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1만 명에 독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구는 감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보호망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범위로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접종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양천구 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총 50억 원 규모의 ‘제3차 양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에는 수수료가 없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있는 지역 전자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구는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억 원, 4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차는 발행 10일 만에, 2차는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번 3차 발행분은 기존 5%였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7%로 상향 조정해, 구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양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하여 지역 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Pay+ 앱으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관내 약국, 음식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포3동 대진공원에서 주민 약 1,500명이 참여하는 ‘2025 온(溫) 가족 나눔장터–모두오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누고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장터명 ‘모두오리’는 ‘모두가 모인다’는 뜻과 ‘덕(duck)분에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나눔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가족바자부스 ‘나누다오리’ ▲체험부스 ‘놀다오리’ ▲공연·이벤트 ‘보다오리’ ▲먹거리 ‘먹다오리’ ▲홍보·캠페인 ‘어서오리’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바자부스에는 참여가족 40팀이 참여해 아나바다 물품을 판매하며, 체험부스에서는 키링·에코백·지구비누 만들기, 오리꾸미기, 보드게임, 세계놀이체험 등 총 2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동화구연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카페차 운영과 함께 빵, 소시지, 닭꼬치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 강남구 개청 5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진 K-컬처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비전선포식ㆍ개막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코엑스 일대, 개막제부터 콘서트·패션쇼·미식여행까지 축제의 중심지 9월 26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0일 우리동네돌봄단이 주관하는 ‘역촌 ㅎㅎㅎ(함께하는 행복한 하루)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과 혼자 생활하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식사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행사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직접 준비한 반찬을 나누며 ▲정서적 교류 ▲안부 확인 ▲생활 애로 청취 등을 함께 진행했다. 나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근황과 어려움을 살펴 향후 지속적인 돌봄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역촌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지층이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지원했고,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그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실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동은 ‘외로움 없는 역촌동,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작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구립응암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과 관계 직원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웃음과 화합 속에서 ‘2025년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노인복지관 2개 팀과 경로당 14개 팀, 총 96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로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승부를 벌이며 활력을 되찾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본선에는 충암경로당을 포함한 4개 팀이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충암경로당의 ‘충암A팀’이 마지막까지 협동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응원단의 열띤 함성과 환호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윷놀이뿐 아니라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구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 놀이지도자 양성사업인 ‘희희낙락 은평에서 놀자’ 사업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심판과 기록자를 맡아 진행해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재용 부구청장은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하반기 총 432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새롭게 채용해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교통안전 지킴이 등 23개 지역 현안 사업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을 공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최하는 ‘은평 꽃피는 장날’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GTX연신849 광장에서 열린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23회 개최된 가치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마켓이다.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적인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과 공정무역 상품 ▲자연을 닮은 먹거리 ▲지역 소상공인 연계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준비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명절 선물 세트는 현장 판매와 함께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연신내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의 생활체육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은 은평구 직장운동경기부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내달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된다. A반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B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은 ▲인라인롤러 기본교육 ▲기초기술 지도 ▲수강생 수준별 맞춤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5~12세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에서 법정대리인인 보호자의 본인인증 후 어린이 이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개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1일에 문자로 안내된다. 단, 형제·자매 등이 함께 신청하더라도 1인만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인라인롤러 및 보호장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27년,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WDO)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7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 최초 정기총회를 개최한 도시다. 재단은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각인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디자인기구 토머스 가비(Thomas Garvey) 회장은 “서울은 이미 세계적으로 디자인 중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세계디자인기구(WDO) 창립 70주년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은 디자인이 사회·문화·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오랫동안 입증해 온 도시”라며 “이번 정기총회는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 15시 성수동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시민(단체), 청년(대학생), 환경부, 기업참가자 등 200여명과 함께 줍깅 캠페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23년 줍깅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청계광장에서 ‘건강엔 걷깅, 환경엔 줍깅, 떨어진 건강 주워가세요!’ 라는 주제로 제1회 줍깅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줍깅’은 ‘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과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참여자들이 SNS 인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줍깅 문화를 확산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줍깅 주간으로 정하고,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서울시 전역 클린데이를 운영한다. ‘서울 클린데이’는 3월~11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에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참여해 도로 분진 흡입과 물청소, 빗물받이·화단 청소, 담배꽁초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