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간 문화격차 완화 및 마을 단위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상반기 신청접수를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했다. 당초 상반기 13개소 운영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3개소가 접수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조정을 통해 5개소를 추가 배정하여 최종 18개소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행사 일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18개소에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음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5월 1일 하례초등학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로행사, 마을축제, 체육대회 등 마을 행사와 연계한 신청이 많다”라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단순 문화공연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잇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2025년 고성리, 신풍리, 서귀서초 등지에서 총 25회 운영(상반기 18회, 하반기 7회)했고, 2026년 하반기 수요 조사는 6월경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4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특별 웹툰 기획전 '기후위기감귤: 제주감귤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감귤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감귤을 매개로 전시 주제를 다각화하고 박물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인간' 저자로 잘 알려진 구희 작가와 감귤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웹툰을 바탕으로 전시가 꾸며진다. '기후위기감귤' 전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기후위기’라는 주제를 거창한 담론 대신, 우리의 식탁 위에서 가장 가깝고 친숙한 존재인 ‘제주 감귤’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웹툰 속 주인공인 ‘구희’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구희는 대단한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현재 당면한 기후위기를 솔직하면서도 경쾌한 화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감귤박물관은 정보 과잉의 시대 속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기후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웹툰’이라는 대중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2일 시청 별넷마당에서 고위공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직자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교육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별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위공직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각 연 1시간의 별도 집합교육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제주 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고은비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공공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성인지 감수성, 사건의 초기 대응, 피해자 보호조치 등 실무중심의 교육 및 고위공직자의 책임있는 리더십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관리자 실천방안을 중점으로 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이어 5월과 6월에는 6급이하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직장내 동료나 상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성희롱·성폭력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진도군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군면 회동리 일원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개최한 ‘제4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약 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지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인 바닷길 체험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회동과 모도를 잇는 바닷길을 직접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감했다. 군은 현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축제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새롭게 진행된 ▲뽕할머니 소망 행렬(퍼레이드) ▲바다의 기적 ‘골든벨을 울려라’ ▲1킬로미터(km) 해안도로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미라클 로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진도8미 쿠킹쇼와 베이킹쇼’ ▲‘진도라면 팝업’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축제 구성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산물 판매와 향토음식점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65헥타르 규모로 시행되며, 오는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나무 간격을 조절하는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산림 내 연료물질 제거 및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불 확산을 억제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군은 생활권과 주요 시설 인접 산림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핵심구역과 일반구역으로 구분해 구역별 특성에 맞는 강도의 밀도조절을 실시해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은 수집해 자원으로 활용하고, 산림 내 연료 축적을 줄여 산불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 재해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고흥군은 23일 고흥읍 사동마을에서 ‘제275회 어깨동무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칼갈이, LED등 설치, 방충망 수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30개 분야, 70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날 봉사단은 고흥읍 고소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양광 센서등 설치, 수도 수리, 문고리 수리 등 방문형 서비스와 양한방 진료 등 의료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인기를 끌었으며, 방충망 수리와 돋보기 제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봉사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5월 7일 봉래면 외초리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고흥군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산불 예방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2027년도 목재펠릿 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청을 받아 내년 초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중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목재펠릿 연소기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임업·농업용 시설, 상업시설, 주민편의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용은 보조금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되며, 사회복지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은 보조금 100% 비율로 지원한다. 난로는 최대 150만 원, 리프트는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의미가 크며,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연료비 절감 효과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 분야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인재 해외유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흥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드론, 스마트 농수축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향후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및 드론 ▲스마트 농수축산 분야의 해외 대학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인 학생이며, 분야별 1명씩 총 2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3,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최대 2년(4학기)으로 1인당 총 6,0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파격적인 지원 규모로 평가된다. 고흥군은 단순히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학을 마친 인재들이 고흥군의 전략산업 현장에서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나로 우주센터와 연계한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정식 개장한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약 한 달 만에 누적 매출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고,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원칙을 철저히 지킨 신선 농산물 중심의 운영 전략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제철 채소와 과일, 지역 해산물, 가공식품 등 105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쌈채소·봄나물 할인 행사 등 시기별 프로모션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출하 품목은 개장 초기 88개에서 현재 105개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소규모 영세농과 고령농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며 지역 상생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개장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흥군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빠르게 매출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출하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순천의 밤을 자비의 등불로 수놓는 ‘2026 순천 연등회’가 오는 26일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순천시와 순천불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통문화체험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26일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등 콘테스트 ▲보물찾기 ▲풍선아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연꽃등 만들기, 부처님 컬러링 등 연등회의 의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취타대 행진과 법고시연 등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본격적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제등행렬, 전통문화공연으로 이어져 순천의 밤을 자비의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순천불교연합회 관계자는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순천시 송광면은 오는 26일 송광면 장안리 고동산 정상 일원에서 ‘제27회 고동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활기찬 ‘송광소리나’ 장구난타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고동산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OX퀴즈, 즉석 사진전,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비누 만들기와 차 시음회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송광면의 특색이 담긴 두부 시식 등 먹거리 체험도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식 청년회장은 “철쭉이 만개한 아름다운 고동산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지금 순천은 낮보다 밤이 더 뜨겁다. 단순히 꽃만 보고 발길을 돌리던 ‘스쳐가는 관광’은 이제 옛말이다. 여행객들이 도심 골목에 머물며 먹고, 즐기고, 잠드는 ‘체류형 치유관광’으로의 완벽한 체질 개선이 데이터와 현장의 뜨거운 열기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는 정원에만 머물던 발길을 도심 골목으로 세밀하게 유도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매력적인 로컬 콘텐츠 거점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단순한 방문객 수치를 넘어 도심 실핏줄까지 실질적인 경제 활력이 확산되며, 순천은 역대급 ‘봄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 전년 대비 3만 2천 명 유입… 평일 관광객 17% 급증하며 ‘연중무휴’ 도시 데이터가 증명하는 순천의 흥행 열기는 압도적이다. 시가 집계한 4월 셋째 주 13일부터 19일까지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22만 2,9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만 524명)과 비교했을 때 무려 3만 2,386명이 추가로 유입된 수치이다. 이는 일주일 사이 순천시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하는 인원이 관광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