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2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친절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직원,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최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친절토크’,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 구민 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절토크 시간에는 일상 친절 사례와 도봉구 누리집 내 친절게시판의 사례가 소개됐다. 직원들은 사례들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에는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구 간부, 직원, 공공기관‧민간위탁기관 관계자 등은 친절 다짐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해요! 오늘도 친절한 도봉’ 메시지가 담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끝에서는 친절구민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전통시장‧상점가 부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는 도봉구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었다.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은 2003년 상인회 결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유공 포상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방학동도깨비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일으킨 모범사례로 인근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동도깨비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민 표창에서 전지수씨가 개인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창동골목시장 상인인 전지수씨는 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이는 소화기’와 ‘지하매립식 소방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한부모, 다문화,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온가족 보듬사업’을 추진해 실질적 지원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온가족 보듬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초기 상담부터 돌봄,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가족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 구는 영등포구가족센터와 함께 전문 인력을 투입해 고밀도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학습·정서지원(배움지도사 파견) ▲생활 도움지원(키움보듬이 파견) ▲의료기관 동행 ▲법률자문 연계 ▲심리상담 제공 등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여 가정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울감, 가족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고위험군 가정에는 전문 사례 관리자를 1:1로 배정해 평균 30회 이상의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어려운 사례의 경우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생활 변화를 이끌어내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정량(1,000점), 정성(1,000점) 지표로 종합 평가해 총 1,400점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만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 제도다. 관악구는 2023년 최초 인증 이래로 이번 재인증 성공을 통해 스마트도시 분야 선도 지자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구는 민선 7기부터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민선 8기에는 ‘AI데이터팀’ 개편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행정에 본격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특히, 객체, 밀집도 분석 기능을 갖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IC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CT 산불 감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 ‘ICT 산불 감시 플랫폼’은 폐쇄회로(CCTV), 드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동하여 관악구 산림 전반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첨단 스마트 산불 대응 체계이다. 구는 플랫폼의 성능 및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관악구의 전통사찰인 성주암 인근에서 산불 상황과 유사한 인공 연막을 발생시켰을 때 인위적인 개입 없이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산불 상황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주암에서 연기가 발생한 후 약 5분 만에 드론이 자동으로 이륙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드론은 연기 발생 위치를 실시간으로 영상 송출하여 상황실에 정확한 현장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드론을 수동 조작으로 전환하여 해당 일대 수색은 물론, 열화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운영하는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최근 성북50플러스센터와 성북구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패션봉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 대표 기간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에 디지털 전환 흐름을 접목하고, 중장년층이 산업 변화에 맞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패션산업 전환을 위한 전문교육 강화 ▲봉제기술 교육 확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역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일권 성북50플러스센터장은 “성북구의 중장년 세대가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봉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지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투(Utu) CAD 교육과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패션전환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실버 패션 분야에서 함께 새로운 봉제 아이템을 기획·개발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고 밝혔다. 성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지부가 10일 성남시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군구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문고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활동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지역 독서 환경 조성 노력 ▲주민 참여 확대 ▲조직 운영 및 협력 체계 등 여러 지표가 적용됐다. 성북구지부는 전국 228개 지부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북구는 새마을문고 활동을 기반으로 구민 누구나 책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독서 실천을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 새마을문고는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 가족 백일장, 청소년 문학기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숲속북카페와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등 주민 주도의 독서문화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독서문화 참여 확대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건강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로,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본 검사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검사,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1:1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은 주·야간으로 나뉜다. 주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버스 주차가 가능한 관내 생활터 및 신청 기관에서 진행된다. 야간은 개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미아역(미아동 복합청사) ▲화요일-삼양역(삼양동 주민센터) ▲수요일-미아사거리역(와이스퀘어) ▲목요일-솔샘역(서울삼광교회) ▲금요일-수유역(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역 축제, 행사와 연계한 ‘찾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의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은 △혈액·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결핵 검사) △신체 계측(신장·체중·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연 1회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일반 구민의 경우 6,090원(2025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강북구 보건소 2층 건강검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10일 이내 우편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건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서초 AI전트’ 개발을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서초 AI전트’는 단순히 텍스트·이미지를 생성해 주던 기존 공공기관 챗봇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실제 행정 절차를 실행하는 행동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1년간의 개발과 최적화 과정을 거쳤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모델 도입 사례다. ‘서초 AI전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행정서비스 사용 예약이 손쉽게 가능하다. 구청 오케이민원센터 민원 발급 예약을 위해 사용자가 민원 방문 예약 기능을 활성화하고 ‘가장 빠른시간 예약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가장 빠른 시간을 찾아 예약 절차를 진행한다. 또, 서초 OK생활자문단 무료법률 상담 예약, 서초 디지털부스 예약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자연어 대화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서초 AI전트’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인 RAG(Retrieval-Augmented G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치매안심 경로당 환경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 경로당 환경조성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다수가 70~80세의 인지건강 위험군임을 고려해 실내·외 공간 전반에 인지건강 관점의 시설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불편을 겪기 쉬운 고령층을 중심으로 보행 안전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맞춤형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 4월 청룡마을, 예술의마을, 우면주공아파트, 방배2동 제2경로당 등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고, 우선적으로 환경조성사업을 적용해 시설 전반을 인지건강 중심으로 정비했다. 해당 경로당에는 ▲화장실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색상 대비를 활용한 계단 모서리 시각화 ▲바닥면 미끄럼방지 매트 ▲표시가 명확한 스위치 등 고령층의 신체·인지 기능 저하를 고려한 시설환경 디자인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 경로당 11곳까지 범위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