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정책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기업 관계자 등과의 소통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봉구청 1~2층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이 조성되며,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들은 개별 상황에 맞는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관으로는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서울영테크, 청년안심주택 종합지원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 국민연금공단 도봉노원지사 등이 있다. 기업 홍보관에서는 기업별 직무 상담과 더불어 기업에서 준비한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무별 업무 프로세스와 필요 역량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등 총 11개 기업에서 참여한다.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는 대기업‧전문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는 9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선임됐으며, 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관련 산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매력을 갖춘 도시”라며 “의료관광이 서울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의료관광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5일,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서울시 환경교육계획에 지역 특성과 평가 결과가 반영됨으로써, 내실 있는 ‘서울형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서울특별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도록 하고, ▲이행평가 결과를 계획에 환류하여 시행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 서울시의 환경교육계획은 상위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고 있다. 계획에는 환경교육의 목표와 방향,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자료 개발·보급, 민간 활동 활성화, 이행평가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되어 왔다. 그러나 그간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특성과 여건의 반영’ 및 ‘이행평가 결과의 환류’가 포함되지 않아 맞춤성·실효성·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9월 8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교통종사자의 음주운전 실태와 관리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경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65개 버스 회사 중 단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자체 음주 적발 사례가 있었으며, 일부 회사는 70건이 넘는 적발 사례를 기록했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각 버스 회사마다 음주 측정 및 적발 시 처벌 기준이 다르고, 금전적·인사적 불이익도 미흡하다”라며, “공무원 사회에서는 음주 적발 시 강등이나 중징계가 일반적인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하에서는 회사별 재량에 맡겨져 있다는 점은 제도적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택시(법인·개인), 마을버스, 지하철 기관사까지 포함한 음주운전 및 중대사고 적발 현황 전수조사를 교통실에 요청하며, “교통위원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자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음주 적발 시에도 회사별 단체협약에 따라 상여금 지급이 영향을 받지 않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롯데카드와 함께 9월 12일~9월 14일(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띵크어스 데이 (feat. 넥스트로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띵크어스 데이' 행사를 올해는 한강공원으로 무대를 옮겨 한층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는 것이다. '띵크어스 데이 (feat. 넥스트로컬)'는 로컬 창업가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상품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가 청년의 로컬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한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롯데카드 등과 협력하여 ▴넥스트로컬 창업팀의 롯데카드 온라인 쇼핑몰 ‘띵샵’ 입접을 통한 판로 및 홍보 지원 ▴띵크어스 파트너스 우대를 통한 협력 기반 강화 ▴띵크어스 행사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해 왔다. 실제, ‘띵샵’에 입점한 넥스트로컬 출신 13개 청년 기업이 ’24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공익사업 보상 제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16일 화요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보상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실무연수가 아니라, 보상 행정의 미래 신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첫걸음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본청 및 자치구 보상 업무 담당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일반인 등 사업시행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과정은 ▲ 보상 업무 관련 행정실무 ▲ 토지보상법 이해 및 기본조사 ▲ 협의 보상 실무 및 사례 ▲ 수용재결 실무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법령 해석과 판례·재결례, 실제 분쟁사례를 통해 예방적 분쟁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보상업무 관련 ▲행정실무 등 안내를 시작으로, ▲토지보상법 이해 및 기본조사는 손실보상법령 체계·구조, 토지보상법상 보상절차, 개정된 토지보상법의 기본조사 등 이해 관련 내용을 다루고, ▲협의보상 실무 및 사례는 보상액 산정 및 보상평가서 검토, 보상협의 절차와 방법, 보상계약 등을 소개하며, ▲수용재결 실무 및 사례는 재결신청 접수·처리 유의사항, 재결신청의 청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해 이달 23∼25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에서 ‘서울 콜라보레이션 청년 성공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창업기업이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에서부터 미래 성장 전략까지 창업단계와 기업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문 강연으로 꾸며진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현지 법인 설립 노하우, 미국 진출 전략 등을 다룬다. 정부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운영사 대표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직접 전수한다. ‘AI·디지털 전환 특강’은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소셜벤처 기업 성공 사례 발표’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의식을 함양한다.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및 방법론 전략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조달 입찰 전략 교육도 이뤄진다. 창업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완화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가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과 관내 치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구는 두 차례에 걸쳐 총 세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과위생사 재취업 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작구치과의사회,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1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이태희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현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해 치과위생사 재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을 총괄하고,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치과에 최대 51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치과의사회는 현장 실습처를 제공하고,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을 담당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생 모집, 재취업 교육, 새일여성인턴제도 운영을 맡는다. ‘새일여성인턴제도’는 여성인력이 필요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 여성에게 실무경험과 고용 유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 지원사업이다. 2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 양육 가구 대상으로 재산세(본세)를 전액 감면한다. 구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9월 18일(목)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과세 기준일(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관내 시가표준액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가구다. 해당 가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본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재산세를 납부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중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관내 다자녀 가구가 2년간 약 1억4천4백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번 조례 시행이 다자녀 양육 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은 지난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행당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아동들을 대상 ‘티셔츠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청년층을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가죽공예’ 강좌도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힐링 꽃꽂이’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인 이○○ 학생은 “내가 직접 꾸민 티셔츠를 입으니 너무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면서 재미도 있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취미 활동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올해 행당 아카데미에는 총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주민이 ‘내년에도 참여 의향이 있다’라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와 창업 초기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가 지난 9월 5일 개관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성동구 왕십리로 137)는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연면적 약 6,607㎡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자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대규모 창업지원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사무공간은 1인 오픈 데스크 30개와 더불어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를 갖췄다. 공유업무공간(코워킹 스페이스), 공용 회의실 및 교육실, 창업 상담 및 컨설팅 공간 등 쾌적한 공용 사무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은 공유 라운지, 카페, 공유 창고, 공유 주방, 샤워실, 수유실과 산모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스타트업, 유명 중견기업 등 다양한 사업체가 모여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1인 오픈 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일 소월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350여 명의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창장 표창이 수여됐다. 사회복지 종사자 16명과 협의체 위원 5명, 총 21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민간기관 사회복지사 10명이 수상했다. 2부 축하공연 ‘갈라 콘서트’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오현지, 소프라노 유다현, 가수 백인태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나눔이 성동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성동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