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는 11월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손잡고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12개관과 협력관 2개관이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총 14곳이다. 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갖는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초대권 4,000매를 배부하고 일반 구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티켓도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사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이 직접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창작자가 되는 ‘2025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가지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스타툰 분야에는 청소년 참여를 위한 ‘꿈나무 부문’을 신설했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한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에는 총 161편의 작품이 접수돼 3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공모전은 AI 콘텐츠의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강남의 명소와 정책은 물론, 스마트 도시와 로봇친화 도시 등 강남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해 강남구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컨대 ▲AI와 함께하는 코엑스, 봉은사, 선정릉, 양재천 등 랜선 여행 ▲강남의 K뷰티, 의료관광, 패션, 스타트업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교육·복지·힐링 도시 등 다양한 매력을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담아내면 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전시실(역삼로7길 16)에서 도자공예 단체전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도자공예라는 전통적 재료를 현대적 미감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전시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흙의 순환성’과 ‘재료 및 개념의 혼종성’에 주목한다. 흙은 오랜 세월 인간의 주거·도구·예술 등 삶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오늘날 도자예술에서는 이 근원적 물질이 해체·전환·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전시 제목인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은 바로 이 같은 흐름을 상징한다. 전시는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된다. ‘해체의 서막: 구조를 무너뜨리다’에서는 전통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탐색한다. ‘혼종의 장: 경계가 뒤섞이다’에서는 흙과 타 재료의 융합 과정을 통해 감정·시간·기억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재현된 서사: 흙 위에 쌓인 시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신내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행복나누리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효사랑봉사회,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사랑넷은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18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중랑동행사랑넷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는 지난 9월 주민 주도로 열린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다.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성료됐다. 특히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이어졌다. 지난 24일 신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축제 수익금 180만 원이 중랑동행사랑넷에 기부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결식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를 나눔으로 확장해 주신 ‘신내2동 우리동네사랑넷’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구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패션월드 도쿄 2025’에 참가해 지역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패션월드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전문 전시회로, 매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패션, 패션테크, 디자이너 브랜드, 웰니스·기능성의류 등 4개 존으로 구성돼 섬유 소재부터 스마트 의류,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은 전시가 이뤄졌으며, 특히 한국 패션관은 혁신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구성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는 자치구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독립 홍보관 ‘중랑 케이 패션 파빌리온(JUNGNANG K-FASHION PAVILION)’을 설치하고, 지역 내 우수 패션봉제기업 8개 업체(바다텍스타일, 씨알티원, 엘리온, 호야텍스, 제일상사, 자콘디자인, 인사동의 봄날, 스튜디오 하이)를 지원했다. 구는 전시 참가부터 부스 조성, 통역,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로 뒷받침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 중소 브랜드 전반에 대해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24일(금) 중랑구청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일(토)에는 ‘제10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열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된 협의체다. 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2025년부터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시 시상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2부 행사로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책 읽는 중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중랑구의 독서 문화 정책을 조명했다. 전시는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구성된 것으로, 책과 함께 성장해 온 중랑의 모습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 북토크가 이어져, 구민과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의 힘을 모았다. 용산구는 지난 10월 24일 저녁 7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앞두고 이태원 퀴논거리와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산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성긴급전화(1366)와 용산경찰서 담당부서 연락처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성 폭력 예방을 당부했다. 또 주말과 야간 시간대 인파가 몰리는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벌이며 주민 보행 안전을 점검했다. 최근 여성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일상 속 불안 요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용산구는 앞서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 및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21일 관내 음식점인 이조가마솥설렁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조가마솥설렁탕은 생활밀착업소로서, 일상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주민센터에 신속히 제보하고 제보를 받은 주민센터에서는 필요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함께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이조가마솥설렁탕은 설렁탕을 복지 대상자와 위기 가구에 매달 5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중, 이민구 이조가마솥설렁탕 대표는 “역촌동 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일상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협약을 진행하는 이조가마솥설렁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불광천 어르신쉼터 ‘은평춘당’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제19회 은평구 어르신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80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열한 대국 끝에 상위 8명의 참가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승부의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가을날의 따뜻한 정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어르신들이 전통 놀이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노년을 도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은평구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민속장기대회를 비롯해 게이트볼 대회, 시니어 올림픽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중장년 인생재설계 특별강연’과 ‘인생이모작 슬로건 갤러리’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가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장년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은평구는 지난 8월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통해 60여 편의 작품을 신청받고,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 5편은 이날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향후 은평형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정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무대에는 접수된 중장년 구민이 직접 만든 표어 총 56편이 대형 현수막으로 전시됐다. 표어들은 인생 2막의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로 만들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슬로건과 함께 상영된 공감스토리 영상을 보며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응모자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표어를 들고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내 인생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세부터 18세까지(2008~2021년 출생)의 저소득층으로,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1957~2021년 출생)의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만 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소회의실에서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관내 장애인복지관, 단체, 시설이 함께 기획과 제작,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랑하는 중 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상영작은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담은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이루는 과정에서 자아를 성장시키는 모습을 담은 영화 ‘똥 싸는 소리’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사전 행사에서는 난타, 노래, 영유아 수어 합창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 출연 배우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