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9월6일 번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3일 수유2동 주민총회에도 참석하여 주민들을 격려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제안·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다음 해 추진할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 제도로서,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현안을 주민의 손으로 해결해 나가는 대표적인 참여형 공론장이다. 김명희 의장은 “오늘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주민 여러분의 참여야말로 주민자치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주민총회는 행정과 정치인만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일을 발굴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자 강북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북구의 주민총회는 총 13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번1동, 수유2동을 비롯한 7개 동의 총회가 진행됐다. 이어 오는 9월 20일(토)에는 삼양동, 번2동, 인수동에서, 9월 27일(토)에는 수유1동, 삼각산동, 수유3동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는 9월 12일에 열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산업‧윤리‧교육 분야의 제정조례안 3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3건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이다. 먼저,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서울시가 AI 산업 전반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등 인프라 확충, 스타트업 지원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교류 협력 등을 규정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AI 윤리 기본계획 수립, 윤리 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규정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윤리적 AI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장기간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조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면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배경과 목적을 짚었다. 고밀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기능 향상, 역세권 가로 활성화를 통한 도시활력 증진, 지역균형 및 생활특성을 고려한 생활 SOC 시설 확충이 바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목적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도입됐다. 최 의원은 “도입 후 선정된 56개소 중 절반 가까이가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했지만, 오직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만 5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 7월 정비계획안을 입안했음에도 또다시 보류돼 주민들이 충격과 실망을 겪고 있다”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서울시가 사업지 선정 당시 약속했던 용적률 400%를 345%로 낮추고, 최근에는 327%조차 거부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용적률을 300% 수준으로 진행할 거라면 애초에 준주거 사업지 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용적이양제 실행을 앞두고 난개발과 보상 형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1일 제332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도시공간본부 소관 회의에서 임규호 의원은 "용적이양제가 실행되면, 특정 구역에 개발 자본이 몰리는 현상이 우려된다"며 "외곽 지역일수록 개발 동력이 상실될 우려가 높고, 초고도 도심지 용적률을 풀어주게 된다는 인식이 생겨 초고층 빌딩이 난립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했다. 임 의원은 "균형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의 용적이양제가 오히려 도시 균형 개발을 훼손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신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용적이양제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별 용적률 제한과 함께 다른 법률에 의한 추가적인 밀도 제한을 중복적으로 받고 있는 지역의 미사용 용적을 다른 지역으로 이양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문화재보호구역, 고도지구 등 중복규제로 인해 법적 허용 용적률을 100% 활용할 수 없는 지역의 재산상 손실을 완화하고 개발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지역에 추가 용적을 제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가 9월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도서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활용하는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구체적인 도서구입비 지원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무상교육의 범위를 교과서 너머까지 확장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학생들이 실제 학습 과정에서 활용하는 참고서와 문제집을 직접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교육비 보조를 넘어 학습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8만 2천 원에 이르며, 그중에서도 고등학생은 102만 9천 원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서울은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까지 겹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4일에서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됐다 성동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자치구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안전관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점검 참여, 재난 및 사고우려 시설 위주의 대상 선정, 높은 후속조치 이행률에 의한 사후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동구는 올해 총 81개소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 참여에 의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 방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이 밀집해 있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흡연 인구수 또한 증가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연무장길 일대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내 직장인과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도록 오는 9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성수동 은행나무터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 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 지급과 함께 금연 성공을 위한 개인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연‧절주 알기 부스’에서는 에탄올 패치를 활용한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인식 개선 퀴즈 등 다양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핌장에서 열리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주최·주관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9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려견은 패션쇼 현장에 마련된 한복을 입거나, 가족이 준비한 개성 있는 한복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패션쇼에 참가한 반려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견 3팀과 인기견 5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펫캐리어, 펫베드 등 다양한 펫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 가족 100팀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캠핑장 전용폰(010-4470-2255)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에는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등록제 홍보를 병행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관광 명소와 골목상권을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와 카카오 T 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마포순환열차버스 각 정류소에 QR 기반 실시간 정보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버스별 잔여 좌석과 차량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QR 안내는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 정보를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앞선 8월 13일에는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포순환열차버스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관광정보센터나 키오스크, 버스 내에서 현장 구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앱까지 예약 채널을 확대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 T 앱 내 여행탭의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한 상세한 이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해리엇'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문학동네, 2011)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수어, 자막, 음성해설,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첼로·키보드·퍼커션 라이브 연주는 해리엇의 175년 여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수어와 자막이 공연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무대였다” 등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음악극 '합★체',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등에서 접근성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원 연출가가 맡았으며, 수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CD/ATM), 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