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는 지난 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로 성금 4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영천시 채신동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김환식 대표와 임직원 일동은 2014년부터 이웃을 위해 10년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 5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에는 한중엔시에스의 본사뿐만 아니라 계열사도 함께 나눔에 참여해 기부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기탁금은 2024 러브하우스 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러브하우스는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가구 중에서 긴급정도와 생활 밀접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벽체보강, 화장실 개축,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 집 전체 수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2가구가 러브하우스 7호·8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환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영천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대구-영천-경산 대중교통 광역 환승할인제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 경산시와 공동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영천시는 지난 2019년 8월 광역환승 시행에 따른 요금 조정 이후 약 5년 만의 요금 인상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13일부터 일반 기준 현금은 300원 오른 1천700원, 교통카드는 250원 인상된 1천500원을 내야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가계 부담을 고려해 현금 및 카드 모두 현행대로 유지된다. 영천시는 요금 인상에 맞춰 교통 서비스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영천-경산 간 대중교통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업의 지원대상을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에서 74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해 오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을 지난 1일부터 매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버스 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확대, 학생 교통비 지원사업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겨울방학을 맞아 황성동 마을문화관과 경주솔거미술관이 함께 진행하는 초등학생 창작체험프로그램 '흙 이야기' 오리엔테이션이 24명의 참가자와 함께 지난 8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은 이제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1부 '흙의 역사', 최용석 경상북도 최고장인이 진행하는 2부 '흙의 쓸모'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학생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토기들을 관람하며 옛사람들이 흙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배우고, 고도도예로 자리를 옮겨 물레와 가마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도자 현장을 체험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는 황성동 역사관, 향토교육관, 전시갤러리,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시 최초 주민주도형 마을문화관이다. 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흙 이야기' 프로그램은 2회차부터 문화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총 8회차 중 마지막 회차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2024년도 상반기 덕동댐 등 주요 상수원 용수전망을 공개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수량은 평년을 106㎜ 초과했고 지난달 강수량은 160㎜를 기록했다. 먼저 광역상수도 댐 저수율 현황(1월 4일 기준)은 임하댐과 영천댐의 저수율은 각각 81.1%, 70.1%로 가뭄단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6만 200㎥로 경주도심과 읍·면 일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 지방상수도 댐 저수율 현황(1월 4일 기준)은 덕동댐과 감포댐의 저수율은 각각 86.3%, 67.2%로 가뭄단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두 댐의 1일 공급량은 덕동댐 6만㎥, 감포댐 8000㎥로 불국·외동지역 및 동해안 3개 읍면 지역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 보문호의 저수율은 96.2%로 매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덕동댐은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겨울 강수로 인해 86.3%의 저수율을 보여 매우 안정된 상황”이라며 “하천수가 수원인 탑동, 안강, 건천 정수장은 영농 기간 다소 유동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출근길·등교길 피해를 최소화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외동읍, 감포읍, 문무대왕면, 산내면 등에 최대 적설량 4.6㎝의 눈이 쌓였다. 이날 쏟아진 눈으로 인해 지방도904호선(남사재, 외동~내남, 외동~양남), 국도14호선(외동~효동), 군도11호선(서면 천촌~산내 우라, 신원), 군도15호선(양남 신대), 지방도921호선(산내 대현), 지방도945호선(경감로, 장항~석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KTX진입로, 산업로, 보불로, 석굴로), 산내면 면도101호선(의곡), 리도204호선(감산) 등에 시 장비와 인력이 급파돼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공무원과 공무직 등 인력 31명과 제설차량 21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8톤, 소금 62톤, 염수 1만 2000리터를 사용해 10일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경주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가 주도하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도시 공간을 재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 66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565억원은 토지 매입비이며, 나머지 100억원은 공사비다. 총 면적은 10만 664.9㎡로 333개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국유지는 77개 필지로 면적 1만 1415㎡, 공유지는 44개 필지로 1만 7820.9㎡, 사유지는 211개 필지로 면적 7만 1429㎡로 구분된다. 이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사유지 보상 절차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92.8%(필지 203개, 면적 6만 6353㎡)의 진척률을 보이면서 사유지 보상은 다음 달 말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토지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은 오는 6월 도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월 10일 수요일 경북 북부 앞바다ㆍ먼바다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월 10일 수요일 11:00부터 1월 11일 목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봉화군은 이달 8일부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시설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협력팀’을 운영한다. 설계협력팀은 오는 2월까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측량, 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시설 관련 공무원 상호 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설계협력팀 운영을 통해 조사, 측량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2024년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농가협의체 발대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가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정례회의에서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세부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농가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적용에 대한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나은 농업 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군은 농가협의체를 통하여 농업 기술의 혁신과 농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 노력이 계속되어 지역농업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가협의체를 통하여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최신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의성군은 ‘2024년도 의성군 농업보조사업 신청 안내'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농업정책과와 유통정책과 소관의 △친환경농법지원 △새끼우렁이지원 △농산물표준규격포장재지원 등을 포함한 11개의 농자재 보조사업부터 △대규모벼재배농가대형농기계지원 △중소형농업기계공급지원 △과수생력화장비 지원 등 16개의 농기계 보조사업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 특히, 사업 관련 문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각각 보조사업들의 담당 연락처를 기재해 농업인의 편의성과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책자 뒷면에는 관할 읍면사무소의 전화번호와 24년도 신설되는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 내용을 수록하여 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8개 읍·면사무소에서 언제든지 수령 및 열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이 지원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편의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라며 “농업인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 없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의성군은 군민의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스시설개선 및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LP가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해당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기한 내에 시설을 개선하지 않을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금속배관 교체에 8,746가구, 타이머콕 설치에 11,391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속배관 교체에 약 6천 8백만 원을 들여 300여 가구를 지원하고,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에 약 2천 3백만 원을 들여 400여 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 안전사고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체 및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1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