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설계 용역 최종보고 및 전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훈단체 임원, 건축 및 전시 설계 용역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물 공간구성, 프로그램실 활용 방안, 기증품 보관 방법, 수장고 항온 항습 시스템, 오폐수처리시설, 야외조명 설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전시설계를 해주기를 당부했으며 디지털 방명록 설치를 제안했다. 이충방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장은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으로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건축, 전시설계가 잘되었으면 한다”며 “남해군이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의 명소이자 전후세대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은 사라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전쟁의 기억과 유품을 보존하고 전후세대에 남기는 의미 있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이 ‘2024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2차)’ 참여자를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도시재생 중심시가지 사업구역(남해읍 북변리 157번지 일원)을 포함한 지역이 사업 대상지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일반공모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군민 3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며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사업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연관된 사업에 대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또는 남해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자격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모임·단체가 대상이다. 사업분야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미관개선, 안전도 향상 등) △창생플랫폼 공간 아카이빙 △친절 캠페인, 친절·힐링 관광수용태세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운영 (공연, 강연, 행사, 체험 프로그램) △남해전통시장,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홍보 △기타 도시재생과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노영태 지회장이 지역간 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해군청을 방문한 노영태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모은 기부금을 전하며 남해군을 응원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사회의 어른으로서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앞으로도 남해군과 하동군, 두 지역 사이에 오랜 인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 등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지난 22일 마산 로봇랜드에서 열린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경남 대중교통비 무료화’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는 안건 발표를 통해 하동군이 지난해부터 경남 최초로 시행한 초중고 ‘100원 버스’ 사업과 올 7월부터 그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 시행한 것에 대해 그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2023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42개 노선에 10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해 왔다. 이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시행된 것이다. 100원 버스 시행 이후 초·중·고 학생의 2023년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4%가 증가(33,189명 → 38,613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군은 2024년 7월부터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이 100원(카드, 현금, 승차권)만으로 지역 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크게 확대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44개소의 하동핫플을 선정하며, 관광객 유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동군은 44개소 중 ‘지금 방문하면 더 좋은 핫플’ 11개소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적량면의 ‘양탕국 커피문화원’이다. 조선시대 커피의 명칭이었던 양탕국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조선시대 커피를 얼음 동동 띄워 사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두 번째 악양면의 ‘스타웨이 하동’은 탁 트인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카페이다. 전망대에는 바닥 유리로 된 스카이 워크가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세 번째 금남면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 매너리’이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 번째 ‘청학동다소랑정원’은 갖가지 정원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경상남도 아름다운 민간정원 제34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다중이용업주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능동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업소는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에 대한 위반 사항이 없는 곳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곳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곳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최근 3년 동안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 교부, 화재 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검색 포털사이트(네이버)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기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2년간 유효하다. 신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 민원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업체에서 이번 모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소방서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7회 경남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회에서 선정된 영상은 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하동군 관내 청소년(초·중·고)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최근 5년 내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예방 방안 제시를 주제로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하동소방서 홍보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4팀에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석기 서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안전의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과 부산귀농운동본부는 지난 6월 5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7월과 8월 2회에 걸쳐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하동을 알리고,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7월 15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 10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교육을 여러 차례 받고, 귀농·귀촌 의지가 높은 회원들이었다. 하동군은 이를 반영하여 시설하우스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 만남 녹차밭 탐방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으로 진행했다. 먼저 부산귀농운동본부 출신으로 하동에 귀농·귀촌하여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고종구 씨의 농장을 탐방했다. 고 씨는 참가자들에게 하우스 시설과 딸기 모종 키우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본인의 귀농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편한 분위기 속에 참가자들이 딸기 농장의 매출을 물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도 고 씨는 “딸기를 공동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과 주지 지현스님은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난 5월 2 부터 5일 개최된 ‘2024년 차문화대축전’의 사진집을 군수님께 선물하며 고향사랑기부에도 함께 참여했다. 영담스님은 “우리 고장 하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하동과 하동의 우수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에 크게 감사드리며 더 나은 교육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하여 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맞춤돌봄 수행기관 4곳 13명 생활지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근로조건 개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일선에서 물심양면 돌봄에 힘써주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위한 ‘여름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10세부터 13세) 3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로 나눠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월요일 운영하는 ‘여름엔 아하!과학’은 자율주행자동차, 한지액자, 화학거품, 지시약꽃, 부메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리야나마스카라, 유산소 근육 강화, 커플요가, 음악요가 등을 통해 몸 상태를 탐색하고 바른 정렬과 움직임으로 운동해 유연한 관절과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여름엔 쭉쭉!요가’는 수요일에 진행된다. 금요일에는 체스 역사, 기물 행마법과 힘 가치, 체크와 체크메이트, 스테일메이트, 캐슬링, 기초오프닝, 대국하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여름엔 똑똑!체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장(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청소년들의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산청군농협 생초지점 농협종합유통시설에서 ‘2024년 생산분 마늘’을 수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매는 생초면 마늘작목반 60여 농가가 출하한 건마늘 2000망, 40t 규모다. 수매가격은 상품 기준 1㎏당 3800원에서 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찾아 마늘 농가와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화된 영세 마늘재배 농가와 마늘 거래 안정성 강화 및 생산자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