내총생산 실질 증감률이 37.1%로 실질 증감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시·군별 1인당 생산액뿐만 아니라 생산규모, 경제활동별 총부가가치 등을 포함한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했다.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는 농림어업 등 16개 산업별 부가가치를 대상으로 작성되는 자료이며 고령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5,749만원에 실질 증감률은 37.1%를 달성하여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기준연도 이전의 증감률이 –14.2%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성장률을 보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그동안 고령군민들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국가에서 승인한 통계자료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의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더 높이 성장시키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총 826건, 3148억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공사·용역·물품 원가산정기준 요율 및 과다설계 오류를 바로 잡아 공사 96억원, 용역 15억원, 보조금 3억원 등 117억원(절감율 3.7%)을 절감했다. 이는 경주시가 2010년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가장 큰 절감액이다. 특히 2022년도 총 618건, 2477억원 규모 계약원가심사에서 68억원을 절감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72%를 더 절감한 셈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계약원가심사 기준금액은 공사 1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 이상이다. 경주시는 이번 예산절감 성과로 계약업무와 관련한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적으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의 낭비요인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을 올해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설·추석 명절이 있는 달은 월 40만원 한도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나머지 10달은 월 40만원 한도에서 7%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1200억 원 규모다. 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미확정으로 추후 확정되면 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페이 인센티브 혜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소비력 역외 방지, 고금리 및 고물가 인해 힘든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페이 모바일 기부 서비스인 ‘HAPPY동행’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시는 경주페이에 건강걷기 마일리지, 정책발행금 등 각종 지원금과 다양한 시책을 담아 경주페이 활용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 경주페이는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카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경주페이가 지역경제의 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12월부터 1월까지 관내 소규모 점포인 대가야읍 3곳(녹원가, 대가야농원, 복동이숯불), 다산면 3곳(진미식당, 바다수산회, 속초회물회)에 경사로를 시범 설치했다. 고령군은 고분군 세계유산등재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이지만 음식점 등 대다수의 점포가 휠체어 등 사용에 불편한 곳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선진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소규모 점포의 상황에 맞게 이동식과 고정식으로 주문 제작했으며, 장애인 등 편의시설 기준에 맞게 설치되어 장애인·노인 뿐만아니라 유모차를 동반한 산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경사로 설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대가야읍, 다산면 이외의 면에도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1월 10일 오후 2시에 개최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대욱케스트 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대욱케스트 대표 문영욱,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여 고령군 첫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대욱케스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나눔명문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대욱케스트는 다산면에 위치한 주철전문 제조업체로써 최신생산설비와 검증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건설장비, 일반산업기계부품 등을 전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고품질 주물소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는 고령군 5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이 되어 있으며, 이날 가입식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대욱케스트에서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 고령군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을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가 지방세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기 위해 인공지능 질의응답 서비스를 도입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GPT스토어’를 이날 공개함에 따라 ‘경주시 지방세 챗봇’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다. 경주시 지방세 챗봇은 시민들의 지방세 관련 질의에 쉽고 편리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질의응답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과세 대상, 체납절차, 세금혜택 등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 행정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GPT스토어’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월 20달러(약 2만 6000원)의 구독료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별도의 월정료가 없는 인공지능 질의응답 서비스를 조만간 개발해 ‘경주시 지방세 챗봇’ 서비스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 지방세 챗봇 서비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청 세정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경주시 이채두 세정과장은 “경주시 지방세 챗봇 서비스는 시민들이 지방세와 관련된 정보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 감포 가곡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유도해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Ⅲ) 등 총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감포읍 가곡항(대본1·2리)은 어촌 생활플랫폼(유형Ⅱ)에 선정돼 2027년까지 어촌앵커가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어촌앵커는 지역에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는 민간주체를 말한다. 특히 지역 생산물과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어촌 먹거리 개발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역할과 귀어 정착 지원을 수행하는 어촌스테이션 운영으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친수·생태공원, 마을 생태하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1월 10일 고령군산림조합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고령군산림조합 임대성 조합장은 “오늘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고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고령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령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지역 인재들이 소중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고령군산림조합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 학생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등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고령군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은 금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WHO, 2005) 또한, 30대 ~ 50대 직장인의 경우 평일 근무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건강생활습관 형성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접근도를 높이고자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모바일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워치형)가 제공되어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 상담(운동, 영양 등)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령군보건소는 본 사업을 총 2기 운영예정이며, 1기당 25명씩 운영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양군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에서 동절기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설치사업을 시행 중이다. 생활밀착형 행정을 기조로 민선 7기에 신설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문고리 수리에서 전동 스쿠터(휠체어) 수리까지 일상 고충을 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서비스 시행 이래로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함께 더 멀리’가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1월부터 23년 12월까지 110가구에 방풍비닐과 단열에어캡을 설치했고 아울러 전동 스쿠터, 전기 배선, 보일러, 배관설비와 같은 소규모 수리, 정비 민원은 23년 총 2,518건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군민의 삶 가까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처럼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희망찬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포항시는 10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에너지산업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센터장, 부산그린에너지(주) 등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회원사 등 수소 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지원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포항TP는 지역 내 우수한 수소 기업을 발굴하고 협약당사자와 기업·연구기관·교육기관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소재 산학연 관계기관의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협회와 진흥원은 포항에 있는 수소 기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