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9월 12일 오후 2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신촌로2길 19) 2층 북&라운지에서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지난 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출판문화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개회와 함께 내빈 소개, 기념 축사가 이어졌으며, 센터가 이룬 5년간의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입주사 우수 성과 전시를 둘러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입주사 ‘프레스 탁!’과 ‘유유히’가 각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학술 부문과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성과는 현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 기반 출판사 ‘마음모자’가 마포구 대표 행사인 ‘더북데이’에서 동화책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 사례도 소개됐다. 박강수 마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 발산1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공무원 예방접종 지원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강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인력’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복지현장의 특수성과 대민 접촉 빈도를 고려한 제도는 타당하다”면서도, “그러나 민원창구, 세무, 차량·주민등록, 현장점검 등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많은 직원들이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은 곧 주민 안전과 행정의 연속성과 직결된다”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대민 접촉 빈도가 높은 인력’으로 우선 확대 ▲지원방식은 단순·투명·유연하게 설계 ▲예산은 현실을 고려하되 지속적으로 확대 반영할 것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단순한 직원 복지가 아니라 주민과 약속한 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장치”라며, “강서구는 같은 위험에 놓인 직원들에게 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장산동, 행정재무위원회)은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발표 이후 강서구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며 취약계층 교육, 주민 홍보, AI 챗봇 구축 등 선제적 준비를 촉구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경찰서와 협력했던 전광판 홍보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 구청장은 “AI 챗봇은 내년 7월 시범운영 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라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조치와 대처방안 답변 기능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주민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범죄이므로 강서구가 예방 교육과 생활밀착 홍보의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AI 챗봇 역시 단순 도입이 아닌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준비와 사후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서구는 정부 지침과 보조를 맞추는 한편, 자체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홍보와 AI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 방화1·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의 책무를 강화하고 동물복지계획에 유실·유기 및 학대 예방 사항 포함, ▲맹견의 아동복지시설·의료기관 등 출입 금지, ▲동물 구조·보호 관련 중복 조문 정비,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강서구가 선도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동물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서구는 동물학대 방지와 유실·유기동물 예방, 입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도곡1·2동, 국민의힘)이 양재역과 관련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강남구청 관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0일 현장 실사에 나섰다. 양재역 통행개선과 관련하여 강남구에서는 2021년도에 GTX-C 노선과 연계한 지하연결통로 설치에 대한 연구용역을 시행, 추진했으나, 지하매설물 및 노선 출구 위치, 예산 문제로 추진이 중단됐다. 그러나 이도희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지하연결통로 설치 재검토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사업비를 편성했고, 해당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은 양재역 3, 4번 출구로 가는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 설치가능 여부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전문가는 “중앙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경우, 계단 각도상 구조물 철거가 불가피하여 공사 기간과 예산이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공사를 하게 될 경우 약 2년 간 출구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계단 에스컬레이터는 과거 서울교통공사 조사에서 연결된 건물의 사유지 침해 등으로 인해 설치 불가라는 결론을 내린 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한국에 방문한 랩센트럴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회장이 서울 노원구를 잇달아 방문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11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국제 포럼 일정을 마친 요하네스 회장이 12일 서울로 이동한 직후 찾은 곳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였다. 내년 남양주 진접으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후, 이곳에 조성될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의 현장을 실제로 둘러보고 이 사업을 둘러싼 환경과 비전을 살피기 위해서다. 가장 먼저 서울 아레나 건립 현장을 살펴봤다.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S-DBC 부지와 마주보고 있는 서울 아레나는 2만 석 규모의 K-POP 전문 공연장으로, S-DBC보다 먼저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문화예술 거점을, S-DBC에 미래지향적 산업 중심지를 연계 조성해 서울 동북권역의 발전을 이끈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창동차량기지가 내려다보이는 노원구청 옥상 전망대에서 사업 조성지가 가진 입지조건과 주변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요하네스 회장은, 구청장실로 자리를 옮겨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등 관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나섰다. 지난 달, 삼각산동 시설녹지 정비사업 현장(삼각산 산책로, 삼양로19길 55 인근)과 삼양로41길 마루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고 해결을 촉구했다. 먼저 노 의원은 담당 부서 관계자와 함께 삼양로41길 마루쉼터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이 운동기구 위치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과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이어서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삼각산동 시설녹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산책로의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점과 이로 인해 매년 인근 건물들이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마루쉼터에는 추가 운동시설이 설치됐고, 삼각산동 시설녹지 정비사업 현장에도 배수로의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변 시설들을 꼼꼼이 확인하겠다"면서, "배수로 조정과 새로운 운동기구 설치 이후에도 문제가 없는지 자주 찾아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강북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규정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모래장 내 잔류 세균 검사 및 물놀이형 시설의 수질 관리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내 위험 행위 규제 조항 신설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내에서 어린이들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건 투척이나 불건전한 행위 금지를 명확히 하고, 물놀이형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윤상 의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12일 오전 9시 30분 광진구 양남초등학교(광진구 자양동)를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양남초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보안관, 아동안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학년 교실을 찾은 오 시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며 “등하굣길 조금이라도 무섭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망설이지 말고 누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11일 기존에 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배포했던 ‘초등안심벨’을 내년부터는 전 학년(36만 명)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등안심벨’은 긴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100㏈ 이상 자동차 경적 수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울린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뉴스를 보고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서울시가 고학년까지 안심벨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며칠 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불안이 커지고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는 등 총 14명의 특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구성을 마쳤다. 위원으로는 곽향기 의원(동작2), 김경훈 의원(강서5), 송경택 의원(비례), 신동원 의원(노원1), 이성배 의원(송파4), 이승복 의원(양천4), 이희원 의원(동작4), 정지웅 의원(서대문1), 임규호 의원(중랑2), 최재란 의원(비례), 한신 의원(성북1)이 선임됐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규남 위원장(국민의힘, 송파1)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특위가 출범하게 됐다."라며, "특위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할 중장기적 에너지 전략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 할 예정이며, 서울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구역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민간 공유자전거, 일반 자전거 등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 무단으로 주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공공자전거 대여·반납 불편과 주차질서 훼손 문제가 심각해진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5년 6월 기준 총 2,780개소의 공공자전거 주차구역에서 약 4만5천 대의 따릉이를 운영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는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막을 수 있는 행정적 근거가 미비해 실질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자전거 주차구역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범위를 명확히 해 법적 명확성 확보 ▲시장이 공공자전거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며 ▲안내판 설치, 앱 안내, 현장 계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여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