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10일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두바이로 떠나는 딸기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시가 지난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추구한 결과, 포항에서 난 딸기가 신선 농산물로서 중동지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두바이로 처음 수출길에 오르는 딸기는 총 600kg으로 항공 운송된다. 포항 딸기는 주로 설향 품종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딸기 품종 중 점유율이 가장 높다. 향이 좋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병해충에 강한데다 생산량이 많아 농가 선호 품종이다. 다만 경도가 약해 수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품종 공동출하 공동선별을 통한 수출 물량확보와 재배기술 향상을 통해 품질 고급화로 중동지역까지 수출길이 열렸다. 시는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024년도 도 예비수출단지를 거쳐 정부 지정 수출전문단지로의 단계적 육성을 통해 경상북도 최고의 수출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흥해, 청하, 신광 딸기가 포항시 신선농산물 수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포항시는 9일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 공모에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최종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시·도비3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해양수산부의 사업 대상지는 총 35개소가 선정되는 가운데 전국 11개 시도와 46개 시군구 등 151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포항시의 강사1리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유형2 사업에 구룡포읍 구평리항과 청하면 이가리항이 공모에 선정되며 각 100억 원 씩 200억 원(국비 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유형3 사업에도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이 선정되며, 각 50억 원씩 100억 원(국비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에도 호미곶면 강사1리항이 어촌신활력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하여 37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모금액 전액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동호 협의회장은 “작은 성의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주평통 영양군협의회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올해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날 기부된 성금은 해당 단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0일 다스림치유원에서 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시책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영주시 미래전략실, 풍기읍 직원 10여 명은 경북항공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찾아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하나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 영주로 전입 시 연간 최대 60만 원의 기숙사(전월세)비 지원사업과 기존의 교복비 지원사업, 전입지원금 지원사업 등 시의 전입 시책을 홍보했다. 올해 경북항공고 신입생 중 104명이 영주가 아닌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으로 이날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80여 명의 학생이 주소지를 이전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주소지를 이전한 학생들은 “영주시의 전입시책이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줘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신입생들에게 영주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행정효율성과 주민편의를 높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북도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여성아이정책 현장이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초부터 선도적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경상북도 여성아동정책관실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경상북도가족센터,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상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부문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장, 연구원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저출산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상 분석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논의를 했다. 더불어 타 지역 및 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지역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나눴으며, 신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특히, 경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침체된 황오동 원도심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 실태 파악,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젊은층이 선호하는 이색 먹거리 조성 등 다양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시는 경주중심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등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연간 1,334만 여명이 찾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등 도심 관광객들의 원도심 유입을 위해 중심상가 연결로 봉황대에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개장하여 새로운 관광자원과 원도심 유입 매개로 활용하는 등 중심상가 활성화에 다분한 노력을 해 왔다. 주 시장은 “여러 시책을 투입하고 있으나 아직도 상권이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우선 원도심 내 공실상가 실태 파악과 젊은 층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개선 대책, 업종전환 의견수렴과 특히 구간별 이색먹거리 조성, 상가 리모델링․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이어 “가뜩이나 주차와 통행 공간이 협소한 주택가 등 협소한 골목의 교통․통행 확보를 위해 양면주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제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지난 9월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주변에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신고했을 때 해당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직접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청 안내한다. 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는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포상금은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지급된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나 친족,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 의무자인 이장, 통장과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포상 제도가 시민들에게 주변 이웃을 좀 더 관심 있게 돌아보고 살피는 변화의 시작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으로 인한 구도심 슬럼화로 빈집과 폐가 등이 늘어남에 따라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우범화와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7년부터 시행한 도시 빈집 정비사업은 작년까지 88동 철거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2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 빈집 정비(철거)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때 철거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은 해당 빈집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2월 2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아울러, 철거완료 후 지상권을 설정하여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공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환경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아 '김천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지난 10일 ㈜한국신호(1,000만 원), ㈜실리콘밸리(1,000만 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50만 원)에서‘사랑의 성금’을 전달받아 '김천시복지재단'에 성금 2,050만 원을 냈다. 김덕수 (주)한국신호 대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라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국신호, ㈜실리콘밸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한국신호, ㈜실리콘밸리, ㈜김천버스, 경북개인택시조합 김천시지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 등 각계각층에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성주군은 갑진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수륜면을 시작으로 2024년 읍면순회방문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읍면순회방문’은 새해를 맞아 읍·면행정복지센터, 경로당과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여 2024년 군정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2022년 6월부터 △민생현장탐방, △온정의 손길봉사, △직원들과 혁신토크,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읍면순회방문에서는 2024년 군정에 대한 정책 운영 방향과 비전, 읍면의 주요추진 사업 현황을 이병환 군수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올 한해 ‘응변창신(應變創新)’(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의 자세로 ‘군민중심 행복성주’ 실현을 위해 더 가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성주군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위탁사업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935명을 대상으로 ‘활동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사업을 맡고 있는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차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 활동형(재활용품질개선, 경로당 깔끄미,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등), ▲사회형 활동형(스마트경로당지원, 시니어안전관리요원 등) ▲시장형 활동형(전통차판매사업 등)으로 총19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174명으로 41% 확대하여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오는 6월 최초로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출품작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제다.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상영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 영상 2개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작은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AI 또는 메타버스를 주제·소재로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1인(팀)당 다작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작의 시간 제한도 없다. 경북도는 공모된 작품의 작품성, 대중성, 기술 활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