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순환형 농업의 실현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농업 현장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150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서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다만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바실러스, 광합성, 효모, 유산균, 방선균, 악취저감균, 배리오보랙스 7종이다. 배리오보랙스는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시험배양 과정을 거쳐 경종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노후화된 살균배양기를 멸균배양기로 교체해 미생물 오염을 줄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미생물 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은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공급받은 후 바로 사용하거나 저온 보관이 필요하다”며,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빈집정비(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빈집정비사업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철거 시 동당 200만 원까지(초과 비용 자부담)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붕괴위험,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임의로 철거한 건물은 제외된다. 2024년 빈집정비(철거)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주시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진행된 대규모 명절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번 조기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영주장날 쇼핑몰 단일 행사 최초로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획기적인 자체몰 프로모션 △상품다양화 및 품질관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래역량강화사업 최종 추진 현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표․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운영학교 38교 업무 담당자와 계열별 담당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경북항공고(영주) △신라공업고(경주) △구미여자상업고 △한국국제조리고(영주) △한국산림과학고(봉화) 순으로 우수 운영 사례 발표와 컨설팅단의 지도 조언, 학교별 상호 질의응답과 정보교류로 진행됐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특성화고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공모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시범운영 대상은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광주 △대구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충남 △충북 등 9개 교육청이다. 시도교육청은 교육청별로 연계된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역의 수요 여건에 맞는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어 전문관과 일반직공무원을 파견한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호찌민시․샌프란시스코․독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분야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교류의 주된 목표를 △글로벌 수업 나눔을 통한 경북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진로․직업교육 교류를 통한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역량 강화 △글로벌 이주 사회를 대비하는 우수 인재 육성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원 15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 △성주 △봉화를 제외한 도 교육청과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17일부터 23일까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30일) △면접시험(2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2월 8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도내 학교와 기관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 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며,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 부터 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모두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며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정곤 회장은 “그동안 함께한 회장단 및 임원들과 항상 응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초창기 50여 개사에서 1,000여 개사로 확대된 수출기업협회 회원사들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무국 기능을 보강하여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수출기업협회는 그동안 수출기업 3,0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종합정보를 제공했고, 향후 회원사를 1,200개사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수출기업협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 종합수출컨설팅 지원체계를 새롭게 기획하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시장개척 및 맞춤형 바이어 발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수출지원 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품목별 순회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장애인 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2024년은 지난해 대비 305억원(8%)을 증액, 3,816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맞춤복지, 체감복지, 현장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활동지원과 돌봄분야와 관련해서 ▲일상생활 유지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예산을 2023년 당초예산 대비 15%(199억원) 증액․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낮시간 주간활동서비스, 야간시간 공동생활주택 지원 등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고, 특히 낮시간에는 장애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발달장애인 중 일상생활․의사소통이 어렵고, 도전적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문경시장의 전략적 결단으로 문경 사과와 오미자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우위의 지속 가능한 농업조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문경시 전략작목연구소가 지난 2024년 1월 8일(월) 전격 출범했다. 이에,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사과 전문가 김경훈 소장(전략작목연구소)과 오미자 가공 전문가 김미자 소장(문경시 농업기술센터)을 전면에 내세웠다. 문경 특화 작목인 문경 사과로 6,000억, 문경 오미자로 1,000억원을 달성하여 국내시장 선점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 이번 1월 8일 취임한 김경훈 소장은 반드시 사과, 오미자 두 작목으로 농업 조수익 7,000억을 넘어서겠다는 강한 포부를 피력했다. 이 목표는 전국 단일 품목 중 최고의 수준을 달성한 성주 참외 6,000억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한편, 문경시장은 사과에서만 6,000억, 오미자 1,000억뿐만 아니라 기타 작목으로도 3,000억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열고자 문경 전략작목연구소를 출범시켰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10일 문경새재 상인회에서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전달했다. 문경새재상인회는 23년 3월 28일에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고 30여 년 만에 상가번영회에서 상인회로 첫 출범했다. 김철수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문경시에 전달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월에도 모금이 계속되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받았다.”라며 “소외된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상주시 공성면에서는 1월 10일 10시에 공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공성한우협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새로 바뀐 임원 및 회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4년 한해도 공성면의 한우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공성면은 321농가에 16,931두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한우 생산 지역 중 한 곳이다. 백진현 공성한우협회회장은 “지난해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국내 발생으로 축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생이 많으셨으며, 올 한해도 추진사업들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지난해 사룟값 상승 및 솟값 하락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게 되어 힘들었을 농가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